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퇴사할때 3월에는 수금 될테니깐 기다려라 했음
기다리니깐 돈이없다 해서 노동청 가서 신고 삼자대면후
바로 돈다줄수는 없고 밀린거 두달치니깐 달마다 주는걸로 일단 하는걸로 아니면 민사
월급날 다되어서 입금은 신기하게도 해줌 세전190인데 169를 줬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이게 뭐냐 21만원이나 때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사대보험 다 들어간다 니만 많이 들어가는거 아니다
그러면 확인하게 급여내석서점 달라고 했는데 절때 안줌 ㅡㅡ
노동청에 급여내역점 보내달라고 전화하니깐 나한테는 안주던 내역서를 노동청에는 바로 주더군요
21만원이라 해놓고선 15만원 때먹음
그 다음날 월급대 안준거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돈없다고 제발 지사정점 봐달라고 해서
노동청 가서 민사접수 7월말에 접수한건데 8월달 되도록 연락이 안오길래
전화하니깐 사장이 연락안된다 잠수중 그리고 나중에 연락됨
사장이 업체에서 돈받으니깐 바로 돈줄꺼다 라고 근로감독관 한테 연락옴
호구처럼 기다림 9월 월급날인데 또 안줌
문자 보내니깐 바로 전화옴
또 사정들먹임 진짜 돈없다 니가 한번 확인하러 사업장 와보라 지금 말로 할수 없이 힘들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래퍼토리가 변하질 않음)
그 후 바로 인터넷 접수 했습니다 하아...남은돈 받기 정말 힘드네요
어이가 없어서 7월달 민사접수 한거 어떻게 된거냐 하니깐(저는 재대로 고발한다고 민사접수 했습니다)
근로감독관은 문자 보여준거 확인해줘도 그거 진정서인데요 하면서 우깁니다
그때 민사 넣었으면 체당금 신청해서 기다리고도 남았을텐데
요번년도는 너무 재수가 없네요 가족일 택배 임금체불 너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우리나라 보면 참....가만히 있으면 호구네요 ㅜㅜ 성질부려야 못이겨서 주니원.... 그냥 시간걸려도 민사한후 법률구조공단에 체당금 신청할려고 합니다
나 같으면 사정하고 전화받고 노동청 들락날락하기 귀찮아서라도 주겠다 에휴~
건설 업계만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조업도 똑같네요 ㅎㅎ
몇년전에 건설회사 근무했었는데 제가 겪은 일과 비슷해서 댓글 남겨드립니다. 당시에 회사가 엄청 어려워서 공사대금 받으면 이리막고 저리막고 하다가 결국 법정관리 들어갔습니다만 제가 당시 하던 일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청업체 대금지불 우선순위 작성하고 보고하고 대금지급하고 건설인부들 밀린 돈 파악하고 우선순위 작성하고 했었는데요.. 회사에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다만 님이 그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있어서 그런거에요. 우선순위 정하는건 별거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공사가 원활하게 유지될수 있도록 꼭 필요한 업체에 기름칠(지불해야 할 금액의 30~50%정도)하구요. 그리고 나쁘게 말하면 회사에 와서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지급합니다. 이럴때도 30~50%정도만 지급합니다. 보통은요. 그리고 우선순위 가장 낮게 보는게 바로 문자와 전화로만 돈달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이건 어쩔수 없어요.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키니깐요.. 욕은 현장사람들이 다 먹고요.. 예를 들자면 한 발전소 현장에서 8개월 임금 밀린 사람이 어느 날은 오전9시에 칼들고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난장피우면서 저녁6시까지 있었고, 그 다음날은 쇠파이프들고와서 오후4시까지 있었는데요. 결국 돈 다 받아 갔습니다. 여기서 님이 해야 할 일은 저렇게 칼까지 들고 찾아가란게 아니고, 문자나 전화로 하지 말라는겁니다. 직접가서 소리치고 해야되요.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저쪽에서 진상이니까 걍 줘라라고 판단될때까지 해야됩니다. 씁쓸하지만 그게 돈받는 우선순위 높이는 가장 확률 높은 방법입니다.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ㅠㅠ 욕을 하고 진상을 부려야 먼저 돈을 줘요. 점잖게 말하면 '아, 이 사람은 나중에 줘도 되는구나'라는 인식이 박혀서 돈받기 힘듭니다. 더러운 세상이죠.
나 같으면 사정하고 전화받고 노동청 들락날락하기 귀찮아서라도 주겠다 에휴~
몇년전에 건설회사 근무했었는데 제가 겪은 일과 비슷해서 댓글 남겨드립니다. 당시에 회사가 엄청 어려워서 공사대금 받으면 이리막고 저리막고 하다가 결국 법정관리 들어갔습니다만 제가 당시 하던 일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청업체 대금지불 우선순위 작성하고 보고하고 대금지급하고 건설인부들 밀린 돈 파악하고 우선순위 작성하고 했었는데요.. 회사에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다만 님이 그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있어서 그런거에요. 우선순위 정하는건 별거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공사가 원활하게 유지될수 있도록 꼭 필요한 업체에 기름칠(지불해야 할 금액의 30~50%정도)하구요. 그리고 나쁘게 말하면 회사에 와서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지급합니다. 이럴때도 30~50%정도만 지급합니다. 보통은요. 그리고 우선순위 가장 낮게 보는게 바로 문자와 전화로만 돈달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이건 어쩔수 없어요.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키니깐요.. 욕은 현장사람들이 다 먹고요.. 예를 들자면 한 발전소 현장에서 8개월 임금 밀린 사람이 어느 날은 오전9시에 칼들고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난장피우면서 저녁6시까지 있었고, 그 다음날은 쇠파이프들고와서 오후4시까지 있었는데요. 결국 돈 다 받아 갔습니다. 여기서 님이 해야 할 일은 저렇게 칼까지 들고 찾아가란게 아니고, 문자나 전화로 하지 말라는겁니다. 직접가서 소리치고 해야되요.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저쪽에서 진상이니까 걍 줘라라고 판단될때까지 해야됩니다. 씁쓸하지만 그게 돈받는 우선순위 높이는 가장 확률 높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보면 참....가만히 있으면 호구네요 ㅜㅜ 성질부려야 못이겨서 주니원.... 그냥 시간걸려도 민사한후 법률구조공단에 체당금 신청할려고 합니다
rea91002
건설 업계만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조업도 똑같네요 ㅎㅎ
hhjjker7644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ㅠㅠ 욕을 하고 진상을 부려야 먼저 돈을 줘요. 점잖게 말하면 '아, 이 사람은 나중에 줘도 되는구나'라는 인식이 박혀서 돈받기 힘듭니다. 더러운 세상이죠.
콩x인에서 일했었는데요 저도 아직 못받고있습니다 4개월 째입니다...여기 콩지랄 레스토랑도 우선순위 매겨서 하고있더군요... 여러분 혹여나 콩x인 가실생각이시라면 다른곳으로 가셔요...예전만못합니다...장사안되니깐 식재료값 떨어뜨려서 퀄리티 많이 떨어지고 가격은 창렬이죠..
신고 정말 잘하셨네요.
돈이 없어서 안주는게 아닙니다. 돈이 없는데 지금도 사무실 운영하고 있네요? ㅎㅎ 계속 귀찮게 해주고 끝까지 가서 다 받아내세요.
우리나라 노동법이 엿같아요. 근로자를 위한법이 아니라 기업사장들에게 유리한게 많습니다. 체불금경우 법적으로 가도 벌금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근은 한500밀렸는데 벌금은 30만원정도라하면 벌금내고 끝나죠... 받을방법은 민사로 가는것인데 변호사임용하고 하려면 결국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별소득이 없습니다. 채당금이나 좀 받고 끝나는거죠... 벌금이 밀린급여보다 높아야 어떻해서든 체불금을 줄텐데 우리나라법은 좀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