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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는 번(樊)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조공이 졸지에 당도한 것을 몰랐다.
(조공의 군이) 완(宛-남양군 완현)에 이르렀을 때야 이를 듣고 군사들을 이끌고 떠났다.
양양을 지날 때 제갈량이 선주를 설득하기를, 유종을 공격해 형주를 차지하라고 했다.
-선주전
이때 양양 먹을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긴 한데
양양을 먹었다 치면 앞에는 조조군 오고 뒤나 안에서는 유종이랑 대립하게 되는데
오히려 탈출각 없애는거 아닌가
다른 성도 그렇구
솔직히 그러지않았을까 백성들이야 따른다해도 관리들이 따른단보장은없고...힘으로 굴복시키면 결국 백성들도 떠날거고
이미지도 상당히 깎였을테고
가능성 자체는 있음. 저게 그냥 멀찍이 지나가다 들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유종하고 대면했었고, 그 자리에서 유종세력 절반(사대부세력 포함)이 뚝 갈라져 나온거라... 양양을 지날 때 제갈량이 선주를 설득하기를, 유종을 공격해 형주를 차지하라고 했다. 선주가 말했다, “나는 차마 그럴 수 없소.” (주 20 - 한위춘추 ; 송충을 베지 못하는 유비 장면) 이에 말을 멈추고 유종을 부르자 유종이 두려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유종의 좌우(左右-주변인, 측근)와 형주인들 다수가 선주에게 귀부했다. (주21) [전략] – 유비가 유표의 묘에 들러 이별을 고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 선주전 -
높은 가능성은 아닌것 같음. 이미 조조한테 귀순을 한 채모나 호족들이 순순히 유비를 입성시켜 줄리가 없으니 공성전도 있을테고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은 것 같어
double p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