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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싶은것만 보는거지모
요샌 딱히 유럽이나 미국이 부럽지 않음... 우리나라도 힘들다 생각하긴 하지만, 굳이 다른 나라로까지 가야 하느냐 하면 그닥? 말석이지만 선진국에 끼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거니...
코로나와 난민 러쉬가 밀려오기 이전의 복지 빵빵 하던 시절의 유럽이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
유럽은 수학여행으로 해외여행 간다! = 걍 국경 맞닿은 옆나라 놀러가는거임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따따블인 경주여행급임
유명한 영화들 스파이더맨 코요태 어글리 라라랜드만 봐도 주인공은 가난하고 알바하는 대학생 혹은 취업 준비생인데 ㅋ
저런 측면에서 미국과 유럽을 같이 묶기는 좀 그렇지 않나 한 10년전에 미국에서 온 원이민 강사랑 같이 술 마셨는데 자기는 유럽사람들 장기 휴가 쓰고 그런게 너무 부럽다고 막 그러던데 요새 유럽이 맛탱이(?)가 좀 가서 그렇지 유럽이 확실히 저런거 챙기는 편이고 미국은 훨씬 빡빡한듯
왜냐하면 인터넷에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이나 한국까지 여행을 올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딱히 그런 걱정이 없거든
다 보고싶은것만 보는거지모
아는 미국애가 나름 미국내 명문대 들어갔는데 학비 감당 못해서 자퇴함.. 결국 미국이나 한국이나 학비때문에 학자금 대출 받고 이런건 매한가지구나 싶었음
…라기 보다는 우리가 서양을 우러러보던 시기에 비해 지금은 여유를 많이 잃었고, 우리는 수준이 높아져서 그런 거. 내가 미국 살았던 87~89년은 확실히 사람들이 여유가 넘쳤어.
그때 사셨다구요? 할...아버지?
어쩌다 보니 국민학교를 미국에서 시작했지…그 공화당 천국이라는 텍사스에서 무려 복지 혜택을 타 먹으며 행복하게 살다가 한국 돌아왔더니 군바리 새끼들이 내내 사람 패고 못살게 굴었던…인프라도 하늘과 땅 차이였고. 근데 세상이 이렇게 바뀌네…신기
그러게 여대생들이 돈없으니 콜걸같은거 해서 돈벌어서 대학졸업하고 그런경우도 많다지
90년대 원어민 교사 도입되었을 때 온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학자금 대출 상환 때문이란 이야기가 많았음.
미국이야 그런 편인데 유럽은 대학교육이 무료거나 훨씬 싼 경우도 많음. 본문에서 없다고 한 갭 이어를 갖거나 여행가는 경우도 많이 봤고, 한국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주체적이고 하고싶은 거 찾아서 하는 분위기는 더 강하다고 느끼는데.. 보통 서양이라고 퉁치긴 해도 나라마다 상황이 천차만별인데 싸잡아서 본문처럼 이야기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일단 틀리기도 했고.
코로나와 난민 러쉬가 밀려오기 이전의 복지 빵빵 하던 시절의 유럽이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
북유럽은 감당할 준비도 없이 난민을 대량으로 받았다가 치안 & 복지가 아주 박살이 났지…
반대로 말하면, 윗세대가 일도 안하고 그렇게 즐겼으니 이제 아랫세대는 고통을 겪는거임.
요샌 딱히 유럽이나 미국이 부럽지 않음... 우리나라도 힘들다 생각하긴 하지만, 굳이 다른 나라로까지 가야 하느냐 하면 그닥? 말석이지만 선진국에 끼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거니...
유명한 영화들 스파이더맨 코요태 어글리 라라랜드만 봐도 주인공은 가난하고 알바하는 대학생 혹은 취업 준비생인데 ㅋ
해외가 더하면 더햇지 한국보다 덜하진 않을건데
유럽은 수학여행으로 해외여행 간다! = 걍 국경 맞닿은 옆나라 놀러가는거임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따따블인 경주여행급임
유럽연합 시민권 해택이라서 가능한거 맞음 거기다 지리상으로 존나 가까워서 유럽사람들이 아예 자전거 타고 옆나라 여행도 가능
사실 우리나라도 북한없었으면 중국으로 수학여행 종종갔을거같긴하다
왜냐하면 인터넷에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이나 한국까지 여행을 올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딱히 그런 걱정이 없거든
2~30대 60%가 저축 1000불도 없다는게 미국. 이게 뭔 이야기면 60%가 당장 직업 잃으면 노숙자 경계선이라는 거.
저런 측면에서 미국과 유럽을 같이 묶기는 좀 그렇지 않나 한 10년전에 미국에서 온 원이민 강사랑 같이 술 마셨는데 자기는 유럽사람들 장기 휴가 쓰고 그런게 너무 부럽다고 막 그러던데 요새 유럽이 맛탱이(?)가 좀 가서 그렇지 유럽이 확실히 저런거 챙기는 편이고 미국은 훨씬 빡빡한듯
이 글쓴이가 오히려 외국 안 나가본듯 하네요
유럽 살면서도 자기나라 국경 못 벗어나본 애들 많더라. 그리고 유럽에 살면 조그만 지들 유럽 대륙 안에서 움직여놓고 자기는 많은 나라 돌아다녔다고 자위하는데.. 실상 유럽 내에서는 언어만 쪼금 다를 뿐 생활은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새롭게 자극 받는 건 없는 것 같더라. 내가 한국 살다가 처음 미국 갔던만큼 큰 문화 충격이 없는데, 자기는 많은 나라 돌아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었다고 인스타 자랑하는 유럽 친구들 보면. 아.. 그렇구나.. 하게되더라.
유럽 면적이 미국보다 조금 크지 않음..?
국가기준으로 러시아랑 터키를 제외하면 미국 대륙보다 작고, 터키 포함하면 약간 큼.
러시아 터키 제외하면 미국 면적의 67%정도구나
서구권에 대한 환상은 거기 한달만 잇으면 개박살남 특히 병원이나 서비스 서류 절차 이런일 경험하면 우리나라가 존나 살기 좋은 나라구나싶음
프랑스에 좀 살때 친구들이 병원 보이면 잘 외워두라 했음 첨에 농담인줄 알앗는데 막상 일생기니깐 찾기도 어렵고 돌팔이들도 많더라
걍 딱봐도 애새끼네
서구권은 일단 사회적으로 계층의식이 어느정도 확고한 상태 아님? 그래서 계층별로 아예 다른 사회라고 할 정도로 삶의 방식이 다른걸로 아는데
이게 진짜로 우리나라가 서구권보다 출산률 낮은 이유라 보는 분석 있더라 남자나 여자나 결혼으로 계급 상승을 꿈꾸니까 결혼으로 현실적이지 않은 조건을 걸고 있다고
서양은 계급 차이가 확고해서 그런거 더이상 신경 안쓴다고
우린 대학 떨어지면 재수하고 그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데 미국은 시험 준비에 추가로 사회경력 까지 채워넣어야 해서 더 힘들다던데
해외미디어엔 여유있는 편인 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노출되니 코로나 훨씬 이전 다큐에서도 2030 취직 안되서 반강제 캥거루족인채 지내는거 다룬 적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서양애들 다룬 다큐로
계속 보다보면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은 나라 없는 것 같다고 갈수록 느낌
뭐 우리나라도 고쳐야 될거 많지만 괜찮은 나라지
착각이라기보단 환상 그냥 알고싶은게 아님 선망하고싶은거지
미국애들 멕도날드 드립이 괜히나온게 아닐텐데…
성인 되기전부터 알바 하고 다니는게 외국 애들 일상인데 성인 되면은 독립 하는 이유가 부모가 쫒아 냄 여유가 없으니 성인 되었으니까 알아서 살라고 하는건데 그게 자립심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음
미국 시트콤 덕분임.
저게맞지.근데 서양은 기술직도 우대해준다.일단 시급이 엄청남.
다떠나서 대한민국이 수능->대학 올인 하는 경향이 심각한건 사실이고 그렇기 떄문에 막상 대학진학하면 이렇다할 교양도 취미도 상식도 없는게 사실이지. 돈걱정은 세상 누구나 해. 근데 앞서 말한 교양 취미 이런건 돈없어도 십대때 만들 수 있어. 걔네들은 죽어라고 수험공부만 하진 않아서 방과후엔 그런걸 그나마 접할 기회가 있거든.
개망창월
그거 아님
개망창월
착각임 헨리 포드의 사례만 봐도 알수 있음
미드에서 자주 나오는것중 하나가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대학 등록금 빚갚아야 되는데 취업이 안되서 몸부림치는 졸업생들 아닌가...?
내가 봤던 사례중에 저게 되는건 덴마크밖에 못봤는데
요즘 미국도 월세가 너무 쌔서 부모님집 지하실에 얹어 사는 캥거루족 겁나많다함
어디 청춘 드라마 보고 환상만 가득한가 보네ㅋㅋ
저건 대중매채의 힘이지. 매번 서양이랑 비교하면서 서양은 이런데 우린 이래서 글렀다. 이렇게 세뇌해왔음. 반대로 우리나라도 저렇게 이미지화된게 있는데, 예를들어... 동남아애들은 우리나라에 전부 미남미녀만 있는 줄 알음.
Eu 상위권 국가들은 가능한데 미국은 서민층 빈민층도 엄청 많아서..
월세 감당안되서 룸메구해서 비집고 사는거 보면... 쟤네 물가. 특히 부동산 물가는 에바야
지금 유럽 사는데 그래도 다들 한국보단 훨씬 여유있게 사는 건 맞는 거 같은데? 고등학굔가 졸업하고 갭이어 가지는 경우도 꽤 있는 거 같고, 대학 학비도 싸서 자기 적성 찾으려고 졸업하고도 다른 과로 다시 다니거나 직장 다니면서 수강하는 경우도 꽤 봄. 아예 대학원 다니다가 갑자기 동양 문화 배우고 싶다고 1년인가 인도로 떠난 사람도 봤고. 일 진행같은 게 한국보다 느린 편인 건 맞는데 휴가같은거 엄청 자유롭게 쓰고 위계질서가 적어서 소통도 좀더 잘 되는 등 확실히 장단이 있는 것 같음. 물론 서양이라고 묶어도 나라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다 이렇진 않겠지만, 본문처럼 싸잡아 그런 거 없다고 단정하는 것도 이상한 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