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손자 있냐는 말 들었다고 함.txt
30대 늙다리 유게이인데 나이만 먹고 정신연령은 똥방구 잼민이 수준이라 그런지
포켓몬 빵 사먹고 모아둔 띠부씰 이쁘다고 별 생각없이 폰 뒷면에 붙이고 다녔음.
내 핸드폰에 다 붙여서 더 붙일 자리 없어서 부모님 핸드폰에도 붙여드림.
엄마가 모르고 들고 가셨다가 직장에서 "어머 손주가 붙여주셨나봐요~" 소리 들으셨다고 하심.
아들이 붙여줬다고 하시니까 "나이가 어린가봐요." 라는 반문에 답변을 못하셨다고...
엄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