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도 중국 장수도 중국 병사들도
조선 두부를 엄청 좋아한 나머지 임진왜란때 식사에 꼭 두부를 넣어달라고 했다는 짤을 숙련된 인터넷 유랑민이라면 다들 봤을것이다
그런데 조선두부가 대체 어땠길래 저렇게 맛있다고 했을까?
한명의 돼ㅈ...이과학도로서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난 그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봤다
주로 꺼라위키와 유튜브에서.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조선의 두부는 오래 보관이 가능한 보존식의 성격이 강했다는 것.
두부로 사람의 머리를 쳤더니 머리가 깨져서 죽었다는 기록마저 있었을 정도로 물기를 빼내어 단단하게 만든 두부가 당시 조선의 두부였다고 하며, 두부를 보존식으로 봤던건 고려시절 기록에도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궁금했던 '왜란 당시 끌려간 조선인 두부 기술자들의 두부는' 일본 고치현의 특산품인 당인두부에서 엿볼 수 있는데, 이 두부는 단단한게 특징으로서 전골 등 국물요리에 쓰이면 국물을 잘 빨아들여 맛있다고 한다.
그러나 굳이 조선식 두부가 아니어도 우리는 현재의 두부 또한 맛있게 먹고 있다.
기회가 되면 먹어보면 좋겠으나, 오늘은 다들 점심으로 국내산 두부로 만족하도록 하자.
두부김치,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등등.
나는 점심으로 근처에서 손두부를 사먹어야겠다.
하하, 부럽지?
말리고 그 과정에서 숙성된 두부였겠지 ㅇㅇ
즉 현대의 국물천하 코리아에 딱 맞는다 마라탕에 딱 좋을듯
에인션트 코리안 쉽 비스킷ㄷㄷ
두부로 두부가격
일본 두부 찬양하는 원종단 쌔1끼들은 원조가 따로 있는건 몰랐겠네 ㅋㅋㅋㅋ 니엄싼 은 현자였던거야 ㅋㅋㅋㅋㅋ
저건 고치현에서 쓰는 일부 방식이고 후식두부인 안닌두부 등 달달한 방식은 중국, 일본서 이미 써온 방식이라고 함. 중요한건 콩의 질과 간수의 주 성분. 그리고 손두부는 존맛이다. 공장제 두부에 쓰는 간수가 유통에 유리한 대신 맛이 더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