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지만 사람을 구할 의지는 가득한 시간 정지 용사
시간 정지 능력으로 고블린 같은 잡몹부터 시작해 보스급 몬스터도 노가다로 잡는 주인공.
하지만 아직 초장부인데 최종보스인 마왕이 등장하는데 스케일이 혼자 따로 놀아서 주인공도 'ㅅㅂ 저걸 어케 이김?'이라며 당황하는데
대뜸 마왕이 운석을 소환하는 동시에 타임 리미트가 생겨버린다.
사실 게임에 흔히 있는 멸망한 왕국에서 메인 히로인을 구하고 탈출하는 이벤트가 구현화 된 것인데
주인공은 개쩌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자기는 진짜 세상을 구하는 용사일지 모른다는 말을 하며 시간을 멈추고
골렘과 함께 왕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백성 전부를 안전한 곳에 피신시킨다.
그렇게 왕국은 궁전은 포함한 모든 곳이 박살나지만...
공주가 왕국은 장소가 아니라 백성이 있는 곳이라며 주인공이 구한 백성들을 보여주고
주인공의 행동이 합격이라는 듯이 클리어 문구가 나온다.
좀 변태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인명을 경시하는 것이 태반인 요즘 이세계물 주인공들과는 다른 행적으로 감탄을 줬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