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형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중학교에서는 여학생들에게 못생겼다고 욕먹음
고등학교에서는 개그만 닮았다고 놀림받음
대학교에서는 교수에게 연쇄살인범 관상이라고 놀림받음
여초학교였는데 확연한 남자에 대한 외모 차별을 느낌
인턴시절(서비스업) 우리회사에서 부적합한 외모 1위라고 행사때 놀림받음
인사과 부장에게 인격모독이라고 항의하자 표정관리나 하라고 욕먹고 정직원 실패
모 교육기관에서 조를 짜야하는데 뒤에서 부담스러운 외모라서 같이 일하기 싫다라는 말도 들음
이런 20대를 경험하고 30넘으니까 해탈해서...
나는 어차피 남자로서 매력이 부족해서 멋진 여자 만나기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외로움을 이겨내고 살아야하는가? 하고 고민했는데
내가 못생겨서 여자에게 사랑못받지만
그렇다고 내가 꾸밀자유까지 없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생각이 바뀌네요
오늘 일 끝나고 남성용 화장품 사러갑니다.
추석 끝나고 수제양복맞추러 갈껍니다.
추남으로 태어나도 멋쟁이 추남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루리웹 형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화이팅
대학도 사회생활도 잘 하시는 것 보니 능력/멘탈 모두 좋으신 것 같은데 조금 조심스럽지만 성형을 추천드립니다. ?비톡 같은 어플 검색하셔서 남자쪽 성형 관련 내용 쭉 보시면 눈이나 코만 살짝 만져도 인상이 확 달라지고 인생이 바뀌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솔직히 세상에 많은 고민들은 대체로 쓰잘데기없는 고민들이 대부분이지요. 주위의 이야기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내 잘난 맛에 사는 세상 아닙니까?
사실 외로움은 자기자신을 스스로 일으키지 못해서 사랑을 찾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ㅎㅎ 이상향의 자신의 모습을 너무 쫒으려하지말구 지금처럼만 하셔두 충분히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이여요!
아 저도 여자에 대한 원망 핏줄에 대한 원망이 없지는 않습니다. 완전 보살은 아니구요 그리고 언젠가 저 엿먹인 인사과 부장은 꼭 길거리에서 죽빵한데 날리고 싶은 욕구도 있습니다.
그 정도 멘탈이여야 개남자 맥티비시 대위 답지. 남성용 화장품은 랩시리즈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올인원이라 편하고 보습력이든 뭐든 개짱인 랩시리즈 추천.
대학도 사회생활도 잘 하시는 것 보니 능력/멘탈 모두 좋으신 것 같은데 조금 조심스럽지만 성형을 추천드립니다. ?비톡 같은 어플 검색하셔서 남자쪽 성형 관련 내용 쭉 보시면 눈이나 코만 살짝 만져도 인상이 확 달라지고 인생이 바뀌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니면 눈썹문신이라도~
솔직히 세상에 많은 고민들은 대체로 쓰잘데기없는 고민들이 대부분이지요. 주위의 이야기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내 잘난 맛에 사는 세상 아닙니까?
남자 외모는 솔직히 자신감이 절반 이상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있게 사시면서 외모도 같이 꾸미고 운동도 하시면서 몸도 만드신다면 진짜 매력남이 되실거에요!
사실 외로움은 자기자신을 스스로 일으키지 못해서 사랑을 찾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ㅎㅎ 이상향의 자신의 모습을 너무 쫒으려하지말구 지금처럼만 하셔두 충분히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이여요!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 힘듦을 겪어온 타인에게 조언하기란 쉬운 법이지요. 누구나 상처가 있게 마련이고 MacTavish님이 이제껏 받아오신 마음의 상처를 약간이나마 짐작할 뿐이지만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릴 순 없고 부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흔히 외모가 낮다고 평가되는 개그맨들도 결혼 잘하고 살지않습니까?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다보면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연애를 하지않는 지금 내 모습'도 괜찮지 않을까요? 경험상 자신감이라도 충만하고 연애에 연연하지 않을 때 연애 기회가 생기더라고요. 지금을 의미있고 만족스럽게 사는데는 집중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살인자같이 생겼고, 여자한테 '더럽게 못생겼다' 라는 소리 들었는데 이쁜와이프 얻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착하게 사세요. 그럼 인상이 바뀝니다.
멘탈은 진짜 본받고 싶을정도입니다. 글만봐도 인성이 멋지신걸 알겠네요. 외모 지적질 하는 사람들 대놓고 놀림감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내리깔아야 내가 편안해지는 불쌍한 종자들입니다. 안쓰럽네요.
아 사실 몇번 진짜 상대방이 고소한다고 할정도로 심하게 보복하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제 외모 지적했던 인간에게 패드립 치거나 (니 애미가 그딴 식으로 이야기 하라고 가르쳤냐) 면전에서 가족 욕했던적도 있습니다. (니 자식들도 미남미녀로 자라지 못하고 똑같이 차별받을꺼야) 하지만 아는 형님으로부터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제 타인의 외모를 지적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은 그 스스로 심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걸 보고 그냥 웃으로 넘기고 손절하는 식으로 성격이 변했습니다. 저도 멘탈 쓰래기였던 시절이 있었죠
이 정도 멘탈이면 보살 수준 아닌가?
아 저도 여자에 대한 원망 핏줄에 대한 원망이 없지는 않습니다. 완전 보살은 아니구요 그리고 언젠가 저 엿먹인 인사과 부장은 꼭 길거리에서 죽빵한데 날리고 싶은 욕구도 있습니다.
그 정도 멘탈이여야 개남자 맥티비시 대위 답지. 남성용 화장품은 랩시리즈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올인원이라 편하고 보습력이든 뭐든 개짱인 랩시리즈 추천.
이번 기회에 돈 탈탈 털어서 꾸미세요. 이런 돈은 아끼는게 아닙니다. 옷을 매일 바꿔입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바뀝니다. 안경도 근사한 걸로 사고, 가방도 명품 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