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뭔가 스킨만 '일본 애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나무위키 가서 정보 보니까
RPG 게임 위저드리와 배경 스토리 및 몇몇 설정이 비슷하다.
사실 위저드리가 일본 RPG에서는 엄청난 히트와 함께 아직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미 클리세의 범주에 들어간 고전이지만 마법사에 의해 통째로 던전화되어 버리고
최하층의 마법사를 쓰러트려야 던전의 저주가 풀린다는 설정은 위저드리 1편의 스토리.
던전 탐험자가 사망할 경우에 시체가 남아 있는 한 일정 비용을 내고 부활하는 설정도
위저드리 클래식 시리즈(1~3편) 전체를 관통하는 독특한 설정이다.
결정적으로 위저드리 명물인 동전벌레(creeping coin)가 등장한다.
또한 떡밥인 "미친 마법사"는 1편의 최종보스인
위저드리의 가장 유명한 함정중 하나인 방 줄어들기 함정이라든가,
"한편 원정 중에 끊임없이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역시 고전 RPG인 울티마 시리즈, 그 중에서도 울티마 VII: 어둠의 문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울티마 7은 당시 게임으로는 최초로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 방법을 게임으로 구현하고,
식사 시간마다 이를 챙겨먹지 않으면 파티원들이 쫄쫄 굶는 시스템으로 유명했다."
서양 작품 영향을 크게 받았나 보네요.
작가가 고전 발더스게이트도 하던 양반이고 그럼 서양 rpg에 관심많은듯
뜬금없이 일본풍이 나와서 깬다는 말이 있는데 누구 말로는 그거도 어느 서양게임 고증이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