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룬게 하나도 없는 93년생 남자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자면 웹툰창작학과를 나와 작년까지만해도 웹툰지망생이였습니다
이교수 저교수님 밑에서 문하생으로 3년정도 굴렀지만 이런저런 문제랑 답이없다고 판단해서 2월에 그만두고
현재 취업성공 패키지를 통해 애견미용학원을 다니면서
주말 야간알바를 하면서 월 80만원 정도를 벌며 [평일학원 주말알바] 생활하고 있습니다
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취성패로 애견미용사로 취업하기 위해 공부중인데 걱정이 있습니다
28살까지 웹망생으로 지내면서 알바는 많이 했지만 제대로된 일을 못하다보니 이룬것도 쌓아둔 재산도 없습니다
현재 제 목표는 작은 "개인애견미용샵"을 차리는건데 대략 4000~5000정도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원동기분들과 여기저기 정보검색해보니 애견미용사는 견습이랍시고 50~60만원만 주면서 1~2년정도 부려먹힌다고 합니다
지금하는 주말알바도 80만원 버는대 그보다 못한 돈받으며 1~2년까지 날리면 "개인애견미용샵"을 차린다는 꿈이 너무 버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나라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대출]이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신용카드를 만들어 신용도를 쪼끔식이라도 올려둬서
어처피 창업할때 대출 안받고 하는사람 없으니 조금이라도 대출받기 좋은 조건을 만들까 하는데
대출이나 은행/금전쪽으론 지식이 완전 전무하다보니 솔찍히 막연하고 불안한 마음에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글올립니다
요약
1. 현재 위에 서술한 제 상황에 [청년창업대출]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2. 지금이라도 신용도를 조금이라도 올려둬서 창업시 대출받기 유리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신용카드라도 만들까요?
애견미용사 견습생이 80만원 받는것은 최저임금에 문제있으면 추후 노동청을 통해 다시 받으면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급여조건이 최저임금이 맞다면 일단 그쪽으로 업무를 진행할예정이시니 돈을 계획적으로 모으셔서 2년에 얼마를 모을거다 3년에 얼마를 모을거다. 필히 정하셔서 꿈을 향해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청년대출은 은행에 가시면 1부터 10까지 알려주실겁니다만 인터넷을 통해도 금방 알아볼수있어요 신용카드는 쓰고 미리갚는 대금 선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빚없는 즐거운 신용생활이 될것입니다. 카드는 한두개쯤은 만드셔야겟죠 마지막으로.......... 님이 28세건 32세건 이뤄낸거 없는건 다들 마찬가지입니다 성실함을 무기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1. 처음 나왔을 때와 달리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준비 잘 하셔야 합니다. 사업성 판단 잘 하시고 대출 상환까지의 플로우를 잘 짜셔야 합니다. 2. 신용카드는 신용도 쌓기 좋습니다. 어디 샵 취직하셔서 개인대출 받으시고 이자만 꾸준히 갚아도 신용도는 잘 올라갑니다. 나이가 어리시니까요. 이와는 별개로, 요즘 유튜브라던지 SNS쪽에 애견 미용관련하여 많이들 올라오고 있고 샵 차리신분들이 자기 포트폴리오 만들듯 작업하는 모습 많이 보여줍니다. 님도 일 하시면서 같이 한번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런게 다 경험이고 본인 성과가 되어서 어필하기 좋습니다. 28세면 한창 도전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해서 실패하면 나가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한탄만 하다가 한강가지 마시고 지금 본인의 목표를 잘 설정해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님은 지금 참 잘 하고 있습니다. 이룬게 없는게 아니에요. 목표 없는 분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네 평색직으로 삼을 생각입니다 어떤 업종 종사하시는지 모르지만 창업하는데 7년 걸리신거보고 제가 좀 성급했다 싶네요 저는 3~4년 안에 창업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님처럼 견습2년 직원 5년 하면서 창업준비 한다면 본문에 쓴 고민은 아무 문제없이 해결이구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욕심내지말고 길게 봐야겠어요
저도 자격증 공부한답시고 알바하면서 놀다보니 27살이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자격증도 못땄구요. 독립하고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전공 살려보겠다고 시설물관리 일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당시 초봉 130받았구요. 그래도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과 사수가 좋아서 1년간 많이 배우고 재미있었습니다. 조금씩 경력쌓고 좋은 어른들 선배들한테 일 배우고 자격증 따서 작년에 입사시험 보고 현재는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가게를 차린다는 생각보다는 경력을 쌓으면서 돈을 모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 갖고 시작할 수 없고 사회생활이라는게 내맘같지 않거든요. 나름 한길만 파서 13년 만에 꿈에 그리던 직장에 취업하고 나니까 성취감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결혼도 못했구요. 나아가야할 길이 더 있죠. 천천히 준비해서 이루어나가시길 빕니다.
애견미용사 견습생이 80만원 받는다니 역시 헬조선은 곳곳에서...
루리웹-8118452407
저도 정확하겐 모르지만 반려견 15년 넘게 키우면서 수많은 미용샵을 가봤지만 예약이 일주일넘게 안찬곳이 없었습니다
애견미용사 견습생이 80만원 받는것은 최저임금에 문제있으면 추후 노동청을 통해 다시 받으면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급여조건이 최저임금이 맞다면 일단 그쪽으로 업무를 진행할예정이시니 돈을 계획적으로 모으셔서 2년에 얼마를 모을거다 3년에 얼마를 모을거다. 필히 정하셔서 꿈을 향해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청년대출은 은행에 가시면 1부터 10까지 알려주실겁니다만 인터넷을 통해도 금방 알아볼수있어요 신용카드는 쓰고 미리갚는 대금 선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빚없는 즐거운 신용생활이 될것입니다. 카드는 한두개쯤은 만드셔야겟죠 마지막으로.......... 님이 28세건 32세건 이뤄낸거 없는건 다들 마찬가지입니다 성실함을 무기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위에 서술한 동기들의정보와 제가 검색해서 알게된게 임금문제로 노동청에 찔르면 돈은 받긴하지만 애견미용업계가 좁아서 사장들끼리 단톡방같은데서 노동청에 찌른 견습들 블랙리스트에 올려서 취업 못하게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100퍼 오피셜은 아니지만 솔까 있을거 갔고 겁도 나기도 합니다 ㅠ 대출은 말씀대로 은행이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아봐야겟어요 대금 선결제 서비스라는게 좋은 시스템이 있엇네요 이것도 오늘 처음알았습니다ㅠㅜ 역시 한두개 쯤은 만들어둬서 의식주 비용 짬짬이 써서 신용도 조금이라도 올려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애견미용을 평생직으로 하실정도로 마음을 먹으신건가요. 샵을 차릴 생각이시면? 미용쪽을 잘모르지만 저같은경우 견습으로 거의 2년, 직원으로 5년해서 독립을 하게되어 4년간 운영중인데 애견미용인 경우 경력과 실력이 어느정되야 운영될 수준일지는 사실 잘몰르겠는데... 글쓴분이 견습이 아닌경우 기술이나 경력을 취득하기위해 다른플랜이 있는건지 궁굼하네요... 현장에서 굴러보고 이게 자기이름걸고 하나 내겠다 아니다가 결정날수도있는지라.
네 평색직으로 삼을 생각입니다 어떤 업종 종사하시는지 모르지만 창업하는데 7년 걸리신거보고 제가 좀 성급했다 싶네요 저는 3~4년 안에 창업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님처럼 견습2년 직원 5년 하면서 창업준비 한다면 본문에 쓴 고민은 아무 문제없이 해결이구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욕심내지말고 길게 봐야겠어요
이게 어찌보면 제가 꼰대질하는거처럼 애기를 거는거처럼 되는거같아 조심스러웠습니다... 주변에 자영업을 시작하시면서 중도하차 하신분들보면 벌이가 시원치 않거나 대출이 밀렸다거나 해보니 자기랑 정말 안맞아서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 못해먹겠다거나 등등.. 그간 시간이나 돈을 투자한거에 한푸는사람들 많이봐왔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사는거도 하나의 방법이고 삶이니까요. 요약을 답변보다는 제목에 와닿아서 들어온거다보니 혹시 글쓴분이 나이와 시간에 쫓겨 빨리 뭐라도 잡아야한다는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서요. 저같은경우 22살부터 직종이 3번이 바꾸면서 완전 새로배우고 하다 지금직종을 평생직으로 굳히게 되었습니다. 나이보다는 자기가 뭘 잘할줄 아느냐를 보여주는게 크니 애견미용에 대한 열정에 올인하시길...
1. 처음 나왔을 때와 달리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준비 잘 하셔야 합니다. 사업성 판단 잘 하시고 대출 상환까지의 플로우를 잘 짜셔야 합니다. 2. 신용카드는 신용도 쌓기 좋습니다. 어디 샵 취직하셔서 개인대출 받으시고 이자만 꾸준히 갚아도 신용도는 잘 올라갑니다. 나이가 어리시니까요. 이와는 별개로, 요즘 유튜브라던지 SNS쪽에 애견 미용관련하여 많이들 올라오고 있고 샵 차리신분들이 자기 포트폴리오 만들듯 작업하는 모습 많이 보여줍니다. 님도 일 하시면서 같이 한번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런게 다 경험이고 본인 성과가 되어서 어필하기 좋습니다. 28세면 한창 도전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해서 실패하면 나가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한탄만 하다가 한강가지 마시고 지금 본인의 목표를 잘 설정해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님은 지금 참 잘 하고 있습니다. 이룬게 없는게 아니에요. 목표 없는 분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아 청년창업대출 역시 이제는 많이 까다롭군요 ㅠㅜ 제가 알아서 잘 준비하든지 해야겠습니다 2번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샵에 일단 직업으로 취업하고 창업까지 수년이나 남았어도 그냥 미리 충분히 감당되는 금액 대출받고 샵에서 일하면서 이자만 꾸준히 갚아서 신용도 올리는 일종의 꼼수같은 건가요?? 대출.신용쪽은 정말 1도 몰라서요 ㅠㅜ
대출받을때 본인이 일하고 있는 직장(혹은 샵)에서 4대보험을 내주고 있다는 가정 하에 재직증명서를 발급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이 되어 개인 대출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일정 직장이 없는경우 대출심사가 되지 않습니다. (담보대출은 제외) 꼼수라면 꼼수이긴 한데. 대출 받고나서 1년후 반드시 상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금같은거도 신용도에 평가가 높으니 꼭 드시구요.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제가 진짜 아는게 없군요 감사합니다 ㅠㅜ
출퇴근 기록 어떻게든 남겨서 나중에 퇴사할때 노동청에 문의하는거 어떨까요?
동기들과 인터넷말론 노동청 찔러서 돈 받을순있지만 애견미용업계가 좁은걸 이용해 사장님들이 단톡방같은데다 노동청에 찌른 견습 블랙리스트 올려서 재취업 못하게 한다는 루머가 있어서 좀 무섭네요 ㅠ
아무 자금도없이 대출받아 사업을 시작?
아 본문에 깜빡했는데 창업비용의 3분의1은 모은다음에 대출받을려고요
건강히 식사하고 건강히 운동하고 정신건강에도 유의하면서 긴 인생으로 생각하고 조심해서 살아가셔요. 화이팅.
업종은 다르지만 자영업 11년차로서 조언드리면 배울때는 확실히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그 바닥이 견습 50이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듯한데 돈 많이 받으며 배우면 장땡이지만 저는 돈은 적게 받더라도 장사 잘되는곳 들어가서 확실하게 배우고 나오는게 좋을듯합니다 바닥이 좁아서 나중에 후한이 두려울까 신고 하느냐 마느냐보다 나중에 가게 차릴때 도움 받을수있는 사람 밑에서 일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자격증 공부한답시고 알바하면서 놀다보니 27살이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자격증도 못땄구요. 독립하고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전공 살려보겠다고 시설물관리 일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당시 초봉 130받았구요. 그래도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과 사수가 좋아서 1년간 많이 배우고 재미있었습니다. 조금씩 경력쌓고 좋은 어른들 선배들한테 일 배우고 자격증 따서 작년에 입사시험 보고 현재는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가게를 차린다는 생각보다는 경력을 쌓으면서 돈을 모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 갖고 시작할 수 없고 사회생활이라는게 내맘같지 않거든요. 나름 한길만 파서 13년 만에 꿈에 그리던 직장에 취업하고 나니까 성취감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결혼도 못했구요. 나아가야할 길이 더 있죠. 천천히 준비해서 이루어나가시길 빕니다.
그냥 개인 사업자등록 내시고, '숨고' 앱 통해서 방문 미용하시면 될 듯합니다만... 사람이 아니라 동물 미용이니 법적으로 걸리지 않을듯 합니다만, 잘 알아보시고 개인사업자로 방문미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숨고 이런기 있었네요 좋은 팁이군요 감사합니다
관련업종은 아니지만 자영업자인데. 창업 하기전에 뭐든 100프로까진 아니더라도 업종관련해서 최대한 배우고 시작하세요. 가게시작하면 더이상 시간내기가 힘드니까요.
애견미용사 견습생이 80만원 받는다니 역시 헬조선은 곳곳에서...
28이면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게 당연한겁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