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초기면.. .아직 대여점들이 살아 있을 때고...
일부 사람들은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서서 보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소설이야 글이다 보니 앉아서 보고 간다는 게 거의 불가능했지만 만화는 정독하는 거 아니면 슬슬 넘기면 10분 안에 주파 가능해서 서서 보고 가는 애들 많았지...
미리보기가 참 이상한 시스템임
작가가 마감 잘 못지키는 사람이면 진짜 기괴한 시스템이됨
유료분으로 보는 독자는 작가가 지각 안하길 기도하면서 심하며는 정식 업로드일 하루이틀뒤 만화를 봄
근데 무료분으로 보는 독자는 저런 작가마감 신경끄고 정시에 무료 전환된걸 그냥 편하게 봄
돈내면서 똑같이 매주 한편보는데
지각이라는 리스크를 지면서 보는거임
게다가 유료무료 연재주기도 동일하니 유료 매리트가 더 없음
그냥 참을성이 부족한 유저가 딱 한번 한달치 웹툰 무료로 보는 댓가로 남은 연재기간동안 돈을 내면서 무료독자와 똑같이 매주 한편을 봄
저래서 유료결제로 보다가 암만봐도 이상한 시스템이라 유료미리보기 안하게됨
매달 디지털 콘텐츠에 합계 30정도 쓰면서 느끼는거지만
소장이 물리적 실체처럼 나에게 귀속된 게 아님.
게임 서비스 종료하면 다 휴지조각 되는 것 처럼 디지털 콘텐츠도 마찬가지
카카페 초창기에 좋아하던 작가 독점으로 엄청 데리고 가서 일단 플랫폼은 옮겼는데 '다운로드 보장' 은 3년만 해줘서 벌벌 떨면서 결제함
다른 플랫폼도 비슷함
내가 소유할 권리가 보장되질 않아
그리고 틀딱이라 도서관/대여점에서 맛보기 하고 어맛 이건 질러야해! 했을 때만 지르던 관성이 있어서
그냥 새로 나온 컨텐츠, 내가 모르는 작가 거들떠도 안보게 됨. 내용 안보고 샀는데 별로면 돈낭비지?
샀는데 후속권 번역 안해서 정발 안하면 돈낭비네?
ㅅㅁ 이자식들아 정발을 했으면 후속권을 내놓으라고
사실 이거 없었으면 웹툰으로 수익화는 머나먼 얘기가 되었을거긴 하지
사실 웹툰이 크게 뜰 수 있던게 무료연재도 크긴 했으니까.
그건 구글이랑 애플문제잖아
미리보기 처음 나왔을때 난 그냥 기다리면 되지 하고 별생각없던데 근데 미리보기 보고 댓글에 스포하는 ㅅㄲ들이나 미리봐놓고 추측한척 스포하는 ㅅㄲ들 때문에 좀 짜증났지
하지만 노블레스 핵폭탄 스포는 독자들을 살렸다
인앱이 아니라 걍 브라우저에서 결제함 다르더라
일본만화는 철저하게 유료인데 ㄹㅇ
더 놀라운사실은 저 쿠키 결제가 폰으로 하면 더 비쌈
옹기봇
그건 구글이랑 애플문제잖아
옹기봇
인앱이 아니라 걍 브라우저에서 결제함 다르더라
그거야 구글이나 애플의 결재 시스템을 통하면 수수료가 발생해서 그런거라 어쩔 수 없음.
네이버에서 결제라면 원래 가격임
구글 애플의 문제라기엔 수수료율을 떠나서 걔네들 시스템이용해서 결제 받으면 수수로 내는게 맞지 카드 수수료 나간다고 수수료 만큼 더 받거나 현금유도하는꼴이랑 다를게 뭐야
폰 결제 수수료가 30%임.. 이런 미친 수수료를 내는데, 당연히 더 비싸야 함.
수수료가 존나 많아지면, 이야기가 다르지.. 게다가 수수료가 많아서 더 비싸게 받는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수수료 싼 다른 선택지를 준거임..
애초에 해외에서 카드수수료를 카드 사용하는 본인이 내는 곳들도 있어서, 이런 나라들에서 보면, 수수료 때문에 더 비싸지는게 당연할수 있음.
일본만화는 철저하게 유료인데 ㄹㅇ
저때는 대여점이 좀 남아있던 시절이라 산다는 개념이 약하던 시절이긴 했음
웹툰은 무료로 시작해서 그렇지뭐
걔네도 맛보기는 무료로 풀긴 하더라
반대로 일본만화도 웹연재하면서 무료로 푸는것들 생기기 시작함 내마위 같은거
아냐 웹연재가 메인인 인기작품들도 있어서 철저하게란 말은 틀려
한국 웹툰이 무료로 사람들 끌어 모은 뒤에 저렇게 했으니 반발도 어느정도 있겠지. 옳고 그르고를 떠나
일본도 요즘 웹연재 많아 제일 대표적인 인기 연재만화라면 무라티 유스케가 그리는 원펀맨도 웹 무료연재임
일본 웹연재는 1화랑 최신 몇화가 무료고 중간은 결제해서 보는 시스템이 정착해 있던거 같던데
시범타가 주호민이라서 욕 엄청 먹었다나?
네이버 쪽은 그랬나? 내 기억으론 강풀이랑 허화백 식객2가... 아 이쪽은 미리보기란 개념은 없었구나
사실 이거 없었으면 웹툰으로 수익화는 머나먼 얘기가 되었을거긴 하지
사실 웹툰이 크게 뜰 수 있던게 무료연재도 크긴 했으니까.
ㅇㅇ 이게 확실히 크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일본만화는 길에서 파는 만화잡지로 읽다가 버리거나 소장하다 마음에 드는 작품 있으면 단행본으로 산다는 느낌이라면 웹툰은 처음부터 공짜로 본다는 느낌이라 유료화 정착이 더 난이도 높은거고
미리보기 처음 나왔을때 난 그냥 기다리면 되지 하고 별생각없던데 근데 미리보기 보고 댓글에 스포하는 ㅅㄲ들이나 미리봐놓고 추측한척 스포하는 ㅅㄲ들 때문에 좀 짜증났지
이웃집어르신
하지만 노블레스 핵폭탄 스포는 독자들을 살렸다
댓글을 처막아야...
진짜 노블레스는 개 에바였어...
....난 아직도 안 믿어!!!
맨날 불법으로 일본만화 보고 웹툰 공짜로 보니 여기에 돈 쓰는게 너무 아까운거지 ㅋㅋㅋ
한동안 네이버 다음 공룡들이 꽁짜로 뿌려줬다고 그게 당연한 게 아닌데... 호이 둘리론이 딱 맞는
윙??여기에 호이 둘리론을 넣는건 개에반데.. 네이버 다음이 소비자들을 위해 순수하게 호의를 배풀어서 무료로 한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키우기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상업적 전략으로 무료로 했던건데 이걸 호의였다고 생각하네..;;
지금 작화 퀄리티 보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데 유료화도 한몫했다고 봄
근데 유료 도입된 이후로 웹툰 거의 안 보게 되긴 함 돈 내고 볼 만큼 보고 싶은 게 없드라
엔터 사업이 다그렇지.. 결국 돈내고도 즐길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얼마나 만드냐가 핵심인 사업이라.
저 때 무료로 보던 학생들도 지금쯤은 돈버는 나이니까 ㅋㅋㅋㅋ
완전 공짜로 보게하려면 엄청난 양의 광고도 띄워야함. 당연히 애드블럭이나 이런것도 다 금지시켜야하고 만화한편보자고 좌우상단 중간마저 홈쇼핑+물건광고로 꽉찬 찌라시 언론사 급 광고를 봐야한다면...
그래서 잡지만화들도 중간에 광고 끼잖아
애초에 주객이 전도된 케이스라그렇지 처음엔 포털 광고때문에 이용자 유치용이었는데 거기서 이용자수가 미쳐돌아가니 사업으로 돈벌방법을 찾던게 광고삽입->유료화였으니까
사족이지만 그 광고화에 굿즈라거나 단행본도 끼어있긴했었지 단행본에 맞게 컷배분 다시한 작가도 있었고 무적핑크마냥 스크롤형태 그대로 넣어서 좌우여백이 심한것도 있었고
일본만화도 이렇게 푸는 만화 많아짐ㅋㅋ
돈내고 미리보는 거 너무 조삼모사같아서 그냥 기다려서 봄
완결작을 돈내고 한번에 보기 vs 충전분으로 천천히 보기 하면 돈 쓸 의향 있는데 연재작 미리보기 비축분 다 보면 결국 똑같이 1주 기다려서 한편 보게 되는건데(심지어 돈내면서) 의미있나 싶더라
그런당신은 카카오페이지로
ㄹㅇ처음부터 유료인걸 유료로 보는건 뭔가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짜피 돈내고 일주일에 한편보기 vs 돈안내고 일주일에 한편보기라
무료연재로 시작한 작품이 의문의 3주 휴재 가지더니 미리보기와 함께 돌아오는 경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 웹툰 유료화가 안통하는 나라들이 꽤 있다고 함..
난 미리보기는 작가에게 도네하는 거라고 생각함. 매주 몇백원씩 도네 날리는 거. 그리고 연재중에 챙겨봐줘야 조회수 집계가 되니까, 고료책정에 영향도 주고, 조회수 너무 안 나오면 연재 짤리기도 하잖슴.
개인적으로 싫었던건 갑자기 쉰다고 휴재를 한다고 해서 잘 쉬고 오랬는데 안쉬고 1+3으로 만화를 그려옴...3개는 쿠키사서보래......
저항이 컸던건 웹툰 봄 -> 웹툰 연재처 플랫폼 이용 -> 플랫폼 이용량 증가하면서 수익창출 이런 구조로 독자들이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여기에 돈을 내라고? 일정 기간 지나면 유료가 된다고? 가 더해지면서 반발이 엄청 컸음 특히 다음은 대체로 유료 전환 기간이 빨랐고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웹툰을 미끼상품에서 주력상품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진통같은거지
ㅇㅇ 특히나 한 화 끝에 광고를 넣었던 웹툰들도 많았어서 광고까지 봐주는데 이중삼중으로 돈 뜯냐는 논리가 좀 득세였었지
예전마냥 웹툰을 뭐 열댓개씩 보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하루에 1~2개정도만 보다보니 딱히 쿠키 부담도 안되고 쿠팡 물건만사도 주듯이 무료쿠키 주는 이벤트도 꽤 많아져서...
라뗴는 말이야! 만화방가서 돈주고 빌려보는거 아니면 사서 봐야했어!
난 연재중에 소장하는것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
웹툰 초기면.. .아직 대여점들이 살아 있을 때고... 일부 사람들은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서서 보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소설이야 글이다 보니 앉아서 보고 간다는 게 거의 불가능했지만 만화는 정독하는 거 아니면 슬슬 넘기면 10분 안에 주파 가능해서 서서 보고 가는 애들 많았지...
작가랑 플랫폼은 땅파서 장사하나 돈내고 봐 이것들아
유게이들도 마루마루 현지인이라 이런거 공감못함 ㅋㅋ
ㄹㅇ 유료화가 되면서 작화도 좋아지고 한거지 수익이 많이 안나면 누가 웹툰에 그렇게 돈꼴음
난 완결웹툰 유료로 보는걸로 뭐라 하는거보고 좀 기가차던데 연재동안 무료로 보여주는걸로 충분하지 않나 싶던데
정착 잘했다고 봄. 초기에는 무료로 풀어서 독자풀 넓혔고, 점차적으로 부분유료화 진행해서 유료독자들 늘리고. 여기에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페이지뷰도 좀 만들어줬으면 하는 거. 스크롤내리는 거 진짜 너무 귀찮음.
미리보기가 참 이상한 시스템임 작가가 마감 잘 못지키는 사람이면 진짜 기괴한 시스템이됨 유료분으로 보는 독자는 작가가 지각 안하길 기도하면서 심하며는 정식 업로드일 하루이틀뒤 만화를 봄 근데 무료분으로 보는 독자는 저런 작가마감 신경끄고 정시에 무료 전환된걸 그냥 편하게 봄 돈내면서 똑같이 매주 한편보는데 지각이라는 리스크를 지면서 보는거임 게다가 유료무료 연재주기도 동일하니 유료 매리트가 더 없음 그냥 참을성이 부족한 유저가 딱 한번 한달치 웹툰 무료로 보는 댓가로 남은 연재기간동안 돈을 내면서 무료독자와 똑같이 매주 한편을 봄 저래서 유료결제로 보다가 암만봐도 이상한 시스템이라 유료미리보기 안하게됨
하다못해 무료연재는 10일에 1화 유료연재는 7일에 1화 이런식으로 돈내면 그만큼 빨리본다가 되면 만족이라도 했을거같은데
원래 사업 시작 초기에는 무료 샘플같은거 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유도하다가 궤도에 접어들면 가격 올리고 무료 자제하고 그러는거임 거기서 충분히 매력을 보여왔으면 계속 남는거고 아니면 떨어져나가는거고
점차적으로 돈 내고 보는게 맞긴하죠
순수하게 나 자신의 기준으로 말하자면 소득이 차이가 큰 것 같음.. 요즘은 보고 싶은 만화있으면 그냥 앱에서 결재해서 다 보고 있는데 그 이유가 그게 제일 편하고 쉬워서임..
어차피 연재물이라 매주 1편씩 보면 되는데, 미리보기 유료 결제했다고 댓글로 갑질 및 별점 테러하는 것이랑, 소설 원작인 웹툰은 소설 몇화 내용이라고 설명하는거는 왜 저러나 싶어요.
난 재밌건 미리보기함. 작가에게 돈을줘서 다음도 계속 잘그리게 하려고.
그냥... 서적으로 발매해줘......
상위권이면 책으로 안나오는거 찾기가 더 힘든뎅
첫타가 신과함께였나
미리보기는 어차피 5개 더 보면 또 볼게 없어져서;; 그 돈으로 리디에서 다른 만화책 보는 쪽으로 넘어감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무료쿠키로 전권 소장하는거 개꿀잼임...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서 도둑질을 한다는 인식이 별로없음
매달 디지털 콘텐츠에 합계 30정도 쓰면서 느끼는거지만 소장이 물리적 실체처럼 나에게 귀속된 게 아님. 게임 서비스 종료하면 다 휴지조각 되는 것 처럼 디지털 콘텐츠도 마찬가지 카카페 초창기에 좋아하던 작가 독점으로 엄청 데리고 가서 일단 플랫폼은 옮겼는데 '다운로드 보장' 은 3년만 해줘서 벌벌 떨면서 결제함 다른 플랫폼도 비슷함 내가 소유할 권리가 보장되질 않아 그리고 틀딱이라 도서관/대여점에서 맛보기 하고 어맛 이건 질러야해! 했을 때만 지르던 관성이 있어서 그냥 새로 나온 컨텐츠, 내가 모르는 작가 거들떠도 안보게 됨. 내용 안보고 샀는데 별로면 돈낭비지? 샀는데 후속권 번역 안해서 정발 안하면 돈낭비네? ㅅㅁ 이자식들아 정발을 했으면 후속권을 내놓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