한국에서는 방영 직후에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1화라는 찬사까지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최악의 결말을 냈다며 전형적인 용두사미의 표본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는다.
초반의 파격적인 행보와 신선한 메카닉 디자인, 묵직한 전투씬 퀄리티,
거기에 소년병 같은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등 기대치가 매우 높았었다.
소년병으로 대표되는 비뚤어진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던 초반에는 평가가 좋았으나,
중반부터 애매한 야쿠자물로 변질되어 주제 시선이 틀어져 좋지 못한 결말로 마감했다.
야쿠자 건도 색다른 건담을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라 건담은 기본적으로 전쟁물이니까
전쟁 소재를 쓰겠다고 해놓고서는 어렵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공부도 안 하고
자기네들 편한 대로 야쿠자 요소를 끼얹어서 욕을 먹는 것이다.
무엇보다 철혈의 오펀스는 건담을 떠나 야쿠자물로서도 제대로 된 작품이 아닌데,
보통 갱스터(느와르)물은 주인공 집단을 철저히 나쁜 놈들로 만들어서 몰락시키거나
아니면 상대 악역을 거하게 나쁜 놈들로 만들어서 주인공 집단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권력 다툼과 이익 갈등을 통한 집단 내분 갈등을 묘사하는 게 중점인 장르인데
철화단을 어중간한 나쁜 놈들+어설픈 몰락과 비극으로 묘사해서 안티와 팬덤의 의견을 갈리게 했기 때문이다.
철혈의오펀스 볼만함?
건담자격 없는 폐기물... G제네에선 기체 NTR해서 존나 굴려먹어주마 ㅋㅋ (예 :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