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한반도 역사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인 반도지형인데
어째서 한반도에는 해적왕이 없었냐는 질문을 보고 적어봄.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었음.
한국에서는 잘 가르치지 않는 역사내용인데 일본에서는 학교에서 배움
가장 유명한 세력은 신라의 해적단인 신라구인데
우리가 왜구라고 부르듯 신라구라고 불렀음.
세력이 어느정도였냐면, 장보고가 각잡고 토벌하려고 이악물고 싸그리 몰고가도 상대가 안될만큼 컸으며
일본의 상선과 어선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음
기록에 따르면 말이 해적이고 말이 도적단이지 그 규모가 1000명에 이르는 정도라고 함.
신라에서 1000명씩 무리를 이룸.... 그 시절에 천명이....
이건 왠만한 군대의 수준이라고 보면 됨.
우리의 조상님들이 왜구한테 일방적으로 당한게 아니라
역으로 쫓아가서 입던 빤쓰까지 탈탈 털어오는 용맹한 해적이였다는걸 자랑스레 여겨야 한다고 물어본다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무튼 중국도 일본도 심지어 한반도에서도 감히 건들수 없는 규모와 위력의
대 해적단....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