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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혹시 짝사랑 기다려서 쟁취 하신분 계신지요..???

일시 추천 조회 12757 댓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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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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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넴으로 검색해보심 아시겠지만... 첫사랑을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7년 가까이 기다리다가 마음을 얻었고, 4년 사귀고 결혼했고 8년 살다가 이혼했어요. 지금 짝사랑 하시는게 만약 첫사랑이시라면 성공할 확율이 극히 적고 짝사랑은 오래하지 마시기를 조언드립니다. 제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40이 된 지금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왜 한사람에게 올인했을까하고요...
꿈이겠지... | (IP보기클릭)49.175.***.*** | 18.11.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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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니까 결혼하더군요.
루리웹-0078057588 | (IP보기클릭)119.195.***.*** | 18.11.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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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구걸하는게 아닙니다. 주고받는겁니다.
비타오십 | (IP보기클릭)211.108.***.*** | 18.11.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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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답변 해주시는 분들 말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사랑이라는건 특정해서 정의 할 수 없듯이, 짝사랑이라고 성공하고 안한다는 것도 확률적으로 결론 지을 수 없기에 딱히 도움되는 답변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은데 왜 한사람만 그렇게 기다리냐는 물음에 세상에 여자가 많다고 그 여자들을 다 사랑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반박할 수 있을 겁니다. 당장에 이 사람 말고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면 기다려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누군가 다가왔을때 잠시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렇게 짝사랑이 잊혀진다면 그것대로 다행이겠죠.
주왕산수달 | (IP보기클릭)117.111.***.*** | 18.11.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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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짝사랑 정말 아무 의미도 없고 인생+감정+시간 낭비 제대로 하는겁니다 젊은시절 그리 길지 않아요 마지막엔 후회만 남을뿐
흘러가는 인생 | (IP보기클릭)222.236.***.*** | 18.11.28 20:02

그렇게 기다리다가 쟁취한 친구의 경우를 몇번 보긴 했습니다만, 모두 결혼전에 헤어졌습니다. 여자가 결국 결혼할땐 자기 좋다는 사람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더군요.

Leen | (IP보기클릭)73.12.***.*** | 18.11.28 01:38

당연히 있겠지 뭐 대단한 이야기라고 짝사랑하다 성공한 사람없을까.. 쯧쯧..

북촌선비 | (IP보기클릭)118.218.***.*** | 18.11.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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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넴으로 검색해보심 아시겠지만... 첫사랑을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7년 가까이 기다리다가 마음을 얻었고, 4년 사귀고 결혼했고 8년 살다가 이혼했어요. 지금 짝사랑 하시는게 만약 첫사랑이시라면 성공할 확율이 극히 적고 짝사랑은 오래하지 마시기를 조언드립니다. 제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40이 된 지금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왜 한사람에게 올인했을까하고요...

꿈이겠지... | (IP보기클릭)49.175.***.*** | 18.11.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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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답변 해주시는 분들 말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사랑이라는건 특정해서 정의 할 수 없듯이, 짝사랑이라고 성공하고 안한다는 것도 확률적으로 결론 지을 수 없기에 딱히 도움되는 답변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은데 왜 한사람만 그렇게 기다리냐는 물음에 세상에 여자가 많다고 그 여자들을 다 사랑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반박할 수 있을 겁니다. 당장에 이 사람 말고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면 기다려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누군가 다가왔을때 잠시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렇게 짝사랑이 잊혀진다면 그것대로 다행이겠죠.

주왕산수달 | (IP보기클릭)117.111.***.*** | 18.11.28 07:52

기다려서 쟁취한...다? 기다리다와 쟁취하다는 서로 반대로 대응하는 단어 아닌가요.....? 기다리지마세요!

루리웹-1429953280 | (IP보기클릭)58.184.***.*** | 18.11.28 08:04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용기를 내어 고백해보고 안되면 물러나야죠.

게임을바라보는 | (IP보기클릭)27.117.***.*** | 18.11.28 08:30

근데.. 내가 호감있는 이성이 남친이 있다고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야만 매너있는 사람인건가요? 상대방 남자보다 내가 더 매력적이고 그 여성분에게 어필할수있는게 있다면 두사람이 사귀든 말든 상관 없잖아요. 기다리지 말고 슬쩍 호감 표시하세요. 받아주면 좋고 아니라면 어차피 님은 헤어져도 그 여성분에게 차기 남친 후보에도 못들어가는 사람이니까 일찌감치 접으시고 다른여자 찾으세요.

㈜햄스터 | (IP보기클릭)112.161.***.*** | 18.11.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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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니까 결혼하더군요.

루리웹-0078057588 | (IP보기클릭)119.195.***.*** | 18.11.28 09:04
루리웹-0078057588

씁쓸한데,,, 너무 웃겨요 ㅠ

썩어가는 시신 | (IP보기클릭)61.105.***.*** | 18.11.28 09:57

짝사랑만 바라보고 연애안하지는 않았습니다. 저 연애할거 하면서 헤어지고 혼자되면 잠시만나보고 그런데 저는 솔직히 나보다 다른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더 좋아서 짝사랑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 이성이 나를 안바라보는데 왜 기다리시려는지...좀 안타깝네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210.178.***.*** | 18.11.28 10:33

하지마시죠

민달팽이사랑2대님 | (IP보기클릭)221.140.***.*** | 18.11.28 10:34

일단 사람 관계라는게 항상 같진 않지만 차선책이 되진 맙시다. 기다려주는 보험같은 존재가 되진 마세요.

루리웹-9728993392 | (IP보기클릭)119.193.***.*** | 18.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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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구걸하는게 아닙니다. 주고받는겁니다.

비타오십 | (IP보기클릭)211.108.***.*** | 18.11.28 12:19

인생은 한 번입니다. 올인 가즈아

성욕이 불타오른다 | (IP보기클릭)150.101.***.*** | 18.11.28 13:35

문제는 이런저런 댓글들이 귀에 안들어오죠. 걍 짝사랑녀가 딴남자랑 깊은관계가 되거나, 결혼까지 해야 정신차림

홀림목 | (IP보기클릭)59.19.***.*** | 18.11.28 14:10

전 누구 좋아하면 어느정도 둘이 같이 놀러 다니고 할 정도 친해지면 키스 하고 봅니다 해서 거부 하면 걍 끝인거고 거부 안하면 사귀는거고 근데 대부분 같이 놀러 다니는 상태가 되면 거부 안하더라고요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227.***.*** | 18.11.28 16:01

대학 시절에 고백했다가 차였지만 2년을 옆에서 기다린 끝에 사귀게 되었으나 3개월 만에 헤어졌네요 =ㅅ= 알고보니 상대방은 제가 정말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싫진 않지만 사귈상대는 애당초 아니었으나 제가 너무 잘해주니까 괜찮으려나? 하고 만나봤던거였는데, 만나봤더니 아니었나보더라구요 ㅜㅜ 아무튼......... 저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용!

파라시아 | (IP보기클릭)121.136.***.*** | 18.11.28 16:31

하지마요. 노력끝에 얻은 사랑은 공허하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내가 한 노력을 받아들인 걸까요?

Komatsunana | (IP보기클릭)211.56.***.*** | 18.11.28 17:55

4년을 좋아했지만... 사랑과 착각사이에서 많이 갈등 하고 단념했지요. 그래도 이렇게 열렬하게 그 사람이 좋아보일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즐루 | (IP보기클릭)119.195.***.*** | 18.11.28 18:04

전 소개팅하고 잘 안돼서 1년 지나고 소개팅녀한테 다시 연락와서 2년 연애하고 결혼 3년차입니다. 27살 첫 연애였구요 어떻게 좋은사람 만나서 인연이 닿아서 결혼까지했네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이뤄질사람은 꼭 이뤄지고 연이 아닌사람은 안되게 되있더라구요 그러니 마음가는대로 물 흐르는대로 가시길 ㅎㅎ 집착만 안하시길 바랍니다.

limsquall | (IP보기클릭)125.181.***.*** | 18.11.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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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짝사랑 정말 아무 의미도 없고 인생+감정+시간 낭비 제대로 하는겁니다 젊은시절 그리 길지 않아요 마지막엔 후회만 남을뿐

흘러가는 인생 | (IP보기클릭)222.236.***.*** | 18.11.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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