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고 일본이고 일본제국 시절 그리워하는 애들을 이해 못 하는 이유 중 하나

통계학적으로 봐도 당시 경험담으로 봐도 일본의 최전성기는
허우대만 커보였던 일본제국이 아니라 영토고 군대고 나발이고 1도 관심 없던 1980년대 버블 경제였음
경제적으로는 긴자에는 벤츠 페라리 포르쉐가 토요타 닛산 같은 국산차보다 더 흔하게 돌아다녔고 야간 택시비는 기본으로 1만엔 받았는데 고작 샐러리맨들이 택시 탈려고 미어터지던 시절
문화적으로도 애니메이션과 만화 산업이 본격적으로 흥하기 시작했고 아이돌, 시티팝, J-ROCK 같은 다양한 음악 장르들이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데다가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NHK에서도 일본제국의 전쟁범죄를 반성하고 폭로하는 방송이 나오던 시절이었고 일본의 몇 안되는 공식 정부측 과거사 사과인 무라야마 담화도 저 때부터 논의 들어가기 시작했음
지금이야 버블이었다 뭐다 이래도 당대 한국인들조차 저때 일본은 넘사벽으로 보였다고 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최전성기는 저 때였는데
왜 석유금수 한 번 걸어주니 나 죽어요 외치던 일본제국 따위를 최전성기라고 생각하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