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트남에 갔을 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리어카에서 과일을 파는 아줌마 발견. 리어카를 끌고 가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고 우리 과일도 먹어야 하니 하나 사자 해서 처음 보는 과일을 샀음. 가격은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과일을 받고 가격을 물어 봤더니 한국 돈으로 만원. 속은 거 같은 기분이였는데 숙소에서 먹어본 과일은 맛도 없었음. 다음날 백화점에 갔을 때 과일 가격을 보니 과일 가격이 전혀 비싸지 않았음. 그 이후로 누구든 사기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옆상인 : 저거 3루피인데...
한국에서 트럭때기 아저씨도 3천원에서 4천원에 팜
어딜가나 관광객은 등쳐먹는 대상인게 만국공통
딱 봐도 호구라서
그 옆 상인 : 돈주고 판다고?
다른데 물어봐야 하는이유
이래서 린도숏츠에 바나나 넣는게 많이나오는구나
옆상인 : 저거 3루피인데...
Marshawn Lynch
그 옆 상인 : 돈주고 판다고?
사실 귤포지션 (쟤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했길래 돈주고 살생각을..)
한국에서 트럭때기 아저씨도 3천원에서 4천원에 팜
고딩때 트럭에서 작은 크기 바나나 2송이를 현금 3천원에 팔아서 학원가기전애 친구랑 사서 배거프다고 한송이씩 먹엇던 기억 ㅋㅋ
다른데 물어봐야 하는이유
딱 봐도 호구라서
이런 개...
이래서 린도숏츠에 바나나 넣는게 많이나오는구나
어딜가나 바가지는 있다
외국 나가면 가격표 안 적힌 물건은 쳐다도 보면 안 되겠넹
어쩔수 없다 치면 가게 3곳은 물어보고 다닐 각오 해야함 ㅋㅋ
담합 : ㅎㅇ
어딜가나 관광객은 등쳐먹는 대상인게 만국공통
시장은 어딜가나 저래서 왠만하면 대형마트 가라고 하지
시장도 가격표 있는 큰 재래시장은 그나마 괜찮음
바가지는 만국공통임, 이집트쪽이 goat고 심지어 일본도 관광지에는 바가지 씌우는 노점상 있더라
제일웃긴사람이 교토에서 게살꼬치파는 아저씨 현금만 받아요도 아니고 500엔짜리만 받음 1000엔 내면 무조건 2개임
오뎅꼬치 파는 노점상도 그랬음 ㅠ.ㅠ
이집트는 기원전 로마사람도 ㅇㅅㄲ들 바가지 ㅈㄴ 씌움이라고 남겨놨다잖아 ㅋㅋㅋㅋ
경험상 한 3번 돌아서면 원래 가격 부르더라 ㅋㅋ
인도 상인이나 이집트쪽이나 여행기보면 상인들 사고방식이 다름 가격정찰제가 아니라 내가 부른가격에 바로 흥정없이 산 소비자가 어리석은 거고 나는 현명하게 잘 판것이다 라는 마인드던데
지난 10년동안 물가 엄청 올랏지만 하나 안오른게 바나나임. 바나나는 오히려 더 싸짐.
여기는 린도린도린도
예전에 베트남에 갔을 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리어카에서 과일을 파는 아줌마 발견. 리어카를 끌고 가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고 우리 과일도 먹어야 하니 하나 사자 해서 처음 보는 과일을 샀음. 가격은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과일을 받고 가격을 물어 봤더니 한국 돈으로 만원. 속은 거 같은 기분이였는데 숙소에서 먹어본 과일은 맛도 없었음. 다음날 백화점에 갔을 때 과일 가격을 보니 과일 가격이 전혀 비싸지 않았음. 그 이후로 누구든 사기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가격이 고무처럼 늘었다 줄었다.. 역시 루피군..
저쪽 동네는 바가지를 내가 협상을 잘해서 돈 많이 받고 판거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더라 상업에 대한 기본 생각 구조 자체가 완죤 다름
5100원이면 한국에서도 쌀때사면 이것보다 싼데
300이면 울나라 보다 비싸 ㅋㅋㅋㅋ 저저번주 코스트코서 한덩이 2천얼마 주고 샀고만
우리나라도 5천원 넘는 바나나 찾기 힘든데......
개발도상국 시장 상인들은 말이야. 인터넷 정보를 모르니까 하나 오는 호구 뽑아먹겠다고 저러니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수에 비해 로컬 시장은 인기가 떨어지지. 현지인 가격으로 대햐줘봐라. 관광객이 넘쳐나지.
돈복사 버그 시작
전부터 궁금했는데 저런곳은 왜 가격표를 안써놔?? 한국이 잘하는거지 저게 디폴트야?
개발도상국이면 교육이 잘 안 돼있거나 문맹일 가능성이 커서 가격표가 의미없으니까 게다가 인도는 공용어가 의미없을 정도로 언어가 다양해서 더 그럼(영어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