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얼마전에 남친 생긴 여잔데요 제가 곧 유학을 가는 입장이라 괜찮냐구 물어봤는데
오케이 해서 잘 만나는 중?? 이에요. 우선 그렇고 연락문제 때문에 혼자 속앓이 하는 중인데
제가 넘 소심하고 예민한건가 싶어서 올려봐욤.
우선 남치니는 엄청 바빠요. 항상 바쁜건 아니구 몇시간에서 며칠까지 엄청 바빴다가 다시 한가해지고
반복 이런식이래요. 하는일은 자영업인데 주로 집에서 컴퓨터로 일하기도 하고 폰으로 하기도 해요.
만난지 이제 한달되가는데 저는 처음 몇번만 연락 잘됬고 그이후로 지금까지 쭉 바쁜것 같아요.
제가 연락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구용. 이틀에 한번? 정도. 저도 나름 유학 준비하느라 바빠서요ㅜ
아무튼 사귄지 얼마 안됬지만 볼날이 많지 않아 저는 많이많이 보고 싶은데 남자친구 눈치 보여서
마음 꾹 누르고 제 생활 하구 있어요. 왜냐면 저는 경기도 남친은 서울 잠실쪽인데 항상 고맙게도
집앞으로 픽업와서 집앞에서 내려주고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좋은 사람 같거든요. 말도 잘 통하고.
근데 바쁜 와중에 남치니가 목요일날 볼까? 해놓고 또 바빴는지 잠수를 탄거에요. 제가 남친 피부가
안좋다고 해서 다음에 화장품 순한거 선물해주겠다고 해서 수요일날 바쁜와중에 백화점에 가서
화장품을 사왔어요. 수요일 저녁이 되도 연락이 없길래 목요일날 못만나겠다 짐작은 했지만 넘 서운해져서
목요일 당일날 답장이 왔을 때 약속 취소한다고 얘기해주지 그랬냐구 서운하다고 했더니 자기도 깜빡했다구
미안하대요. 거기서 평소처럼 애교부리면서 또 언제 볼까용?? 하려다가 속이 넘 상했는지 자존심이 상하길래
네ㅜ 이렇게 답장보내고 말았어요. 남친도 읽고 답장이 없었구요. 지금 토요일 저녁인데 오늘 일끝날때즘 새벽
에 연락을 해볼까 고민중인데 남친이 저한테 마음이 식었을까봐 걱정되네요.
저도 출국을 코앞에 두고 속앓이 하는게 넘 괴롭고 뭔가 아닌것 같은데 연락 빼고 저한테 다 맞춰줘서 또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원래 이런 사람인데 내가 적응이 안되는 건가..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더욱이 카톡했는데 또 하루종일 답장 없으면 괴로워서 미쳐버릴것 같구ㅠ 흐엉 톡하나 보내는게 이렇게 무서운 일이였던가용..
남친이 암생각 안하고 있는 상태였으면 좋을것같은데 인생선배님들 생각은 어떤가요ㅜㅜ
그냥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유학가기전이라니까 그전까지만 잠자리 가지고싶어서 유학가도괜찮지 어쩌니 저러는겁니다 가졌다면 가졌기때문에 이제 관심이 없어진것이고요. 지보다 바쁘디바쁜 사람들도 다 시간냅니다. 것도 컴터 폰 계속 쳐만지는일하면서?? 쓰레기입니다 사귄지1년되도 연락쳐안하고 만나는거까먹고 그런건안해요 그런것도까먹으면서 자영업을해?? 병 신이죠
헤어져요 :) 인생 길잖아요 지금 중요한거는 유학이니깐 열심히 유학하고 나서 새로운 사람 만나도 충분해요
유학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하시길.......... 남녀불문 불 같이 사랑한다면 없는 시간도 내는게 사람입니다. 남자가 그닥 관심의 정도가 덜하다는게 느껴지네요.
한마디로 크게 맘이 없어요~ 님은 시한부라서 더 열애?를 하고 싶은건진 모르겠는데 남자쪽은 시한부라는 걸 알고도 오케이했을때는 그냥 보면 보는거고 아쉬울거 없다는 생각일겁니다.(남자가 왜 사귀는건지 이유등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 많았으니 생략...) 남자는 연락이나 만남에서의 적극성이 곧 호감의 척도에요~ 여자처럼 이리재고 밀당하고 복잡하고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응급실 당직서도 진짜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하루 몆번이라도 연락합니다. 사정있으면 늦게라도 짧게나마 연락합니다.
헤어져요 :) 인생 길잖아요 지금 중요한거는 유학이니깐 열심히 유학하고 나서 새로운 사람 만나도 충분해요
유학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하시길.......... 남녀불문 불 같이 사랑한다면 없는 시간도 내는게 사람입니다. 남자가 그닥 관심의 정도가 덜하다는게 느껴지네요.
데이트 약속을 까먹는 것도, 읽씹하는 것도 연인사이에, 특히 사귄지 얼마안된 커플에게는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죠. 한 번 터놓고 얘기해 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님에게 딱 그정도마음인거죠 님이 참으면서 이틀에 한번연락할때까지 연락이 안온다면 뭐,, 안타깝지만 아닌거같네요
유학 가시는 마당에.... 연애하시고 연애마저 잘안풀리면... 가뜩이나 지금도 연락이안되는데 유학가시면 어찌될지 그려지네요;;; 윗분들 말대로 끝내시고 유학열심히 하시고 생각하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남성분이 작성자분한태 큰 관심이 없는것도 사실같구요..
유학가실예정이시면..서서히 마음접으시고 정리하시는게 좋지않을까해요..물론 근데 제가 님 입장이이면 그게 쉽지않겠죠..사람좋은게 어디 마음데로 마음정리가 되나요 ㅠㅠ저도 비슷한경험을 겪어봐서 마음이아프네요..저도 상대방연락안되고 그런거땜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너무 비슷한상황을 겪어봐서..ㅠ 힘내세요..마음이 많이 아프시지않길 바래요.. 근데 상대방이 연락안해주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스스로 해주지않는이상...억지로 강요할수도없고..그럼 집착하는거처럼 되버리고.. 저희같은 소심이들이 겪는 고통이죠..ㅠ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냥 정리하는게 맞아요. 유학이 몇년짜리로 잡고 가시는건진모르겠지만 2주~한달에 한번씩 귀국해서 얼굴 볼수있는거아니면 ...몸떨어지면 마음 자동떨어집니다. 연락하고 지내더라도 질척거려져요. 어떻게 사귀게 된 연애인지도 모르겠지만 ... 개인적으로는 정리하고 유학 다 마친뒤에 다시 사귈지언정 지금은 타이밍이 너무 않좋으신거같네요.
이 정도로 바로 정리하는건 좀 그렇고 남친이 잘 해주는 부분도 있고하니, 어쩌면 성격차이 일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글쓴이님의 마음인데, 먼저 남친을 이해해보는게 어떨까요? 남친이 자영업을 하고 있고, 그러다보면 생각처럼 만나기가 힘들수도 있고, 약속을 잊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남친이 님을 만날 때는 좋지만, 원거리 연애는 하지 못하는 타입일수도 있죠. 저는 연인이니만큼 지금의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유지하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이 이별준비라고 생각합니다. 남친에게 서운함도 표현하세요. 그 날 만나려고 너무 기대했었고, 선물까지 준비했는데 너무했다. 지금 댓글다는 사람들은 님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님이 쓴 글을 보고 판단을 할 뿐이죠. 모든걸 던지고 님에게 올인한다고 좋은 남친도 아니고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해주는게 좋은 남친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그런 자세로 접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중요한건 글쓴이 분의 감정이 식는다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바람맞는거 너무 힘들다. 남친과의 관계가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런 표현들도 서로를 위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유학가기전이라니까 그전까지만 잠자리 가지고싶어서 유학가도괜찮지 어쩌니 저러는겁니다 가졌다면 가졌기때문에 이제 관심이 없어진것이고요. 지보다 바쁘디바쁜 사람들도 다 시간냅니다. 것도 컴터 폰 계속 쳐만지는일하면서?? 쓰레기입니다 사귄지1년되도 연락쳐안하고 만나는거까먹고 그런건안해요 그런것도까먹으면서 자영업을해?? 병 신이죠
응급실 당직서도 진짜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하루 몆번이라도 연락합니다. 사정있으면 늦게라도 짧게나마 연락합니다.
엄청 바쁜 국제변호사도 시간 날때마다 수시로 연락하고, 다른 나라 가서는 알람을 맞춰놓고서라도 모닝콜 날려줍니다 . 이 경험을 한 후에는 남자가 바뻐서 연락이 뜸한다, 못한단 말은 1도 안 믿음 ㅋㅋㅋㅋ
옛날에 피쳐폰 시절이라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 확실하면 윗분 말씀대로 응급실 당직이라도 연락 꼬박꼬박 잘 옵니다 요즘 스마트폰 달고사는 시대에 살면서 답장이 뭐 몇시간단위도 아니고 이틀걸러 답장오면 그냥 마음정리 하시는편이 좋으실거같네요 저도 전에 만나던 사람이 몇시간 지나서 뭐 하는지 어딘지만 말해주고 서로 연인으로써 어느정도 할수있는 대화라는게 있는건데 그런게 없으니까 저도 지치고 짜증나더라구요 자기 친구들한테는 절대 그런식으로 연락안하면서 ...... 더 상처받으시기전에 차버리세요 그 남자는
연애할때 아무리 무디고 둔한사람도 핸드폰에서 손을떼지못합니다. 숨길수없는게 감기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깜빡한거라면 그정도밖에 안되는관계겠죠. 특히나 자영업하는 사람이 약속을 깜빡했다?? 있을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자영업은 약속이 생명입니다. 결국 그정도의 관계가 아닌가합니다. 조금더 연애하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도됩니다. 어차피 만나면 누구나 다 잘해줍니다. 진짜 인생원수가 아닌이상... 호감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다 잘해주고 다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중요한건 서로 가까이있지 않을때 서로를 어떻게 케어해주거나 어떻게 배려해주느냐입니다. 저도 연락을 자주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적어도 문자오면 답장은 해줍니다. 약속잡으면 약속은 지킵니다. 중요하지 않는 약속이없습니다. 약속하면 지켜야죠. 약속해놓고 깜박했다는 부분에서 정말 사업하는 사람이 맞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한마디로 크게 맘이 없어요~ 님은 시한부라서 더 열애?를 하고 싶은건진 모르겠는데 남자쪽은 시한부라는 걸 알고도 오케이했을때는 그냥 보면 보는거고 아쉬울거 없다는 생각일겁니다.(남자가 왜 사귀는건지 이유등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 많았으니 생략...) 남자는 연락이나 만남에서의 적극성이 곧 호감의 척도에요~ 여자처럼 이리재고 밀당하고 복잡하고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경험상 연락으로 문제가 되는사람은 안만나는게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