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는 소설과 리바이브의 스토리는 유사성은 있지만 별개라고 하고 있는데
리바이브에서 보이는 몇몇 요소들 때문에 뭔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런 관점으로 예상해 봤음.
과거에 소설의 내용이 진행이 됐었고, 이후에 어떤 이유로 리바이브에서 소설과 비슷한 환경의 세계를 다시 재현하고 있다.
재현이기 때문에 첫 인간과 1대, 2대교주는 소설책의 두 인간과 전혀 다른 인물. 즉 재현 과정에서 인간이 또 납치된 것.
재현 과정에서 처음부터 죽음이 없던 것으로 역사가 수정됨
영원살이들이 죽은 게 아니라 영원히 잠들다가 깨어나는 것으로 변경.
아기 늑대는 첫 인간이 돌아갈 때까지 생존.
엘리아스가 만들어지기 전 죽음을 경험한 사례 둘이 모두 죽은적이 없는 것으로 변경됐음.
시즌1 스토리는 비슷하게 재현됨.
하지만 생존한 영원살이들이 깨어나 엘리아스에 와서 스토리에 개입함.
시즌2에서는 아기 늑대도 생존해서 스토리에 등장.
아마도 소설 혹은 구릭컬에서의 우로스는 혼자 활동했지만 리바이브에서 생존한 아기 늑대와 동료가 되는 걸로 역사가 변경된듯.
소설에는 각 종족 마을에 잔가지 나무와 엘드르의 기록이 있었으나 리바이브에서는 사라짐.
잔가지는 영춘이와 같은 형태로 모습을 바꾼듯 하고
7개의 잔가지 이외에 영춘이라는 잔가지 묘목이 새로 추가됨
구릭컬 시점의 우로스 전설에서도 이들 잔가지가 개입했었는지는 불명.
고대 요정이 사라졌던가, 아니면 세계수와 함께 엘리아스로 같이 이주하여 선대 요정이 됨 (메이르 -> 죠안)
방주 충돌 사건이 없음. 대신 세계수에 이상 현상이 발생함.
그런데 방주가 이미 엘리아스에 존재함. 세계수가 뿌리로 감고 있음.
다른 차원에 영원살이들이 존재하고, 교주=인간은 없는 것으로 추정됨.
죽음을 제거하여 영원살이들을 부활시키는 사례는 여러번 있었고, 인간을 소환한 사례는 리바이브 세계가 유일한 거 같음.
소설+구릭컬이 진행된 후, 어떤 이유로 여러 번의 반복 재현이 있었고
반복 재현이 수없이 실패한 후에 결국 인간을 소환하여 다시 재현하고 있는 게 리바이브의 시점 아닐까?
세계수 혹은 그에 상응하는 존재가 인간이 없이 자립하려고 했으나 결국 모두 실패했고,
다시 인간을 불러서 자신이 겪은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던가...
이번 스토리에서 인간이 나와서 꽤 놀랐는데, 이게 에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음.
에린 치고는 상당히 다정하기도 하고.
집 갈 때 쿨하게 란 버리는 싸가지 보니까 에린 맞는거 같던데
집 갈 때 쿨하게 란 버리는 싸가지 보니까 에린 맞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