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가 진짜 아쉬운게
겉만 번지르르한 이상한 대의명분 내세워서 사람 쳐죽여놓고 으흨흨 하는 연출이 자주나오는데
미카즈키는 쟤 때려 죽여야징~ 하고 무슨 돈까스 튀기기 전에 고기 손질하듯이 다져놓는게 맘에 들었음.
꼭두각시 허수아비만 아니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튼 안죽이면 내가죽는 마당에 건담에 안타도 충분히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뻔히 있으면서도
자의로 건담에 타서 사람죽여놓고 이상한 죄책감 느끼는거 볼때마다 이해 안됐는데
죄책감은 니미 '건담에 탄 이상 죽일수밖에 없다' 가 아니라
'쟤 죽여야징 건담 어딨지' 인게 너무 좋았음
목숨이 10원짜리만 아니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김형태식 여캐릭터 처형파티만 아니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메카 디자인도 니퍼로 잡고 뜯어내는 팔 4개달린 건담 되게 좋았고
전투연출도 생존하려고 생명깎아먹는 에스카플로네식 연출 너무 좋았고
스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