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는 인성파탄에 나를 하루 8시간씩 구타하던 인간쓰래기였으나 고등학교 들어가며 안보게 되었.. 다가 내가 취직하니까 갑자기 나타나선 2억을 내놓으라느니 헛소리하고 혼자사는 외할머니에게 나타나 행패 부리길래 존내 패서 쫒아내니 안나타남.
애비는 매일 소주2리터댓병 꼬박꼬박 비우는 알콜중독자에 현재 나이 70이 넘도록 월100이상 벌어본적없는 무능력자다보니 개궁핍인생 이었음.
군대가기전엔 전단지 공장 공사장 배달등으로 2자리수 알바경험 채워보고,
복학하면서 주말공장청소 과외 학원강사도 해보고,
돈없어 4학년올라가며 대학중퇴 후 조선소 설계 배달 대리운전 해보고
몇년 배타다가 그만두고 2억가까이 벌어 그걸로 한동안 돈많은 백수짓 하며 모조리 싹 다쓰고 이제서야 하고 싶은 일 찾아서 하는중.
공사장 노가다.
자, 덤비시오.
고생하셧네요.. 근데 왜 덤벼야하죠?
힘든 환경속에 파이팅하면서 2억가까이 힘들게 모았는데 '돈 많은 백수짓을 하면서 다 까먹었다' 에서 반전이 주시네요... 버는거 처럼 쓰는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그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선물을 줬다는 개념으로 썼다면... 아직 그 선물 받으면 안됩니다.. 아직은 젊거든요... 의미없는 소비성 선물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성선물은 어떨까요..
주식으로 다 안까먹은게 용한듯....
세상아 덤벼라 라는거겠지요
인생 경험치가 장난이 아니시네. 덤빌사람 별로 없을 거 같으니까 앞으로 건승하세요!
음...그러니까 공사장 노가다가 하고싶어서 먼길을 돌아오셨다는 얘기죠 ?
그러니 힘들다 돈없다 찔찔대지말고 우리모두 노가다를 합시다.
고생하셧네요.. 근데 왜 덤벼야하죠?
세상아 덤벼라 라는거겠지요
보니까 뭐라도 해먹고사시겠어요
인생 경험치가 장난이 아니시네. 덤빌사람 별로 없을 거 같으니까 앞으로 건승하세요!
안 덤빌께요 ㅠ.ㅠ
화이팅 이제 여자만 만나면 되겄어요 책도 좀 읽으면서 교양도 쌓으시고요. 거칠기만하면 여자들이 안좋아함
말년에 당신의 아버지처럼 되기싫다면, 이제 목표를 잡고 살아요. 나이라는건 계속 흐르고 있슴다. 목표없이 산다면, 결국 인생의 끝에선 당신 스스로가 당신의 아버지와 같은 상황일듯합니다.
내선전공, 계장공, 혹은 전장 및 계장 시운전 쪽으로 가닥잡고 그쪽 경력을 쌓기위해 뛰는중. 물론 계약은 반드시 일용직으로.
일면식없는 사이지만, 어떤 인생을 살던 항상 목표를 잡고 즐겁게 사시길. 지금의 님의 모습, 보기좋습니다.
보일러 하시던 분이 갑자기 전기공사를? 뭐 기술자들끼리는 어느정도 통하는게 잇으니 적응하시기 쉽겟지만 전기공사 졸 빡시다는데욤.특히 고압같은거...완전 노가다 저리가라수준
결선이나 계기교체 튜빙이런건 별로 힘 인들어요. 포설과 파이핑은 좀 힘듬 ㅎㅎ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어떻게 버텨왔을지 생각하믄ㅠㅠ
실례지만 2억 뭐하고 쓰셧어요?
번건 2억 약간 안되고 당시 현금은 1억2천 정도 되었음. 주식으로 한 4000까먹고 코스트코에 한 3000 갖다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기름값으로 한 1500쓰고 밥사먹는데 또 쓰고 해외여행좀가고
Shamsiel
주식으로 다 안까먹은게 용한듯....
ㅂㄷㅂㄷ...
힘든 환경속에 파이팅하면서 2억가까이 힘들게 모았는데 '돈 많은 백수짓을 하면서 다 까먹었다' 에서 반전이 주시네요... 버는거 처럼 쓰는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그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선물을 줬다는 개념으로 썼다면... 아직 그 선물 받으면 안됩니다.. 아직은 젊거든요... 의미없는 소비성 선물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성선물은 어떨까요..
몇년 외항선 더타고 지방에서 상가 하나사서 안빈낙도 하시길.
힘들게 사신분이 루리는 뭐 때문에 들어왔나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게임도 하나보죠...;
쿨남이네.. 나에게 현금 2억이 있다면 . 그냥 은행에 넣고 이자나 받아먹겠다... 2억이면 1년에 300만원 정도 나올듯. 아니면 배당많이주고 안정적인 주식에 투자해서 배당이나 타먹던가... 5%기준. 1년에 천만원씩 떨어지는데...
월300이면모를까 연300가지곤 살수없잖아용 결국 일다녀야함
아니 당연일 다니죠. 다만 불로소득 300이 생기는데. 300 있고 없고의 차이거 엄청큼.
근데 일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진 않더라구요 ㅎ 님 생각한거 다해본결과
막상 2억 모으면 안그럽니다. 공장아파트를 하나 대출껴서 월세 받을까 아파트를 하나 사서 월세를 받을까 이제 시작하는 개발단지 상권분양을 한칸 받을까 이러지 주식은 ㅎㅎㅎ 위험해서 안합니다. 금리가 이 바닥인 상황에 예금금리랑 채권은 별로고
아니 모은게 2억이 아니라 번게... 모은건 1억2천 정도였고 1/3은 주식으로 날리고 그랬지요
2억이면 그냥 수도권에 오피스텔이라도하나얻어서 세라도주시지 한달에 3,40은 떨어지는데... 뭐 타인이 얼마나안다고 왈가왈부할건아니지만 좀 아쉽네요 적은돈이아니라
보통은 배 탔으면 선장 목표로 할텐데.
배가 생각보다 많이 젓같거든요
저도 딱히 좋은 인생은 아니라 할말은 아니지만 이제부터라도 같이 힘냅시다 알고 있으면 된거죠 ~_~ 다시 2억모아봐요
아.. 음... 화이팅!!
이정도 경력이면 무인도가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