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7~439편!!
(이전화 요약 : 개구리한테 작은 왕관을 주고 예쁜 연꽃을 받아왔어요!)
즐거운 연못에서 돌아온 미루와 미연씨는
한껏 들떴는지 연꽃을 들고 흥얼거렸다.
한창 신나있던 미연씨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눈을 반짝였다.
"연잎차 만들어보자!"
연잎..? 연꽃을 들고 연잎..?
-이건 연꽃인데요..?
내 물음에도 미연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눈을 반짝였다.
"키우면 되지!"
키운다고? 키우는 선택지는 아예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미연씨가 연꽃을 어떻게 키울지 알아보러 나간 사이..
숙취에서 깨어난 프레이야님이 연꽃에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잠시 연꽃을 들고 요리조리 살피다 빵긋 웃었다.
"오 이 귀한 꽃은 어디서 났어?"
-연꽃이요? 개구리들이 선물로 줬어요
"호오...?"
개구리가 선물로 줬다는 말을 듣자,
프레이야님은 찻집 안을 뽀르르 돌아다니는 미루를 보고 싱긋 웃었다.
대충 어떤 일이 있었을지 짐작이 가는 모양이다 ㅎㅎ
프레이야님은 미루에게 연꽃을 돌려주며,
연꽃에 대한 설명을 건넸다.
"이 연꽃은 사랑을 잔뜩 받아야 피는 희귀종이야."
-그래서 특별하군요?
개구리들의 사랑을 받고 자란 연꽃이구나!
그냥 단순한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노력이 필요하다니.. 미루도 책임감을 느끼는듯하다.
"캐우웅..."
-어떻게 키울지 고민이니?
미루가 탁자에 연꽃을 올려놓고 고민하고있자,
점장이 작은 수조를 가져왔다!
음.. 사이즈가 정말 앙증맞은걸..
-좁지않을까..?
"캥ㅎㅎ"
"삐익.."
하지만 임시방편으론 쓸 수 있겠지.
일단 연꽃을 수조에 넣었다.
우리가 연꽃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있자
미오가 꼬리를 붕붕 휘저으며 다가왔다.
"연꽃인가요? 안 그래도 안뜰에 연못을 만들건데.."
앗 연못을 만든다고?
그럼 거기에 키우면 되겠구나!
근데 연못을.. 누가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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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공사를 준비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