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외노자입니다.
대학시절 유학할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후배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잘맞아서 졸업하고 나서도 둘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결혼해달라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했고 결국 사귀게 되면서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회사도 퇴사한다고 해서 이번달 까지만 하게 되었고 월세살던 집고 다음달까지 살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갑자기 차였습니다.
싫지는 않은데 결혼은 할생각 없다더군요.
저는 정말 큰 결심을 했고 귀국도 여친이 먼저 이야기해서 하기로 한건데 다 망했습니다.
산지 일년도 안된 가구같은거 다 처리했고 짐도 대부분 고향으로 보냈는데...
취직도 새로 해야하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외국에 나홀로라 위로받을 사람조차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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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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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녀를 걸러낸 대가로 직장도, 집도, 돈도 다 잃은거 같은데;
통수도 이런 통수가 없네요. 자기가 결혼해 달라고 고백하고, 자기가 그걸 또 차버렸다니. 걸러야 할 여자, 운좋게 걸렀다고 생각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망해라 ㅋㅋㅋㅋ
그년머지
안타깝네요... 일단 취업부터...
통수도 이런 통수가 없네요. 자기가 결혼해 달라고 고백하고, 자기가 그걸 또 차버렸다니. 걸러야 할 여자, 운좋게 걸렀다고 생각하시길...
부처의 마음으로 보내주고 다시 직장을 잡고 다른 여자를 찾는 수밖에 없겠지요.. 보통 한여자들은 2,3명 정도 남자를 만나면서 어장관리 한다고 보면될겁니다. 여자들 인구가 그만큼 적기 때문에 남자를 만날 기회가 많기때문에 경쟁이 치열할수밖에 없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망해라 ㅋㅋㅋㅋ
통수녀를 걸러낸 대가로 직장도, 집도, 돈도 다 잃은거 같은데;
전에 생은 성공 했었고 다음 생에도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보장이 있나요 이번 생 망했다니 ㅋㅋ
배고픈 인간보다는 배부른 돼지가 부럽네요 돈모은다고 하루 한끼먹고 살다보니
그년머지
지금이 바닥이라면 지금보다 올라갈 일만 남은 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요
프로포즈 본인이 하셨나요? ㅋ
전여친이 먼저 하자고 했죠 결혼을 전제로...
했어도 어차피 오래 못갔을 일이라고 보는데요? 결혼?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잘 사느냐가 문제에요
와 제대로 통수 맞으셨네
와... 천하에 개ㅁㅁ이네
힘내세요 ㅠㅠㅠ
저희 칞척형은 결혼하고 여자가 6개월만에 살림 다챙겨서 날랐습니다. 힘내세요.
저는 반대로 자기 믿고 일본 같이 가서 살자고 해서 갔더니 가자마자 차여서 일본어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일본땅에 혼자 내팽겨졌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일본에서 자영업 하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세요 ㅎ
저보다 더 심한 사함이 있네요 ㅜㅜ
지가 결혼 하자 해놓고 싫지는 않은데 결혼 생각은 없다구요? 이게 지금 심보인거죠 혹시 원수 집안의 딸 아닌가요?
이래서 일본년들은 조심해야함 ㅋ 특히 일본이라는 나라는 앞뒤가 다르기때문에 앞에서 하하호호해도 뒤에서 호박씨까는 나라입니다 절대로 믿어선 안됨 제가 아는 선배 몇명분들도 일본여자 만나서 결혼까지 가는분들도 있지만 대뜸 헤어지자는둥 혹은 애기놓고 귀국하겠다는둥 이혼하겠다는둥 별의별놈년들이 많더군요 ㅋ
같이유학한 한국인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반전이네 ㅋㅋ 것보다 ㅋㅋ 뭣하러 일본까지 가서 한국년을 사귐 ㅋㅋㅋㅋㅋ 차라리 잘 된거임 영어나 공부해서 양년이랑 사귀셈ㅋ
하 정말 안타깝네요. 통수친 그년 벌받아라.
아........ 위로드립니다........... ㅜㅜ
진짜 천하의 개 ㅆㄴ 이네....
와.. 이런 개 ㅆ년을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