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거 없음
아니 진짜로 없음...
근데 얼마전에 형수가 왜 삼촌이 좋냐고 물어봤다함
많이 안아준데
(안아준적은 애가 잘 못 걸어서 유치원에서 데려올때 3번에 형수가 억지로 떠넘겨서 한번 뿐임)
고양이 쓰다듬게 해준데
(돌보기 귀찮아서 고양이한테 그동안 먹인 사료값하라고 희생시킴)
물고기 보여준데
(내 방의 어항 보여주기 싫은데 형이 억지로 떠넘겨서 4번정도만 보여줌)
티비 틀어준데
(딱 두번만 틀어줌)
아니 티비는 진짜 억울함...
형수가 티비 같은거 애들 집중력에 안좋다고 잘 안보여주는데
보여줬다고 형수가 말없이 불만을 표출함...
아니 제일 많이 틀어준건 형이라고...
진짜 적은 내부에 있다고...!
억울하지 않도록 맛있것도 먹여줘야겠군
형닮아서 입맛 존나 까다로움... 애가 기본 채식위주로 먹고 과일 좋아함... 딸기나 바나나로만 배채운적도 있을정도로 광기의 편식임;;;
내조카는 나한테 깍듯이 존대하고 안녕하세요90도인사함;;;
고용했어...?
몇번의 좋은 기억의 비중이 큰거임 그냥 그대로 잘해주면 됨
많이 안아주고, 같이 놀아줘
슬슬 포기 하고 조카바보삼촌이 되라고 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