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인생에 아무런 흥미가 안 생겨요.
진성 오타쿠인데 무슨게임을 잡아도 재미없고 그림그리는 것도 이제 귀찮고... 만화도 다 재미가 없네요.
보통 저같은 덕후들은 뭐든 하나는 파던데 뭘 봐도 아무 매력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일단 뭘로 먹고살지는 정했고 싶고 목표로 하는 회사도 있어요
근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하고싶은게 없어서
뭐든 강제적으로라도 하려고 학원도 다니고 학교도 다니는데...
열심히 해야지 빡세게 마음먹었다가도 막상 잡으면 자료서치만 하다가 끝나네요
그럼 또 자괴감에 가득차서 손 놓아버리고...
아무 의욕도 안나고 뭘해도 재미없네요.
먹고는 살아야겠는데... 다급한데 절박해지지가 않는거같아요.
왜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심리상담같은걸 받기엔 돈이 없어서 부담스럽고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네요.
예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한 3년정도 약을 먹었는데 별로 효과도 못 본거같고....
당장 내일 굶어죽을 걱정이 들면 괜찮아진다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집나가서 노숙하는 것도 비현실적이잖아요. (게다가 돼지라서 쌀 한톨 안 먹어도 세달은 살 수 있을듯)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