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번이고 다시 부활할거다 용사!! 크하하!!"
"상관없다."
"그래, 한때는 네 혓바닥놀림에 놀아났었던 적도 있었지. 영웅심이니, 위선이니,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볼것이니 뭐니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저 단지 네놈을 죽여야겠다."
"네가 다시 새로운 마귀로 태어난다면, 그 때도 죽일 거다."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때도 널 찾아가서 찢어죽일 거다."
"이름을 바꾼다 한들, 모습을 바꾼다 한들, 몇 번이든 쳐죽일 거다."
"더는 이유도, 의미도 필요 없다. 그게 이제 내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