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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문제의 해결 방식에 대해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1694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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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만을 (거친 말이나 욕으로) 표현하고 (기분을) 푸는거예요.
레옹 | (IP보기클릭)223.222.***.*** | 21.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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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고 방식이 다름 그냥 이해 하려하지말고 그런갑다 하고 치우세요
삽질나라머슴 | (IP보기클릭)118.235.***.*** | 21.01.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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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만을 (거친 말이나 욕으로) 표현하고 (기분을) 푸는거예요.

레옹 | (IP보기클릭)223.222.***.*** | 21.01.20 17:53
레옹

아 그럼 말은 그렇게 하지만 사실은 노력해서 문제해결을 할 만큼 그 문제에 대해 딱히 간절하진 않으니까 걍 한마디 하고 넘기는건가요?

예수도혀를차는새끼 | (IP보기클릭)112.150.***.*** | 21.01.20 17:55
예수도혀를차는새끼

그 문제에 별로 중요하지 않으면 그냥 말만하고 넘어갈 수 있죠.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영어를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영어에 별 관심없는데 걍 영어를 못하네? 그럼 아 나 영어 잘 못해~~ 어쩌지~~ 하고 친구들하고 대화나 하려고 말을 꺼낼수도 있지요. 그리고 오해하시는게. 겉으로 불평을 한다고 해서 뒤에서 아무런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하신것처럼 그와같이 찾아보고 행동하고 결정하면서도 겉으로 잘난척 하려고 '난 문제있는거 책 찾고 학원 등록하고 해서 다 해결했어!' 이러지 않고 알아서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뒤에서 노력하는게 안보인다고 해서, 모든사람들이 작성자분처럼 노력같은건 일절 하지않고 불평불만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확정지을 근거는 없습니다.

FlugelDeFreiheit | (IP보기클릭)110.47.***.*** | 21.01.21 09:59
FlugelDeFreiheit

그 분들이 노력 안한다고도 안하고 불평불만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 한적은 전 일체 없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요. 댓글이 뭔가 그런 분위기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분위기가 이상하다...?' 하고 생각은 했는데 확정타를 꽂아 넣어주셨네요. 제 주위사람만 보고 다른 사람들까지 그런갑다 하고 일반화 하는 실수를 할 것 같아서 질문글로 진짜 대부분 안하는지 물어보는 글 올린것 뿐입니다 저는 ㅋㅋ... 확정지을 근거가 없는데 확정짓는건 본인 같으신데욥...

예수도혀를차는새끼 | (IP보기클릭)112.150.***.*** | 21.01.21 14:50

누가 더 잘 살고 있는지 비교해보세요 대충 사는 사람과 열심히 사는 사람의 차이일 뿐이죠 괜찮은 인생을 살고싶다면 자기계발은 언제나 옳습니다

N3WB33_ | (IP보기클릭)147.47.***.*** | 21.01.20 18:03

불평을 많이 하는데 개선사항과 해결에 대한 행동을 하거나 해야한다는 생각 ====== '니가 해놔라' 는 겁니다. 님 말이 정답이긴 한데 문제가 있습니다.... 뭐가 문제냐면 실패에 대한 위험과 책임입니다. 사실 문제가 발생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잘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손을 데면 일이 더 잘못되었을 시에, 제3자 입장에서는 '쟤가 사태를 악화시킨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등이 조사하면 틀림업이 '접촉자'를 대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말려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이 있는데, 본인이 건드렸으면,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데 안 건드리면 책임도 없거든요. 이게 아주 웃긴 이야긴데 무인도 의사와 도시의 의사 중에 의료과실로 사람을 죽일 가능성이 높은건 도시의 의사입니다..... 무인도 의사는 환자 자체가 없으니까요. 2명 중에 사람이 죽는다면, 무조건 도시의 의사가 그랬겠죠? 생각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 많습니다. 본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사람을 모아놓고, 사람들 앞에서 불평불만을 이야기 하는 거죠. 그럼 그 무리 중에서 성질이 급하거나 일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됩니다. 그럼 잘못되는 경우 그 사람 책임인 거고 잘 되는 경우는 지켜보고 있다가 95% 쯤에 들어가서 5% 정도 일하고 같이 했다고 하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은퇴나 외톨이가 되면 답이 없는 생활방식입니다. 글쓰신 분은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기에 앞으로도 해결할 수 있겠지만 1,2 학년을 빼먹고 3학년 부터 수학공부를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시간 두고 지켜보시면, 재미있는걸 볼 수 있을 거에요.

유리탑 | (IP보기클릭)121.138.***.*** | 21.01.20 18:09
유리탑

글쿠만유 저는 그냥 딱히 그런 복잡하고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걷다가 뭐에 걸려넘어지면 옆에다 치워놓던가 하면 되는데 굳이 안치우고 그냥 냅두는 그런것들이... 뭔가 좀 어색(?)해서...

예수도혀를차는새끼 | (IP보기클릭)112.150.***.*** | 21.01.20 18:20
유리탑

그리고 글쓴분과 같은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은 확실히 옳은 방식이지만 무병장수 및 평온한 일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님이 언급한, 영어-피아노-심리학....이것들은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올라갈 수록 바늘 끝처럼 날카로워지고 난이도도 높아집니다. 그럼 실패확률도 높아집니다. 처음에는 앞구르기 수준이었는데, 2단 공중제비 돌기를 해야 한다면 님도 어느정도의 위험부담을 가져야 하고, 현대사회에서 한번 큰 실수하면 나가리죠. 인간은 나이를 먹고 점점 늙어가기에, 난이도가높아진다+나이를먹는다.=위험도 상승...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2번째는 주위의 시기질투입니다. 사람들은 불평불만을 쏱아내지만 정작 누군가가 그걸 해결하면, 시기질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에게는 없는 능력이기 때문이죠. 세상에는 '내꺼가 안 될거면, 부숴버리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님도 인생살면서 '우와 저걸 어떻게 해결하지?' 했는데 나이도 직급도 어린 사람이 순식간에 해결하면 '쟨 뭐야?' 했던 적이 있을겁니다. A급이 등장하면 폐급도 등장하고, 비교가 되는데.... 님 같은 사람은 소수이고, 평범한 사람이 다수이기 때문에 왕따나 정치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유리탑 | (IP보기클릭)121.138.***.*** | 21.01.20 18:23
유리탑

동의 합니다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8.152.***.*** | 21.01.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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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고 방식이 다름 그냥 이해 하려하지말고 그런갑다 하고 치우세요

삽질나라머슴 | (IP보기클릭)118.235.***.*** | 21.01.20 18:20

푸념이란 말이 왜있겠음? 기분이란게 무슨 기계처럼 인풋 아웃풋이 정확할수가 없는거고 그냥 그렇게 투덜거리다가도 풀리는게 사람 기분임

루리웹-0078057858 | (IP보기클릭)119.195.***.*** | 21.01.20 18:24

보통 개선이나 해결방법이 어려울 때, 불평 불만이 나오죠.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19.71.***.*** | 21.01.20 18:39

하면되지 하며 사는 사람과 해봐야뭐해 하는 사람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진지하게 들어주면 기운만 빠집니다

으훗 | (IP보기클릭)211.237.***.*** | 21.01.20 18:48

살다보면 아주 콱 막히는 일 많습니다 예를들어 작성자님 윗사람이 아주 꽉막히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아닌 고리타분한 방식의 일처리를 했을 때 대화로 해결하려 드는 순간 그 꽉막힌 사람과 갈등이 일어나고 결국엔 따르던지 떠나던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간단한 문제만 봐도 속으로 불평불만 할 수 밖에 없는데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악보보기가 막혀서 힘들거나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잠시도 집중이 안되서 불만스럽거나 굉장히 감정적으로 해소가 안되는 경우에 불평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숫자 하나만 맞으면 로또 1등 인데 아깝게 빗나갔을 때를 상상해보세요

SGSC | (IP보기클릭)223.38.***.*** | 21.01.20 20:12

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동은 하지않고 남탓, 세상탓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코맥 매카시 | (IP보기클릭)123.109.***.*** | 21.01.20 22:44

글쎄요. '제 주위 사람들은 무엇에 대해 불평을 많이 하는데 개선사항과 해결에 대한 행동을 하거나 해야한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더라고요' 라고 하셨는데요. 과연 불평을 하시는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게 사실이고 팩트일까요? 문제해결을 하기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오직 작성자님뿐이고, 주변사람들은 그런걸 아예 안하는게 확실한가요? 물론 불평 불만을 표현만 하는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뒤에서 알아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작성자님처럼 찾아보고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해결이 되어서 더이상 불평불만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뭔가 불평을 하지만 알고보면 그냥 그사람에겐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안보인다고 '쟤는 불평불만만 하는사람!'이라고 확정 지으실 근거는 없습니다.

FlugelDeFreiheit | (IP보기클릭)110.47.***.*** | 21.01.21 09:56

댓글보면 답이 나오네요 대부분 님처럼 그렇게 해결합니다 근데 그걸 이해가 안되서 글로 적는다거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 푸념한다거니 그냥 의례상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드려서 이런 글이 나온다는거죠 님이 특별한게 아니에요

홀림목 | (IP보기클릭)211.216.***.*** | 21.01.21 10:00
홀림목

제가 정상이죠? 주위에선 다 저를 특별한 별종 인간 취급하는게 너무 의아합니다 ㅠㅠ...

예수도혀를차는새끼 | (IP보기클릭)112.150.***.*** | 21.0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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