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베글 치트키를 허락해주시겠어요?
미리부터 감사합니다
어설프게 지웠는데 이름 까서 뭐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보여도 어쩔수없네용
이번 생일은 드물게 혼자 보내게 되어서
나름대로 풍성한 척 위장을 해보자는 마음에
어제 부랴부랴 애니메이트도 다녀왔습니다
내 담당 평생 가자 후후
그나저나 어제 오후에 마침 딱 피규어 원형이 떴더라구요?
그 소식도 사사오입해서 제 생일선물로 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슬슬 생일 라이브까지 뭔가...
제단같은걸 만들어볼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근데 이러면 누구 생일을 축하한거지
아무튼 고맙습니다 미스즈양
그 외에 "선물을 받은 것처럼 위장하는 법"이 있다면
받아만 놓고 까지 않았던 피규어 탑을 해체하는겁니다
사실 피규어는 예약했을때도
택배로 받았을 때에도 내거란 실감이 없지만
오픈해서 장식하는 순간 비로소 내 물건이라는 느낌(?)이 있답니다
되팔이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그냥 차액을 감안해도 그 돈이 필요할때가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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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해야 할 게 많아서 올해는 본가에 안 내려갔는데요
드물게 진짜 혼자 보내는 생일을 조금이나마 재밌고 편하게 보내보려고
마감도 일찍 치고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빌드업을 많이 해놨네요
근데 뭐야 왜 벌써 오후 세시야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왜 이렇게 묘하게 저텐션이냐구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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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할 생각 말고 그냥 편하게 놀러만 오라고
팔로워들한테도 홍보해놨는데
아무도 안 왔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