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가 후플푸프
호그와트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모든 아이들을 차별없이 대하겠다는 바람직한 교육관을 지녔으며
시대를 앞서간 참교육자로 익히 알려졌을 것이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피와 살이 될 급식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직접 고안해내고
주방에 집요정을 고용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신선하고 질좋은 급식을 제때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내었다.
덕분에 집요정들은 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났으며
그들의 적성과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활약상을 본다면 그녀는 가히 영국마법사회의
오은영이자 백종원이라 하여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
뭐 대충 이런 내용의 글을 쓰려 했는데
...
???
.....
아니, 근데 왤케 닮으신건데요.
오은영씨와 백종원씨의 퓨전버전이라 해도 믿겠네.
+)
아마도 초창기 호그와트의 일상
(작성자는 호그와트 설립자 최고 기존쎄는 후플푸프였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헬종원(기숙사 후플푸프의 설립자. 빡쳐서 암흑진화 상태)
"고드릭씨 이리 내려와봐유. 내가 애들 먹는 급식에 장난질하지말라 했슈 안했슈?
세끼 연속으로 피시앤칩스가 말이 되요?
그리고 살라자르씨,
교직원들한테 이번에 개편된 교육방침 제대로 전달하셨수?
그러고보니 통금시간 어기고 금지된 숲에 들어가려다 걸린 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할거요.
설마 저번처럼 거꾸로 매달고 매질할 건 아니죠?"
살라자르 슬리데린(기숙사 슬리데린의 설립자.유리멘탈)
"어...다,당연히 아니지 헬가. 그냥 애들 옆에 숲지기 붙여서
금지된 숲 견학을 좀 보낼까 하네.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직접 체험하고 반성 좀 하라고."
"...마음엔 안들지만 확실히 저번보단 낫네요. 너무 깊이 들어가진 않게 조심해요.
애들이 얼마나 오래 있게 할 생각이죠?"
"시간? 어 잠시만, 애들 가계도 좀 확인하고... 그니까 순혈 한명, 혼혈 하나에 잡종 하나니까...
씁, 겹치는 애들이 없네. 한명씩 따로따로 보내야 하나.
일단 순혈 기준으로 최소 2시간으로 잡고, 머글 친인척 하나에 20분씩 추가하면..."
살리자르 슬리데린이 비밀방을 안 들킨 이유 => 들켰으면 헬가가 산채로 껍질을 들켜 꼬치에 끼워 요리해버렸을것
의외로 설득력 있음 붙여두면 싸우는 그리핀도르랑 슬리데린이 공동창립자로 묶일 정도면 존나 쎈 한명이 구심점이 되어야 가능할테니
저 시절에 보편교육, 아동 급식에 신경을 쓰던 선구자..
다시한번 똑같은 대답 나올때마다 바실리스크로 만들 요리가 늘어날 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