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탈워) 사섭 이 새끼야!!
야이 십 사섭 새끼한테 방심했다가 크게 뒷통수 쳐맞았고 머리가 얼얼하네.
"천명" 에서 동탁 플레이 중 내 기준으로 거의 후반부에 진입함.
얌전히 서량만 정벌하고 세력 다지면서 내정하고 있었는데
예정대로 황실친위대로 나대던 하진은 암살당하고
십상시의 난으로 황제마저 암살 당하면서 황제세력 산산조각나고 듣보잡 장수가 황제가 됐고
미션에서 낙양으로 진격하라는 퀘스트 나왔는데 무시하고 좀 더 내정에 집중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듣보잡 장수도 암살당하더니 얌전히 있던 사섭이 황제가 됐네??
폭군짓 안하고 주요세력[유비,가후,손견,조조]한테 첩자질 하면서 계속 식량,돈 주면서 우호도 쌓고
여기서 유비는 속국으로 만들었고 이제 날먹 플레이좀 할까 했더니.
갑자기 사섭이 조조,손견 포함한 짜잘한 세력들 전부 속국으로 받아들이더니 초 거다이맥스 세력이 됨.
뒤늦게 깜짝 놀래서 낙양에 진격할려고 사섭에 선전포고 할려 했더니 전쟁 선포하면 모든세력 싸우게 생겨서
지금 서량에서 못빠져나가고 고립 됨 ㅅㅂ ㅋㅋㅋㅋ
황제 암살 당할 때 네임드 장수들 다 떠났는데 사섭은 왜 남아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존나 큰 그림 그리고 있었네.
이러면 기주하고 유주에서 날뛰고 있는 황건적하고 동맹하고 진짜 폭군 플레이밖에 안남았는데
동탁마렵게 됐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