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력서를 너을가 말가 고민하다 지원을 했는대
오늘 아침에 연락와서 오늘 면접 가능하냐고 하길래 1시 나갔다가 대화를 약 1시간30~50분 가량 했습니다
업무는 캐드와 현장관리 이게 주 업무가 될거같습니다(건축 쪽 관련)
(건물 외장 마감 인... 인테리어는 아니였습니다 익스? 였나 뭐라고 하는대 생소한 단어라 기억이 안나내요)
일단 제가 생각 하는 현장관리는 제가 현장에가서 인부들을 작업 지시및 안전 을 책임지는 일? 이라고 생각하는대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회사에서 시공한 사례 들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전 되더니 지방갈수있냐 고 말하셔서 갈수는 있다고 말했구여
그후 갑자기 연봉 예기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여태껏 면접을보면 이야기 어느정도하고 인연 혹은 기회가 된다면 이라면서 추후 연락 주겠다고 하고 끝났는대
갑자기 연봉예기 출근 예기를 바로 하셔서 '뭐야 이거 뭐지? 면접을 나 한사람 만 보고 바로?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지금껏 봐왔던 면접과 달라서 좀 혼란스럽다 (당황)
그러더니 쓰레기통을 가져오시더니 여러 이력서 새절?쇠절?(이단어가맛나요?)된걸 보여주시더니 저포함
3명정도를 추려 노았다고 추가 두명의 사진만 잠깐 보여주셧습니다 (제가 안하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더한후 지금 당장 혼란(당황)스럽다면 내일 전화 주라고 하셨습니다
추가로 현제 지방을 한달정도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가고싶지않다면 보내지는 안겠지만 현장을 가면 더빨리 일을 배울수 있다고 가는걸 추천 하셨구여
회사차가 있으니 이거로 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면접과 동시에 갑자기 출근 예기를 해서 뭔가 어질어질 합니다
(이런적이 처음인지라)
혹시 저와 같은 상황 혹은 현장관리 에 관하여 알려주실수 있는분 있으신가요? 부탁드립니다
댓글들이 너무 낙관적이시네요. 공사현장에서 관리자로 일할때, 관리자 성격이 아니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아니 관리자 성격인 사람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암튼 전공이 노다가 쪽 아니시라면, 그쪽일은 안하는게 좋아요. 오죽하면 현장소장, 공사과장 하다가 일용직 일당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그리고 원래 작은 건설회사나 건설관련 업체는 면접 보자는게 그냥 얼굴보고 연봉이야기 하자는거에요. 쉽게 취직되는 만큼 쉽게 그만두는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하는일이 원청도 아니고, 익스인지 뭔지하는 공정만 하도급 받아서 하는거네요. 현장가면 원청소장, 원청직원들 있겠네요. 건설현장이라는곳이 제가 일할때만해도 한달에 2번 격주로 쉬었습니다. 불과 몇년전에요. 요즘 법이 바뀌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즘 돌아다니다보면 토요일은 공사하는걸 제법 봅니다. 그리고 노가다 사장들은 마인드 자체가 주말이라는게 없어요 ㅎ 만약에 출근해서 일하게 되신다면 지금 제가 하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될 겁니다. 그래도 노는것 보다는 현장에가서 일하는게 백배 좋습니다.
이거다!!
계속 이력서는 다른대도 너어보고 있긴 합니다
딱보니 이사는 전국 여기저기 현장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현장에서 대리만 혼자서 뺑이치고 서류까지 다하고 해서 힘들다고 징징댔을겁니다. 그 대리 그만둘까봐 신입한명 뽑아줄려고 하나보네요.
비슷한 업종인데 현장관리 소장님 옆에서 하라는데로 잘하시면되요. 아침에 인부들 출력체크,안전장비확인,자재들어오는거확인,진행상황 보고 하청업체관리,퇴근전 보고,정산.. 사람이 없을수록 하는일이 많아집니다. 아마 중소기업이라 하는일이 많으실꺼에요. 저도 현장관리 3년정도 했는데 지방 출퇴근이 곤욕이였습니다. 일을 빨리 배우는건 맞습니다. 공무에,잡일에,별별걸 다하거든요.
비슷한 업종인데 현장관리 소장님 옆에서 하라는데로 잘하시면되요. 아침에 인부들 출력체크,안전장비확인,자재들어오는거확인,진행상황 보고 하청업체관리,퇴근전 보고,정산.. 사람이 없을수록 하는일이 많아집니다. 아마 중소기업이라 하는일이 많으실꺼에요. 저도 현장관리 3년정도 했는데 지방 출퇴근이 곤욕이였습니다. 일을 빨리 배우는건 맞습니다. 공무에,잡일에,별별걸 다하거든요.
지방은 오피스텔 있으니 숙식은 거기서 해결 하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 지방 출장 1년에 많이 하는편인가요?
제 경우 4개월 많게는 6개월 단위로 계속 지방 출방이였어요. 인테리어 쪽이라 현장이 전국에 있어서요. 한번에 여러개 현장이면 그에 맞게 현장관리를 계속 뽑고.. 현장에 돌리고 그랬습니다. 지금 현장관리 뽑는거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돌아가는 회사입니다.
6개월이여? 오늘 면접 본 회사도 규모가크곳은 6개월 정도 지방 에 있엇다고 도 했는대 이게 거의 표준화 인거군요...
돈만 맞으면.. 다니셔도 괜찮을듯
신입인점 사회 초년생인점 을 감안해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일단은요...
제가 현장관리 시작으로 본사까지 들어와 일하고 입장입니다. 현장관리는 위에 말하시는거처럼 소장이 시키는일만 잘하시면 됩니다. 부가적으로 공사과장, 기타 다른사람들 따까리 할수도 있구요 재수없으면 현장나가서 일할수도 있지만 요즘은 드물고요 보통 가벼운 캐드 작업 및 수정, 치수측정, 자재승인 및 발주, 기타서류 작성등등 또 감리, 건설사 제출 서류 등도 같이 할수 잇구요 기본적으로 자재, 노임, 기성 작업과 현장체크 일을 하신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사람이 하는일이니 사람을 잘만나야 배우고 커갑니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 빠져나오세요 .
인테리어쪽은 좀더 위에 보다 수월할겁니다.
면접만 봐서 자세한건 알수없으나 제가 갈예정인곳에 이사 한분과 대리 한분이 있다고 하셨구요 이사 는 다른쪽도 번갈아 가면서 현장관리 하고 거의 대리와 현장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닥쳐봐야안다고 금액 적당하고 지방에 갈 용기만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현장일이라 해봤자. 대리가 뭐체크해라 뭐작성해라 그정도이고 한번해봐야 알지 말로는 설명하기가 힘들어요 현장마다 사람마다 시키는일 하는일이 달라서요 현장은 진짜 별애별 사람이 다모입니다. 좋은일이 잇을수도 나쁜일이 잇을수도 있습니다. 마음단단히 먹고 가시고 열심히 하시면 다들 알아봐줄겁니다.
현장 관리 배워놓으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장 특성상.. 윗사람들이 꼰대 스타일이 좀 많아요.. 그리고 하청으로 들어가서 사장들이 직원 돈띄어먹고 튀는 넘들도 가끔 있고... 월급은 노가다 쪽이니까 확실히 일반 월급쟁이보단 쌜꺼예요... 일은 졸 빡실수도 있어요 협상을 어찌 하느냐에 따라서 추가 근무(야간,주말)를 안줄수도 있어요... 삼성 현장 같은곳은 공기 쫓겨서 미친듯이 야간 시키니까 이거도 잘 알아보고 가셔야 되요... 참고로 매일 야간에 주말없이 한달 정도 하고 나면 멍해져요 ㅋㅋ
그...그런가요 현제 지방이 3개로 기억합니다 현장관리 라는걸 생각도 안해봐서 멍합니다 오자마자 지방 가라고도 했지만 이건뭐 본문에 있는내용이니 사장님과 대화 를 해보고 느낀건 꼰대 까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일을 잘' 이라는 말이 좀 나왔습니다 주말 은 대부분 안한다고는 합니다만 현장은 어떨지 모르겠내요
댓글들이 너무 낙관적이시네요. 공사현장에서 관리자로 일할때, 관리자 성격이 아니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아니 관리자 성격인 사람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암튼 전공이 노다가 쪽 아니시라면, 그쪽일은 안하는게 좋아요. 오죽하면 현장소장, 공사과장 하다가 일용직 일당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그리고 원래 작은 건설회사나 건설관련 업체는 면접 보자는게 그냥 얼굴보고 연봉이야기 하자는거에요. 쉽게 취직되는 만큼 쉽게 그만두는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하는일이 원청도 아니고, 익스인지 뭔지하는 공정만 하도급 받아서 하는거네요. 현장가면 원청소장, 원청직원들 있겠네요. 건설현장이라는곳이 제가 일할때만해도 한달에 2번 격주로 쉬었습니다. 불과 몇년전에요. 요즘 법이 바뀌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즘 돌아다니다보면 토요일은 공사하는걸 제법 봅니다. 그리고 노가다 사장들은 마인드 자체가 주말이라는게 없어요 ㅎ 만약에 출근해서 일하게 되신다면 지금 제가 하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될 겁니다. 그래도 노는것 보다는 현장에가서 일하는게 백배 좋습니다.
계속 이력서는 다른대도 너어보고 있긴 합니다
딱보니 이사는 전국 여기저기 현장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현장에서 대리만 혼자서 뺑이치고 서류까지 다하고 해서 힘들다고 징징댔을겁니다. 그 대리 그만둘까봐 신입한명 뽑아줄려고 하나보네요.
루리웹-8137510652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