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바바리안 캐릭터 하면 “바바 도끼로 쪼갠다!” 하는 싸움 바보RP를 하거니 ‘일반적인 파이터 보다 살짝 더 빡친 파이터’ RP를 하는 일이 많은데 내가 본 최고의 바바리안 RP는 PTSD를 겪는 퇴역군인 비슷하게 만든 바바였음 부족민이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전사가 평상시에는 차분하다가 특정 트리거 상황이 되면 분노에 몸을 맡기는게 전투도 RP로 승화 시키기 위한 연구를 꽤 많이 했구나 싶었었음
통역도안되는 원시고대어로설치는대 하는건 기깔나대
안이 언어학 박사랑 같이 게임을 한고야? 그게 된다니...
그냥 아무도 못알아듣는 외국어로 하더라
단어단위로 알아먹는대 은근 맞아떨어지긴하는대 길어져서 걍 끝냄
아 독어나 노어 같은거로 하면 굉장히 그럴듯하긴 했을거 같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