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근처에 양꼬치 무한리필이 21,800원인 집이 있어서 지인 포함 3명이서 갔는데,
10꼬치에 14,000원이라, 이거 본전은 뽑을 수 있나? 하면서 먹었는데
중간에 불도 한 번 갈아줘서 양꼬치 빨리빨리 굽고, 양꼬치, 양갈비, 소고기 등 부위도 다양해서 좋긴 했지만
역시 양고기라 생각보다 금방 물려버림.
차 가져와서 술은 못먹고 콜라랑 같이 먹었는데도
겨우 3명이서 83꼬치 밖에 못 먹어서 참 아쉽다.
옆에 훠궈 찍어 먹는 소스도 가져와서 묻히고, 와사비도 썻는데도 ㅠ
역시 무한리필은 본전 뽑기 어려운듯
너도 양고기 알러지 있구나
늑대도 그렇게 먹으면 물리겠다
물린건 사장님 같습니다만
양고기가 물리긴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예? 몇개요?
꼬지 없어서 더 못판거 같은데
저정도면 어린양의 원혼 한 셋쯤은 들러붙었음 내가볼때
너도 양고기 알러지 있구나
늑대도 그렇게 먹으면 물리겠다
꼬지 없어서 더 못판거 같은데
물린건 사장님 같습니다만
1인당 27꼬지 넘게 먹으면 물리는게 당연한거지
쿠팡에서 양고기 조각 된거 봤는 데 리뷰에 크기가 넘 작더라
양고기가 물리긴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예? 몇개요?
물릴 때쯤 꿔바로우를 시켰어야지
저정도면 어린양의 원혼 한 셋쯤은 들러붙었음 내가볼때
이놈 껍질 까봐 이미 양 아니여?
저어도 오늘날 양갈비 10개 먹었는데 쉽게 물리더라구용
ㄹㅇ 코스트코에서 직접 사서 구워먹어도 맛있는 양
사장님이 너 가면 소금 뿌리겠다
남자는 다늑대라더니 사실이였구나(양꼬치를먹으며)
루마니아 블라드 백작도 님보단 꼬챙이 덜 썼겠어요
이게 흡입해야하는데 굽느라고 중간중간에 쉬면 많이 못 먹더라.
ㄹㅇ 불을 중간에 갈아줘도 꼬치 특성상 구워지는 시간이 있으니 멍때리게 되버림. 이래서 훠궈도 같이 파는 코스가 있구나 싶었음. 중간에 쉬는 타임이 없어지니
양꼬치 굽는 판도 한번에 10개가 한계라서 3명이면 단순 계산으로 3개 깔짝 먹고 굽느라 기다리고 이러니 감질맛 나지.
양꼬치를 입에다 금방 물리긴했네
양갈비와 칭따오를 대령해라!
술 같은거 안시켰으면 사장님 오늘 울었다
대신 음료 시켰는데, 양꼬치 먹느라 음료를 4캔밖에 못시킴
마파두부하나시키지그랬어 그럼더먹을수있는데
이거 맞다
산초맛으로 누르면서 양기름씻어내고 빈공간을채워서 위를늘려주지 밥이랑먹는방법도있긴한데
사장 : (시발)
댓지!.... 댓지!!!
하지만 닭고기는 안 물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