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까칠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21M-RFT47(요한)이지만,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최대한 너그럽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화를 내지 않는다, 라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는데 20M-RFT45(비앙카)를 만났을 때는 그 원칙을 못 지킬 뻔했습니다.
20M-RFT45(비앙카)는 사제인 그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자기가 흡혈귀니까 구마 의식을 해보라고 졸랐습니다. 안 그러면 흡혈해서 자신과 똑같은 흡혈귀로 만든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21M-RFT47(요한)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그런 장난을 걸었던 듯합니다. 21M-RFT47(요한)은 짜증을 참으면서 그녀에게 자신은 구마 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구마 의식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흡혈귀는 집요했습니다. 결국 그는 가지고 다니던 물병에 축성을 드린 뒤, 성수라면서 그녀에게 뿌려 그 장난에 장단을 맞춰줬습니다.
그저 근본...
사제 폭탄을 사용하는 군필 사제는 무섭겠지
쟤네둘은 띠동값이 넘는 사이인데 유독 엮여
다소 까칠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21M-RFT47(요한)이지만,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최대한 너그럽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화를 내지 않는다, 라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는데 20M-RFT45(비앙카)를 만났을 때는 그 원칙을 못 지킬 뻔했습니다. 20M-RFT45(비앙카)는 사제인 그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자기가 흡혈귀니까 구마 의식을 해보라고 졸랐습니다. 안 그러면 흡혈해서 자신과 똑같은 흡혈귀로 만든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21M-RFT47(요한)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그런 장난을 걸었던 듯합니다. 21M-RFT47(요한)은 짜증을 참으면서 그녀에게 자신은 구마 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구마 의식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흡혈귀는 집요했습니다. 결국 그는 가지고 다니던 물병에 축성을 드린 뒤, 성수라면서 그녀에게 뿌려 그 장난에 장단을 맞춰줬습니다. 그저 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