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신경 안썼는데 도서관에서 어떤 나이 드신분이 저 멀리서도 들리도록
크게 지속적으로 쯥쯥 거리셔서 그 이후로 다른 사람하는거까지 신경 쓰이고 노이로제가 생겼습니다
대충 어떤거냐면 뭐 먹고 이에 뭐 끼잖아요 그럼 그거 빼려고
혀바닥으로 이 사이를 건들면서 빨면 나는 소리입니다
저도 해봐야 밥먹고 잠깐 정도 인데
계속 쯥쯥 거리는거 들어보면 나이들으신 분들이 하는 거밖에 못들어 본거 같습니다
근데 뭔가를 계속 먹을리는 없으니 그냥 습관이시겠죠?
나이가 들면 이빨의 대부분이 상처 입거나 임플란트 등을 하게 됩니다. 규칙적으로 잘 닦고해도 쉽지 않아요. 그렇게 임플란트를 하면 멀쩡한 이빨과 사이틈이 생깁니다. 이건 임플란트를 아무리 잘만들어도 원래 이와는 다르니 어쩔수 없다네요. 이렇게 틈이 생기면 뭘 먹어도 사이에 낍니다. 김치든 고기든 끼면 엄청 신경쓰이고 빼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죠. 그래서 이쑤시개로 후비게되면 틈이 더 커지고요. 밖에서 식사라도하면 이쑤시기도 힘들고 이물감이 여기저기 생기고 신경이 계속쓰여서 계속 쩝쩝 거리면서 빼시는 겁니다. 그냥 그런거죠 뭐 별거 아닙니다.
나이를 먹으면 치아뼈는 조금씩 녹으면서 잇몸도 내려가며 그렇게 되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기며 음식물도 많이 끼게 되죠. 당연한 노화의 일종이죠. 치아가 음식물이 잘 끼다보니 뺄려고 쯥쯥거리는게 습관이 된 거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부모님 입술 걷어서 치아를 봐보십시요. 본인 치아와 잇몸과 다를 겁니다
제 회사에도 있습니다. 30초마다 한번씩 쯥! 쯔읍! 이런 소리 내는데 죽겠어요.
저도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 상사인데 본인은 목이 답답하다던지 가다듬을려고 하는 행동같아보이는데, 그 들어보면 목에 가래가 있을때 카~~악!! 하고 가래 끌어올리는 소리 있지 않습니까. 화장실이라던지 그런대면 몰라도 좁은 사무실 공간 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그 소리 들으면 참 뭐하네요... 차라리 가래를 어딜 가서 뱉고 오던지 하지.... 비위생적인 소리를 계속 들어야한다는 입장에서는 참 공감이 갑니다....
어쩌다 한두번 듣는 건 상관없는데 그게 그 사람 습관이라 몇일 이상 지속적으로 여러번 듣는 거는 정말 고통인거 같아요
그런 행동은 애들도 합니다. 특정인 버릇을 전체로 매도해서 욕먹게 하는건 기레기들이 자주 하는 짓이죠. 생각좀 하고 글 쓰세요.
도서관이 자리가 아깝... 똑똑한 사람에게 양보하세요
틀니 때문에 그런다고 들었음.
이 때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이빨의 대부분이 상처 입거나 임플란트 등을 하게 됩니다. 규칙적으로 잘 닦고해도 쉽지 않아요. 그렇게 임플란트를 하면 멀쩡한 이빨과 사이틈이 생깁니다. 이건 임플란트를 아무리 잘만들어도 원래 이와는 다르니 어쩔수 없다네요. 이렇게 틈이 생기면 뭘 먹어도 사이에 낍니다. 김치든 고기든 끼면 엄청 신경쓰이고 빼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죠. 그래서 이쑤시개로 후비게되면 틈이 더 커지고요. 밖에서 식사라도하면 이쑤시기도 힘들고 이물감이 여기저기 생기고 신경이 계속쓰여서 계속 쩝쩝 거리면서 빼시는 겁니다. 그냥 그런거죠 뭐 별거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 이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들으니 너무 신경쓰입니다
치실 쓰면 해결됩니다. 정말 도움 되는 습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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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망
네 다른분들 의견들으니 이해했습니다만 매도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하도 들어 노이로제 생길거 같아서 왜 그런지 질문 드린겁니다. 그리고 섣부른 일반화도 아닌게 도서관을 꽤 오래 다녀서 정말 여러 사람들을 봤지만 20~30대가 계속 쯥쯥 거리는거는 한번도 못 들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희 집에서도 그러시는 분이 있어서 솔찍히 말하면 같이 밥먹기 싫어진다 할까요 물론 어쩌다 몇번 그러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남이 옆에 있던 없던 하면 스트래스 받지요. 하지말라고 하면 무슨 예민한사람 취급하고 자기 합리화 하기 때문에 말도 통하지 않죠 . 저는 님 고민 이해합니다.
드디어 이해 해주시는분 한분 봤네요 ㅠㅠ.. 정말 별거 아닌소린데 이걸 지속적으로 들으니까 진짜 돌겠어요 ㅠㅠ 계속 듣다보니 다른 사람도 살짝씩 쯥쯥 거리는 것도 신경쓰여서 죽겠네요... 고음이 살짝 섞은 소리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미소포니아 라고 소리에 관한 병명도 있어요 껌딱딱거리는소리,깍두기김치 씹는소리 완전 싫어요
처음 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이런것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자세한거는 상담을 해봐야 하겠지만 잠깐 듣는건 상관없는데 거슬리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4시간 이상 들으니 미치겠는거라 약간 다를 수도 있겠네요.
루리웹-6942285846
그 분이 정말 애메하게 주기적인 소리를 참을성의 한계가 근처에서 내셔서요 뭔가 말하기도 애메한데 주기적으로 소리내서 신경거슬리는 정도.... 그래도 한번은 진짜 크게 내셔서 말하기는 해서 좀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 상사인데 본인은 목이 답답하다던지 가다듬을려고 하는 행동같아보이는데, 그 들어보면 목에 가래가 있을때 카~~악!! 하고 가래 끌어올리는 소리 있지 않습니까. 화장실이라던지 그런대면 몰라도 좁은 사무실 공간 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그 소리 들으면 참 뭐하네요... 차라리 가래를 어딜 가서 뱉고 오던지 하지.... 비위생적인 소리를 계속 들어야한다는 입장에서는 참 공감이 갑니다....
어쩌다 한두번 듣는 건 상관없는데 그게 그 사람 습관이라 몇일 이상 지속적으로 여러번 듣는 거는 정말 고통인거 같아요
극공감합니다. 저희집도 아버지 나이 드시니까 밥 먹을때 소리가 심해지시더라고요. 쭈압쭈압 하는 소리 나는데, 뭐라 할 수 도 없어서 속으로만 삭이고 있습니다. 저희 누나는 먹을 때 쩝쩝소리 장난 아니었거든요. 진짜 고의로 최대로 내는 소리정도로 생각하면 되요. 일부러 내는것처럼... 그래서 밥 같이 먹을때마다 소리내지말라고 뭐라 하니까 좀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밥먹는 소리 외에도 껌 씹는 소리, 글쓴이분 말씀처럼 쯥쯥대는 소리 등, 소리에 민감해서 그런건지 듣다보면 미칠거 같아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나이들면 어떤 비매너가 생길까 궁금
대놓고 물어보셔야 합니다. 왜 쯥쯥대냐고
나이를 먹으면 치아뼈는 조금씩 녹으면서 잇몸도 내려가며 그렇게 되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기며 음식물도 많이 끼게 되죠. 당연한 노화의 일종이죠. 치아가 음식물이 잘 끼다보니 뺄려고 쯥쯥거리는게 습관이 된 거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부모님 입술 걷어서 치아를 봐보십시요. 본인 치아와 잇몸과 다를 겁니다
생각보다 댓글들이 이해한다는 논조라 놀랍네요.. 그런 소리 듣는거 정말 스트레스인데 부모님치아를 보고오라니 노인에 대한 일반화라니... 그냥 스트레스 받는게 정상이고 치아가 어떻든 노인이 어떻든 타인이 불편하면 그런소리 안내는게 정상입니다. 대놓고 왜그러시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왜 쯥쯥대시냐고
쩝쩝충이죠..
제 회사에도 있습니다. 30초마다 한번씩 쯥! 쯔읍! 이런 소리 내는데 죽겠어요.
헐 저도 이빨 사이가 벌어져서 그러는데.. 지금 이 글보고 안하고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