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 대선 결과를 뒤집으라고 지시하는 트럼프의 통화녹음 유출
챗GPT 요약
트럼프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패배하자, 이를 뒤집기 위해 조지아주 하원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무효화 하라고 압박하는 내용의 통화 녹음이 유출됨
통화는 12분 30초 동안 이어졌는데, 당시 조지아주 하원 의장이었던 데이비트 랄스턴은 "너 막을 사람 아무도 없으니 당장 선거 결과 무효화 작업에 착수하라" 라고 종용하는 트럼프에게 "연방 판사가 막을 걸요?" 라며 그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됨
이 통화 녹음은 트럼프와 그의 측근 18명을 대상으로 제기된 선거 개입 형사 사건이 기각된 뒤 유출됐는데, 이처럼 결정적인 증거가 존재함에도 사건 기각&트럼프 재선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그가 법의 심판대 위에 설 확률이 한없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심지어는 "권력과 돈, 정치적 인맥만 잘 갖추면 미국에서는 법 위에 설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