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작년까지
진짜 수 많은 시간을 격겜을 했었는데
그 동안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거나 머리 굴리거나 겜했던거
막상 멀리서 지켜보니까 그냥 찻잔 속의 태풍이더라
별거 볼일 아닌거였어
어느순간부터 기쁨보다는 허무함이 너무 생겨버렸다.
그 동안 하면서 생긴 인연이나 긍정적인것도 많았던건 좋았지만
현타오며 남는게 없는 느낌도 들고 악감정이나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겠다.
요즘 현타가 온것도 있고 이대로가면 그냥 격겜만 잘하는 인간이 될까봐
미련은 조금 남지만, 그 동안의 시간이 아깝지만 그냥 접었어
원래 뭐든 몰두하던거 그만두면 보잘것없이 느껴짐 아마 그걸 안하는 사람들과 시야가 같아졌다고 봐야겠지
경쟁게임 싱글게임 섞어서하는게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