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반에 웹디자인이나 3d영상 배우면 전망 있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중소 물류 원단창고에서 일하는 30대 후반입니다. 원단도 무겁고 일은 코로나 이후 많이 바빠져서
몸도 아프고 힘들어서 근 1년 되려면 3개월쯤 남았습니다. 체력은 딸리는데 계속 이런일 할수도 없고
뭔가 도전해서 좀더 체력적으로 덜 지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아직 내 자신 조차도 뭘할지 걱정만 되네요.
작은회사라 이것저것 잡무랑 업무가 많고 혼자 하다보니 힘들때가 많습니다.
회사에 연차,급여,업무량 맘에드는 것이 하나 없습니다.
미국에도 1년 살다가 오고 공백기가 좀 있고 개인사정상 동거하는 친구때문에 이사를 종종 다녀서
그동안 뭐 제대로 한 것 없이 일단 생활비와 빚때문에 뭐든 닥치는대로 해야했고 그러다보니 적성도 맞지않고
스케쥴이나 몸이 악화되고 해서 단기로 여러 일들을 했습니다.(요리,학원,회사,물류센터)
물류로는 그전에 있던곳과 지금까지 근 3년되가는거 같습니다.(1년6개월+현회사 10개월정도)
그리고 호텔프론트 일도 조금씩 많이 했었습니다. 호텔일이 사람을 상대하고 사무업무도 조금하고해서
좋았으나 야간근무로 잠을 잘 못자고 수면부족 스케쥴 근무로 평탄하진 않았고
이젠 코로나로 인해 취업도 힘들거라 봅니다.
토익은 825점 정도 2017년도
아이엘츠도 6.0(2014년) ,바리스타2급,지게차 운전기능사
이것저것 열심히는 살았는데 실속이 없습니다. 30대 후반 좀 늦은 감이 있고 그런데
예전부터 포토샵이나 3d영상제작 이나 웹디자인 이런일이나 컴퓨터 관련일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뭔가 꾸준히 오래할 경력을 하나 만들어야하는데
자꾸 컴퓨터쪽으로 컴플렉스가 있는지 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은데 배운만큼
그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을지 학원수강료만 비싸게 날리게 될건지 고민만 됩니다.
회사 다니면서 뭘 할수가 없네요. (회사 집 1시간20분정도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 20-43분정도)
또 일주일 한번은 근무시간이 다르고 학원들 위치도 집과 회사랑 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일하며 학원 다니기도 힘들어요. 회사를 퇴사 후에 학원을 다녀볼까 하는데 좀 리스크가 크지만
해보고 싶고 시도해 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