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방법이 없다는 거 알고는 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인생 경험 있으신 분들에게 조언 얻고자 합니다.
먼저 월요일 아침부터 고생 많으십니다. 직장인 분들도 구직자 분들도 참 힘든 나날이네요..
제가 원래 관계 정리를 잘 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친구,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친구, 대학교 조교 하면서 알게된 직장인 친구 등등 계속적으로 연락하고 만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사교성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 지인이 단 한명도 없다는 건 함정.
어쨌든, 여기서 정리하고 싶은 관계는 대학교 친구들입니다. 라기보단 선배들이죠.
여기에서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완전 개꼰대 선배 한명이 있습니다. 고작 두살 많은 주제에 나이 유세는 다 떨어요.
사실 대학시절에도 다른 친한 선배가 이 선배와 친하니까 그냥저냥 같이 다녔던 거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상종하기도 싫은 타입이었어요.
그런데 졸업한지 5~6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맨날 연말이나 스승의 날만 되면 교수님이랑 뵈어야지 하면서 매년 연락해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적당히 일이 바쁘다, 용무 있다 등등으로 핑계대면서 빠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러면 적당히 시간 지나면 연락이 끊킬줄 알았는데
더 연락해대네요. 일부러 연락 씹는거 아니냐고 맨날 카톡으로 불평하는데
솔직히 정리하고 싶습니다. 매년 일 있을때마다 교수님 뵙는 것도 부담이에요. 매번 갈때마다 빈손으로 갈수 없으니 선물 사가게 되고 비싼거 아니니 솔직히 별거 아니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 많이 쌓입니다. 물론 담당 교수님이긴 했으나, 무슨 인생의 은사도 아니고 매년 2~3회 씩이나 뵈러 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연락처 차단하고 끊을까 싶기도 한데 어차피 건너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라 결국 연락 오게 될거 같고...
알고는 있습니다. 그냥 직접 다이렉트로 "연락 그만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게 베스트긴 한데... 그게 가능했으면 고민도 아니었겠죠.
뭔가 무난하게 관계 정리할 방법 없을까요? 지금처럼 그냥 연락 피하고 하는게 제일일지... 솔직히 계기만 있으면 대판 싸워서라도 관계 정리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솔직히 그러는 것도 귀찮네요. 감정 낭비라고 해야하나...? 그냥 귀찮습니다. 자꾸 카톡으로 말 거는 것도 귀찮고,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카톡 날리는 것도 귀찮고, 뭐 일만 있으면 보자고 연락하는 것도 귀찮네요. 이렇게 고민하는 거 자체도 귀찮아 죽겠네요.
아침부터 푸념글 하나 올려봅니다... 이런 기분 나빠질 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번주도 좋은 한 주가 되시기를...
싹다 차단해놓고 옆에 친한 사람들한테는 이사람 싫다고 말하세요 그럼 알아서 눈치껏 옆사람들도 도와줄꺼에용 아니면 전화든 뭐던 다 씹고있어도 솔직히 나쁜방법은아닙니다
근데 주변에 이사람 싫다고 소문내는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자기선에서 정리못하고 싫다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면서 도움을 바라는것보다는 그냥 어른스럽게 대응을 안하고 잠수타거나 바쁘다고 하고 단답형으로 하면... 언젠가는 떨어져나갑니다. 안떨어져나가도 어차피 만나지도않고 연락도 잘 안하는데 신경안쓰면되요...소문내는건 비추하고 싶네요...
전화 톡 차단하면 알아서 빠집니다. 전화번호 바껴서 몰랐다고 핑게대면 됩니다. 기생충 같은 인간들 없어지니 살거같네요.
인간관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그냥 ㅎㅎㅎㅈㅅ 저 바빠서..이러고 말면 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뭐라고 하던 신경안쓰면됩니다.
싹다 차단해놓고 옆에 친한 사람들한테는 이사람 싫다고 말하세요 그럼 알아서 눈치껏 옆사람들도 도와줄꺼에용 아니면 전화든 뭐던 다 씹고있어도 솔직히 나쁜방법은아닙니다
그냥 ㅎㅎㅎㅈㅅ 저 바빠서..이러고 말면 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뭐라고 하던 신경안쓰면됩니다.
호모 심슨
근데 주변에 이사람 싫다고 소문내는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자기선에서 정리못하고 싫다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면서 도움을 바라는것보다는 그냥 어른스럽게 대응을 안하고 잠수타거나 바쁘다고 하고 단답형으로 하면... 언젠가는 떨어져나갑니다. 안떨어져나가도 어차피 만나지도않고 연락도 잘 안하는데 신경안쓰면되요...소문내는건 비추하고 싶네요...
계속 피하면 자연스레 멀어지는게 인간관계 인데, 상대쪽에서 엄청 귀찮게 해대나 보네요. 그 선배랑은 진지하게 이야기가 안되나요? 그래도 성인들인데 대화 한 번 나눠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통하면 좋은거고 안통하면 손절통보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전화 톡 차단하면 알아서 빠집니다. 전화번호 바껴서 몰랐다고 핑게대면 됩니다. 기생충 같은 인간들 없어지니 살거같네요.
인간관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