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옆집 개 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요새는 힘든 일에 돌입해서 잠이 부족한데,
고요한 동네에서 아주 찢어지는 목소리로 소형견 특유의 끼으끼으 거리는 큰 소리가
일성호가입니다.
그러면 물론 다른 개들도 합창을 시작하죠.
그런데 주변의 다른 집들의 개들은 덩치가 있어서 굵은 소리로 좀 짓다가 끝인데,
이 개는 작은게 근성도 강해서인지 하이 소프라노 톤으로 끼으끼으끼으잉 하고 오래 짖고
짓다가 주변에 뭔가 리액션이 포착되면 또 처음부터 다시 끼으끼으잉앵앵 끼으끼으끼잌 소리를 냅니다.
동영상 녹음도 여러개 해서 집주인에게 찾아갔지만
집주인은 나가라고 고함입니다.
오히려 제가 그 개를 자극해서 짖어댄다며 너만 없으면 조용하다고 난리입니다.
물론, 저는 제 집에서 다 녹화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 개를 자극하겠습니까
화가나서 집에 찾아갈 때 그 개가 더 시끄럽게 짓는건 있죠.
제일 짜증나는 케이스는 피곤에 쩔어서 잠들어서 새벽 1시 쯤에 겨우 잠들었다가 깰 때입니다.
겨울에는 창문들을 모두 닫을 때라서 소리가 덜하지만 봄 여름 가을 시기에는 답이 없습니다.
집이 그 집 방향 창문을 안 열수가 없는 구조라서요.
그러기를 어언 반년
점점 뭔가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해를 준 쪽은 어쨌든 그 쪽이고 참는 쪽인 이 쪽인데,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물론 그게 심리적으로 크리티컬 터지는 날도 가끔 있습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납니다.) 그게 하나하나 연 단위로 모이면
작은 일로 치부할 수 없겠더군요.
조사해 보니
민원을 넣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민원을 넣어도 현실적으로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하네요.
정말로 이웃집 시끄러운 개 짖는 소리는 대책이 없을까요?
제친구는 웟층 소음으로 사달리다 좋게 말하다 말다툼까지 벌어져 죽인다등 쌍욕 서로 오가다 계속 그대로여서 새벽에 화장실에 우퍼 설치해서 야동 틀고 1주일되니 서로 쇼부쳤다는...;;
ㅋㅋㅋ 역시 당해봐야 역지사지가 됨
보통 저런건 집주인 집 비운사이에 일임. 개키우면서 자기있을땐 개가 얌전하니 개짖는지 모르는 견주들 개많음.
답변들 감사합니다만 대부분 실천하기에는 저 개짖는 소리만큼이나 힘든 방법들이네요. 저 개소리 내는 집 말고 다른 집에 폐끼치는 건 또 싫어서 말입니다. 그냥 날씨 싸늘해지니 그냥 창문 꼭꼭 닫고 사는 수 밖에 없겠군요. 누구 이런거 입법 내는 의원 없으려나요.
소음공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같은거 싹 모아서 정리해가지고 민사고소하는거 말곤 강제적으로 뭐 할수있는건 없을겁니다. 시청은 경찰부르라하고 경찰은 그냥 가볍게 주의만 주고 끝날거에요. 아님 다들 합심해서 그쪽에 소음공해를 주던가
소음공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같은거 싹 모아서 정리해가지고 민사고소하는거 말곤 강제적으로 뭐 할수있는건 없을겁니다. 시청은 경찰부르라하고 경찰은 그냥 가볍게 주의만 주고 끝날거에요. 아님 다들 합심해서 그쪽에 소음공해를 주던가
민원도 민사소송에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증거와 민원, 상담 등등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모아서 소송 들어가세요.
제친구는 웟층 소음으로 사달리다 좋게 말하다 말다툼까지 벌어져 죽인다등 쌍욕 서로 오가다 계속 그대로여서 새벽에 화장실에 우퍼 설치해서 야동 틀고 1주일되니 서로 쇼부쳤다는...;;
세상의 끝에서
ㅋㅋㅋ 역시 당해봐야 역지사지가 됨
집주인 본인들은 안 시끄러운가?
기술관리중
보통 저런건 집주인 집 비운사이에 일임. 개키우면서 자기있을땐 개가 얌전하니 개짖는지 모르는 견주들 개많음.
아랫집 동거 커플이 새벽에 술 처먹고 들어와서 창문열고 떠들고 노래불러서 경찰 불렀는데, 한참 후에 경찰이 전화해서 노래 한 적 없다는데요? 이 ㅈㄹ... 전화 받는데 아래에서 나 들으라고 하는 건지 더 크게 노래부르고 있고... 경찰 불러도 소용없습니다.
개 짖을때마다 그집 문 두드리세요. 지랄하면 같이 지랄해주고. 또 짖으면 또 찾아가고. 하루 10번 20번 30번 계속 찾아가서 지랄하세요. 왜 당하고 삽니까. 똑같이 해줘야죠. 뭐가 무서워요. 주먹 휘두르면 같이 휘둘러주고. 칼 꺼내면 같이 꺼내세요. 법적으로 자주 찾아와서 문 두드리면 신고가 가능하긴 한데 경찰에게 답변만 잘 하면 됩니다. 개가 새벽에 짖어서 주인에게 뭔 사고가 난줄 알았다. 보복용으로 찾아간게 아니라 집주인에게 변고가 생긴줄 알고 걱정되서 간거라고 말하면 되는겁니다. 아셨죠? 계속 경찰에게 똑같이 답변하세요. 뭔가 일생긴줄 알고 갔다고. 절대 보복용이 아닙니다. 말 잘하셔야 해요.
답변들 감사합니다만 대부분 실천하기에는 저 개짖는 소리만큼이나 힘든 방법들이네요. 저 개소리 내는 집 말고 다른 집에 폐끼치는 건 또 싫어서 말입니다. 그냥 날씨 싸늘해지니 그냥 창문 꼭꼭 닫고 사는 수 밖에 없겠군요. 누구 이런거 입법 내는 의원 없으려나요.
착하시다.. 전 우퍼.. 있으면 좋고 없어도 밤에 음악 쎄게틀어놓고.. 그냥 찜질방가서. 잡니다.. 며칠만 해보세요.. 해결됩니다.. 민폐죠.. 그사람도 민폐인걸 알아야 합니다.. 나중에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이사비용 구하는집 복비 다 내놓으라고 하세요.. 미친 주인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