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에서 가장 많이 착각되는거
이 신과
고블린 팔라딘을 만든 신은
"서로 다른 신"이다
작중 "무명신" 과 "고명한 신" 으로 구분되는데
"무명신"은 이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라 볼 수 있고
어느정도 이 세계 돌아가는 꼬라지를 알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범위 내에서 할 일을 하고 질서를 수호한다
즉 위에서 나온 그거 하지 마라 내 아이야 하는 것도 무명신 라인
"고명한 신" 은 이 세계의 창조주 라인으로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즐기는 놈들로서
대부분의 사건은 이놈들이 일으킨다.
(왜 대부분이냐면 무명신 라인에서도 개판치는 녀석들이 존재하기 때문)
위 고블린 팔라딘을 만든 것도 저놈들
다만 인터넷 밈으로 퍼진 것과 다르게
이들은 작중 등장인물의 선택을 컨트롤 하는 일을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
이들이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판짜기와 관람하기 뿐
그리고 한번 판을 짜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도 관여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아니 그럼 저런 악랄한 세계관인걸 등장인물들은 모르고 있는거 아님?
아니다
작중 등장인물들도 자아아아알 알고 있다
게임판의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 그는 알지 못했다.
그녀가 그곳에서 무엇을 바라는지도 그는 알지 못했다.
천상의 손들이 있는 영역 따위, 게임말의 몸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렇기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간 것일까.
그녀의 바람은 스스로 게임을 하는 손이 되는 것이었을까?
외전 이어 원 2권 고블린 슬레이어의 독백 中
그럼에도 뭐 어떤 반응 보이냐고...?
아니 뭐 어쩌겠음 저 세계관 살고있는 사람들인데.
알건 말건 살려면 그냥 평범하게 살아야지
또 창조주들은 기본적으로 창조주이자 관전자로써 애정같은게 있어서
진짜로 망할 위기는 안 만들긴 함
그게 좀 많이 삐뚫어진 애정이라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