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사무라이들의 수양서인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 중에서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武士)가 떡장수네 이웃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장수는 무사에게 떡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떡을 훔쳐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들자 다짜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훔쳐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겨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버렸다.
떡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배에 한일자를 북 그어버렸다.
2. 조선시대 성리학자 윤상(尹詳)의 '필원잡기(筆苑雜記)' 중에서
길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 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지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눈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 되지 않았소이까."
ㅡ'선도체험기 제1권' (김태영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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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늘의 유머
떡은 소화되잖아.
그래서 2차대전때 뭔 일만나면 자기가 싸논 똥 책임지고 치울줄 알아야 되는데 맨날 배에 칼박고 자살하니 지금 일본저 저꼬라지가 났지
제생각은 다르네요 마지막에 무사가 자기의 배를 가르고 죽은건 책임을 다한것이 아니라 책임회피라고 생각하네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가 아니라 충분히 이상하네요 저럴꺼면 수사는 뭐하러하고 법을 집행하고 판단하는 관청은 뭐하러 있을까요 다 필요없지 ㅋㅋㅋ 어줍잖은 부심이 불러온 참사라고밖에는 설명안되는데요
사무라이의 헛죽음
자기가 싼 거 자기가 치우겠다는 취지 자체는 좋은데 저 경우에 아들은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아빠한테 배때지에 칼빵맞고 사망크리 뜬거잖아..;; ㅠㅠ 저건 사무라이 정신 이전에 감정조절 장애같아보여요.. 남한테 의심받고 있다는 상황을 못견뎌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었다라고 보면 이해할거같은데...
떡은 소화되잖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닼ㅋㅋㅋㅋㅋ천재가 나타났닼ㅋㅋㅋㅋㅋ
이미 내장이면 떡의형체도 없었을텐데 ㅋ
아놔 ... 이건.. 반박할수가 없다... ㅎㅎ
사무라이의 헛죽음
생각해보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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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와전설 그거 환빠가 지어낸거 아님?
싸울아비는 어떤 여교사가 그냥 한 번 만들어 본 우리말 합성어입니다.
일본말을 한자어에서 찾다니 어이 없네 일본이 쓰는 한자는 자기네들이 쓰던 말에 한자가 들어오고 그냥 비슷한거 갖다 붙인것 뿐입니다
대체 싸울아비가 뭐길래.
싸울아비 그거 90년대 판타지 소설에서 쓴게 와전된걸로 알고 있음
서로 가르치려는 모습이 참 보기 안좋네여;;두분다;
싸울아비가 사무라이 된거 맞는거 같네요. 그거 인정되면 뿌리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강점기에 정보들을 많이 흩어놓은것 같네요.
싸울아비-사무라이 소머리-수메르 환빠의 망상물임
싸울아비라는 단어가 원래는 없었음여 ㅋㅋㅋㅋ
그럼 광주 민주화 운동은 중국 광저우에서 일어났나요? ㅡㅡ 북미의 아파치 부족의 아파치는 아버지라는 단어입니까? 아니죠.
전혀 관계가 없어요. 싸울아비 - 싸우는 남자 사무라이 - 시중드는 사람 발음이 비슷한 것을 끼워맞추려는 환빠식 논리입니다.
사실 오리가 먹은게 진주였다면 오리 위산에 녹...... 선비들의 지혜를 배웁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난 사무라이정신을 존중한다...믿어주지 않는다면 극한의 방법을 써서라도 믿게끔 해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 마지막에 자기도 할복했다는거 아님?
그래서 2차대전때 뭔 일만나면 자기가 싸논 똥 책임지고 치울줄 알아야 되는데 맨날 배에 칼박고 자살하니 지금 일본저 저꼬라지가 났지
그래서 대를 끊습니까?
ㄴ 그게 아마 도조 히데키일겁니다.. 재판을 통해 전범으로서 책임을 지고 죽는게 싫어서 자살했지만 그런식으로 재판과 무관하게 죽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었기에 미국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살려내서 재판을 받고 전범으로서 처형했지요..언뜻보면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인물인거 같지만 따지고 보면 전범으로서 책임을 지고 처형되는 것이 두려워서 도망치는 도피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나도 존중함. 적어도 마지막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 그것만큼은 높이 평가함.
제생각은 다르네요 마지막에 무사가 자기의 배를 가르고 죽은건 책임을 다한것이 아니라 책임회피라고 생각하네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가 아니라 충분히 이상하네요 저럴꺼면 수사는 뭐하러하고 법을 집행하고 판단하는 관청은 뭐하러 있을까요 다 필요없지 ㅋㅋㅋ 어줍잖은 부심이 불러온 참사라고밖에는 설명안되는데요
자기가 싼 거 자기가 치우겠다는 취지 자체는 좋은데 저 경우에 아들은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아빠한테 배때지에 칼빵맞고 사망크리 뜬거잖아..;; ㅠㅠ 저건 사무라이 정신 이전에 감정조절 장애같아보여요.. 남한테 의심받고 있다는 상황을 못견뎌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었다라고 보면 이해할거같은데...
높게 평가는 하는데.. 저런 극단적인 무식한 방법으론 사법국가에서 아무것도 안됨. 그 복수심과 울분 삭히지말고 지능적으로 웃으며 모가지 날리는게 최고..
분노조절장애와 책임회피정신을 존중하다니..참 대단한 일뽕이다..
똥싸놓고 도망간 놈보고 존중합니다 할 사람들이네
무죄추정의 원칙은 모르시나요? 억울하게 누명 씌워져서 사형당해 죽은 사람도 많은데... 결국 저거 웃긴게 떡 먹은 범인은 못 잡고 결국 피해자인 떡장수랑 한 가족의 대를 끊은거 밖에 안됨. 결국 자기 가문 누명 벗으려고 미친짓 한거 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사무라이정신 그거 잖아요. 안좋은일 있으면 걍 몇사람이 책임지고 배가르고 죽으면 다 해결되는거. 솔직히 마피아나 조폭 보스들이 자기 조직원들 꼬리자르기 해서 책임다 지우고 큰집 들어가게 하는거랑 다를게 뭐죠?
어떻게 이 글을 보고 책임진다니 높이평가한다니 하는 말이 나올수 있지 ...
크이야~일뽕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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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죠 사무라이가 극단적선택을 했다면 선비는 이성적판단을 한것이지요 만약에 떡 의 경우를 선비가 당했다면 당연히 봤다는 증인과 떡집주인과 자신의 아들과 함께 관청으로 가서 잘잘못을 가렸겠지요
생각하는거참 단순하네ㅋ
님 정말 천재네요 노벨상 받으셔야 할듯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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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자기스스로는 지킬줄 알았어야죠. 도덕적이면 뭐합니까 가족도 못지키고 ntr 당해도 가만히 있는건 미련한겁니다.
선비들의 정신이라는게 마냥 온화하기만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신념에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지켜낼것을 강조하는 정신이기도 했지요. 그렇기에 본문의 예시처럼 생명존중이라는 신념을 위해 순간 자기 한몸이 핍박받고 괴로운 것을 참아낼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건 유약하고 온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가치를 위해 제 한몸 희생하는 것도 아까워 하지 않았던 강인한 정신이라 봐야하지요.예를 들어 임진왜란 때 의병이라는 조직도 대다수가 선비 계층의 주도하에 들고 일어났던 것이구요..사무라이와 선비가 다른 부분은 무엇을 신념으로 삼는가가 다를 뿐 신념을 목숨보다 중히 여겼다는 점에서는 기본적으로 같지요.
괜히 읽었다.ㅁㅊㄴ들...
저 사무라이 정신이라는 게 보다보면 진짜 ㅁㅁ같은 게 많아요 너무 미화되서 그렇지 거의 광신도 같은 집단임
옛날에 3.1절 드라마에서 자기 자식앞에서 한국인과 칼부림 하다가 지니깐 자식앞에서 할복하려다 한국인 할아버지한테 자식앞에서 쪽팔린줄 알아라라고 욕먹고 몰래 밤에 자객보내서 일가족 쓸어버리는 드라마를 초등학교때 본적이 있었는데 그떄 생각이 뭐저리 무식하고 책임감이 없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무라이 정신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신성로마제국입니다. 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었지요
사무라이 정신 흔히 말하는 무사도 라는게 따지고 보면 인명경시 정신이 풀풀 풍겨나는 굉장히 야만스런 사상이라 봐도 무방한거 같음..
뭐 말이 사무라이지 에도시대 이후론 그냥 공무원이나 마찬가지고 용맹무쌍! 임전무퇴! 이런 사무라이는 그냥 뭐 유럽에서 중세이후에 기사도문학 만들면서 기사판타지 창작하듯이 그런 거죠 뭐...
해서 일본서 퇴계학을 빨았죠
사무라이 정신? 내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기 자식을 죽이는건 뇌용량 딸리는 짐승이나 할짓임..
선비 정신? 풉~~~~
?
사무라이 정신? 풉~~~~
아이디가...-_-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일본 게임 좋아하기만 해도 일빠로 몰리는 거지여..
이유 없이 그냥 풉~만 써났더니 오해 하는 사람들이 있네 그렇게 고귀하다던 선비 정신 가진 나라 인간들이 지금 와서는 매너고 도덕이고 엿 바꿔 먹은 인간들이 많아서 선비 정신? 풉~~~이라 했는 건데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쓰셨어야죠? 제가 봤을때 님이 처음에 쓰신글은 오해를 불러오는 글도 아니고 그냥 딱보면 사람들이 그렇게 볼수밖에 없는 내용이구만요.
애초부터 오해하게 할 글을 쓰지 말던가? 자기만의 생각을 싸지른걸 알아봐달라고?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할때는 남들이 이해할수 있게 표현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찐따나 아싸되기 쉽상이죠
Prisoner Number>>쪽지 보냈수다 할 말있으면 쪽지 답장 하슈
그리고 제가 글을 오해하게 쓴거 같으니 그 점은 사과 드립니다,
선비 정신이라고 해봤자 조선시대 이야기이고요. 일제 강점기랑 6.25로 인해서 그 정신과 맥이 끊긴건 생각 안하시나요? 걍 자본주위에 의한 물질만능주의로 사회가 발전해서 그런거죠.
본인도 마찬가지.
사무라이와 선비 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학교 교수가 우스개 소리로 이런 얘기를 해줬음 예를 들어 구두를 밟았을때 일본이나 서양은 입으로 사과를 바로 내뱉는데에 반해 한국은 쌍방이 서로 모른채하거나, 입으로는 사과를 잘 안 하는 문화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고 하더라고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면 니혼은 사무라이 문화, 서양은 기사도 문화 때문에 자신이 모욕을 당하거나 상대의 실수에서 사과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칼로 쑤시던 문화였기 때문에, 잘못을 하면 금방 사과하는 것이고 반면에 한국은 선비문화라서 싸워도 칼로 쑤시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싸워봐야 입으로만 털면서 싸웠던게 유전적으로 각인되어서 사과를 잘 안 하는게 아닌가 하더라고 물론 교수 전공이 그쪽 계열도 아니고 근거없는 단순한 교수의 추측이지만, 사무라이 정신, 선비정신 이야기가 나온김에 걍 흥미로웠던 이야기라 써봄
오오 재밌ㅎ네요 ㅋㅋ
오 뭔가 그럴듯....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ㅌ
카... 칼로 쑤시던 문화... 배때기가 남아나지 않겠다.
다른건 몰라도 서양의 극 와패니즈는 싫습니다... 특히 틴 타이탄즈에선 뇌신과 풍신이...
적어도 사무라이들은 자기가 한일 책임이라도 지는데(할복이지만) 정치꾼들은 계속 똥만 싸대는중
할복이라는게 더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하는 자살을 미화한 것에 불과합니다. 살아서 자기가 싼 똥을 스스로 치워도 모자랄 판에 나는 죽음으로서 할 도리 다했으니깐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들 해라 난 모르겠다..딱 이딴 심보 이상도 이하도 아님..한마디로 살아서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게 무서워 도피하는거일뿐..
어휴 정치인들이 암리 미워도 저리 어처구니없는 행위를 책임이라고 미화하다니;;;
일본 고전영화 할복 보시길 권함...그게 그리 미화할문화가 아님
사무라이 정신이란건 비스마르크의 철과 피 연설처럼 힘만이 제일이라는 상무정신임. 구시대엔 덕목이 될 수 있어도 지금은 아니죠.
아들은 아무 죄도 없이 아버지한테 죽었네요 . 짐승새끼들도 안할짓을 알량한 명예지키겠다고 으으...
사무라이 정신만큼 시대에 뒤떨어진 정신세계도 없죠.
사무라이는 개뿔 븅신같다.
떡하나로 애죽이고 남죽이고 지까지 자살하는게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위는 일본같은 후진국, 아래는 조선같은 선진국의 정신. 대체 어린애는 무슨 죄이고, 갑작스럽게 생긴 시비로 아들과 남편을 잃은 아내는 무슨죄야.
일제강점기와 6.25로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나 인성적으로 피폐해졌고, 죽은 사람이 몇백만이 넘는데요. 지금 우리가 배워온 역사들도 계속 밝혀나가고 있긴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 조작된게 많은데요. 그러한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 의해서 선비정신과 그 맥이 아직까지 남아 있을지 저는 의문이네요. 전후 이후에 선비정신이라는게 전승되고 발전할 일이 없을텐데 왜 현대에 선비정신을 찾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건 그냥 조선시대 당시의 선비와 일본의 사무라이를 비교한 건데 다들 너무 깊이 들어가시는듯 합니다 ㄷㄷ
사실 뭐 저런 괴담급의 미담(당시 기준으로-_-;;)는 상당히 극단적인 모습을 띄는게 많아요. 진짜로 뭐 사무라이들은 애가 잘못하면 명예를 위해 자식이랑 자살! 이런 모습보다는 그냥 그만큼 명예를 존나 중요시 했다 뭐 이정도로 생각을 해야 되죠 그러니까 뭐 한국이나 중국이나 전해지는 얘기중에 효자가 있는데 어머니가 편찮으시길래 살을 잘라서 먹였다는ㅡㅡ; 뭐 이런 얘기같이 받아들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저 사무라이는 아무것도 해결한게 없는거네요 피해자 떡집아저씨 사망 용의자 아들사망 용의자 아버지 아들에 무고함을 알리기위해 아들샐해후 떡집주인 죽이고 자살 이게뭐야 결국 이 이야기에서 사무라이는 자신의 명예???라고생각하는것만 지켰을분.. 범인은 떡잘먹고 도망갔다는거아냐... 그리고 떡은 소화되서 사라졌을수도 있잖아 아이가 범인이지 아닌지 배가른다고 어떻게 그게 해결됐다고 생각하는걸까?? 떡을먹으면 똥으로 떡이나오나?
사무라이 정신 훌륭하죠. 그 훌륭한 사무라이 정신을 앞세워 일본군을 몰살시키고 한국 독립에 이바지한 무다구치중장에게 경의를~
사무라이 정신은 좀 다혈질 같아 보이네요. 왜 말로 못풀음? 지혜라는게 없으신듯.
사무라이정신은 사실상 선민사상에 가깝습니다. 이때만해도 조직사회로 계급이 존재했고 높은계급일수록 낮은계급에게 명예를 손상되는일을 치명적으로 기피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떡이라는 흔해빠졌고 조악하기 짝이없는 먹거리 한조각의 대금이라는게 그리 대단치도 않은걸 지불하고 끝낼일이지만 아들이 저질럿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출세길에 큰 문제이며 그 아들의 아버지인 자신의 출세길도 막힌다고하는 저쪽에서 표현하길 '딱지'라는것에 목숨을 거는 민족이었습니다. 머릿수도 대단찮은 인구수를 인명경시풍조로 더욱 줄여가니 천치같은 지도자층들은 곰곰히 생각하다 시행한것이 침략일 뿐이었죠. 그런건 사실 노블리스오블리쥬같은게 전혀 아닌 말하자면 나치즘같은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