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회사에서 부장이 친구 동기한테 화내면서 한다는 말이 ‘너 짐 싸서 나가라. 너 같은 놈 필요 없다‘ 하니까 그 동기가 ㅇㅋ 하고 컴퓨터 끄고 갖고 온 짐 싸서 나가버렸다고 함
부장은 황당해하면서 ’아니 이럴때는 바짓가랑이 잡으면서 살려주세요, 봐주세요 매달려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니냐? 나가라고 나가는 놈이 어디있냐?‘하면서 소리지르고 짐싸서 나간 동기한테 전화하는데 ‘나가라고해서 나간다. 당신이 지시했잖은가? 녹음기로 녹음도 했으니 그렇게 알아라‘하니까 부장은 싸가지 없다며 대노했다하고;;;;
혹시 몰라서 너네 동기가 뭐 큰 잘못한 거 아니냐 물어보니까 부장이 동기한테 너 차 있냐 뮬어보니까 차 없고, 장롱면허라 운전도 못한다며 웃으며 하는 대답에 사내새끼가 운전을 못해? 학교 다니는 동안 뭐했냐, 게으르다, 그런 정신머리로 회사 왜나왔냐, 군대가서 사고나 쳤을 놈 하면서 꼽주다가 수위가 높아지더니 상술한 ‘짐싸서 나가라‘며 화내는 사태까지 왔다고 함
평범한 사람이 유명인 되고 뜬금 이상한 행보 보이자나. 나이만이 아니라. 그냥 그만큼 눈치를 안봐도 될 입장에서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흔히 말하자나. 사람의 진면목을 보고 싶으면 권력을 주라고. 그러면 그 사람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결론은 이유없이 꼽준거네
급여 주는것도 아니면서 나가라마라 하네...
그 양반 인생 헛살았구만..
저런사람들 보면 거진 실력없는데 싸바 잘해서 직급 높은경우임 지 밑에 가스라이팅 쳐서 지말 고분고분하게 듣게 하려고 작업치는 놈들 많음
실력좋은 싸이코들은 능력하나로 조질거리 100개는 넘게 뽑는 사람들이라 저런걸로 조질 시간이 없음
약자일땐 눈치보고 숨기다가 이제 좀 강자축에 드나 싶으면 약해보이는 사람한테 본성드러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