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받은 검사 항목에 "어떤 한가지 일에 과도하게 확인하거나 반복하는가?"라는 내용을 보고 이게 너무 공감가더라구요. 제가 요세 영단어 외울때 외웠던거 또 보고 그러거든요. 까먹는게 너무 무서워서요. 그리고 괜히 안심이 안되고 불안하고 뭔가 마음이 급하고 생각이 그쪽으로 쏠리고...그 항목을 떠올리면서 의문을 느끼는데 사람이 과도하게 스트레스나 우울감 분노 등등 부정적 감정에 빠지면 공부하는게 안풀릴수가 있나요? 단순히 재능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부정적 감정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쌓아둬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보통 자극을 받으면 열심히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헛소리 같기도 하지만....
공부 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정서가 인생의 모든 것입니다.
정서가 안정이라 함은 하위 욕구 단계의 만족을 뜻합니다. 즉 안전의 욕구 같은것. 그것이 안정이 안되는데 상위 욕구를 위한 공부같은 고차원적 활돌이 잘 될리가 없지요.
집중력이 낮아지는 공부가 안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부에 몰입해야 하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거죠. 그게 분노나 압박감이이나 성욕 등 뭔진 제가 일수 없고요. 근데 그게 뭔지 모르시는 상태니 더 미치는겁니다. 심하면 정신과에서 약물로 상태를 완화시켜줍니다. 그런대 그 근본 원인은 스스로 심리치료를 받던가 해서 고쳐야죠.
미칩니다.
집중력이 낮아지는 공부가 안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미칩니다.
정말인거요?
네~ 무의식 속에 부정적인 감정 넣어놓고 속편하게 공부 못해요.
그런 감정들을 몇년동안 해소되지않운채로그대로 품고있는 경우도 그런거요?
노세노세
공부에 몰입해야 하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거죠. 그게 분노나 압박감이이나 성욕 등 뭔진 제가 일수 없고요. 근데 그게 뭔지 모르시는 상태니 더 미치는겁니다. 심하면 정신과에서 약물로 상태를 완화시켜줍니다. 그런대 그 근본 원인은 스스로 심리치료를 받던가 해서 고쳐야죠.
공부를 성적올리려고 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성적 떨어지면 어떡해~~~~ 하면서 공부 하고있으니 잘 될리가 없죠
외우고 자시고 그냥 시원스럽게 밀어붙이는 편이 나을까요?
뭘 밀어붙이자는 건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학과 공부라는 건 단순작업 입니다. 벽돌을 간격맞춰서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쌓아가는 작업입니다. 한번에 되지도 않고 요행도 없습니다. 하나하나 확실하게 각도랑 균형을 맞춰서 쌓아가는 작업이니까 지금 당장 성적이 안나온다고 자기스스로를 보채고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공부해서 좋은성적을 받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그리고 그런 자신이 되고 싶다고 생각 하면서 하나하나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는 수밖에 없어요
미칠 수 있나요?가 아니라 아애 좌지우지하는 수준
그정도인가요?
네.. 매우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정서가 인생의 모든 것입니다.
정답임 충만히 사랑 받은 애들이 짱임 완전 안정적임
정서가 안정이라 함은 하위 욕구 단계의 만족을 뜻합니다. 즉 안전의 욕구 같은것. 그것이 안정이 안되는데 상위 욕구를 위한 공부같은 고차원적 활돌이 잘 될리가 없지요.
이분 말이 아마 정답이 가까울겁니다. 이론적으론 그러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b0UmrCXxVA 모차르트 음악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영향은 미치죠. 하지만 억지로라도 해야하는게 공부라 그리 큰영향은 못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