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주에 연연하고 불안해하는 저의 모습이 뭐랄까 이질감이 듭니다.
예전에는 내 업보인가 하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어느순간 부터 힘들다고 제 사주를 보고있는 저의 모습에 또 한심해지는군요..
언제부터 이런거에 연연했는지..
한 철학관에서 부모의 정이 없어서 고달프다(?) 라고 말하고.. 정작 그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작년 7~8월이 힘들고 신변위험생긴다고 했는데.. 거의 맞는건 없었고 무탈하게 잘 지나갔었네요...
이번에 7월에 자격증 시험보러 지방에서 올라갑니다.
이번에 사람많은곳은 무조건 피하라고, 위험하다.. 그런소리 들으니 이번 시험으로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불안하고..
불안해서 사주말고 관상 한번 봤었는데 소름돋을 정도 아무말도 안하는데 다 맞추시더군요.
10대 별의 별일 다 겪고 유독 가족 중 고생하고 우울증까지 겪으셨네요? 이런말 하시니까
(학생때 학교폭력 당하고, 선생이 주도한 집단 따돌림, 책상위에 침뱉어져 있거나.. 사물함에 넣어둔 물건이 없어지는 등 다 겪었습니다.
그러다 한계까지와서 우울증 치료로 조퇴가 일상이였거든요..)
어찌 아셨지? 이런생각이 확 들더군요, 이분은 6 ~ 7월을 가장 조심해야한다고 하니 더 불안하고요..
이런거에 휘둘리고 있는 제가 왜그럴까 가끔 그런생각이 듭니다.
제 신념은 본인스스로 길을 개척한다 였는데 어느순간 겁쟁이로 변해버리고 매달리네요..
저희 부모님도 안믿는 점을 제가 믿고있으니.. 이런거에 안 휘둘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ㅠ
그냥 님 외관 특징이나 반응 보면서 눈치로 아는척 하는거지 그딴 허무맹랑한거 믿지마세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좀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요가나 필라테스 +계단오르기나 조깅 이런거 해보심이 어떨지요. 저도 근 몇년간 너무 힘들어 몇년 전부터 사주에 깊게 빠졌었네요. 움직이는건 죽어도 싫고 잠도 잘 안오고 하니 인터넷 글 읽기에 탐닉 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겉핥기 사주 지식같은거 보다 가끔 맞는게 있으면 그거에 대해 파고 또 다른 사주보는 법도 보면 파고 하다가 거의 중독 수준에 빠지고 삶의 질이 더 안좋아진걸 느꼈어요. 그러다 작년 중순부터 여러 잡 생각을 정리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우연히 또 필라테스 영상 좋은걸 보고 그거에 빠져서 매일 필라테스 하는 것부터 시작, 이틀에 한번은 계단오르기도 병행 하면서 날 괴롭게 하는 현실이나 불쾌한 기억 같은거는 잘 지웠고 긍정적으로 변화했어요 마음 정화가 됐어요. 건강은 덤이였구요. 누군가 취미는 장비 맞추는게 반이라고 했던가요, 아직은 한벌이라도 필테복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하고있네요. 운동하는 내 모습을 보고 매일 변화하는 체형 보면서 즐거웠어요. 고민 답변이 운동이라니 너무 교과서적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효과가 컸기에 추천드려요 :)) 전엔 너무 사주에 빠지다가 누구 생년월일만 어쩌다 봐도 만세력으로 산출하고 심했네요.. 내 운명은 이렇게 정해져 있는 거니 노력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네요.. 지금은 그런거 없이 잘 지내는데 좀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p.s. 예쁜 필라테스 강사분 덕질도 운동 의욕 향상에 도움이 되더라구여 (전 여자지만 필테 샘이 멋지다? 고 생각해서 팬되고 의욕 만땅이에요 갠적으로 베리 핫 필라테스에 김연수 강사님 추천드려요 홈트레이닝 끝판왕 프론데 U+티비 996번 UHDDream TV채널에 나온다는 tmi는 덤이에요 ㅎㅎ-)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굉장히 오래 이어져오는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 현대사회의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치료사 등의 역할을 옛날 시대에는 사주나 관상을 보던 사람들이 해왔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이 될만한 이야기를 참고하고, 불안한 요소들을 미리 알게 됨으로서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죠. 미래에 대한 불안요소를 미리 알고 예방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은 그걸 사주나 관상에 의지하는 것일 뿐이죠 생각을 좀 바꿔서 작년 여름에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내가 조심성을 유지했고 그래서 무탈하게 넘어갔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올해 6~7월에도 위험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으셨으니 조심하기만 하면 큰 일 없으실 거니까,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휘둘리지 마시고, 예견된 미래? 를 본인의 뜻대로 바꿔보려고 해보세요. 그게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점이 과거는 잘맞추는데 미래는 많이 틀린다고 하죠. 미래는 본인의 선택으로 얼마든지 바뀝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사주보다는 속궁합을 믿어요..
믿는게 뭐가 고민이에요? 뭔가 고민이 있고 앞길을 알고 싶으니까 사주나 관상 보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사주나 관상은 유튜브 방송 같은거고 행동하는건 님인데 주저하고 있을때 사주나 관상은 등을 밀어주는 정도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종교든 친구든 각자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겁쟁이가 나쁜것도 아니구요. 사람이 성장하면 잃을게 많아지기 때문에 방어적이 됩니다. 결혼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마누라랑 아기가 생기면 더더욱 겁쟁이가 되실거고 그러셔야 합니다.
그냥 님 외관 특징이나 반응 보면서 눈치로 아는척 하는거지 그딴 허무맹랑한거 믿지마세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좀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요가나 필라테스 +계단오르기나 조깅 이런거 해보심이 어떨지요. 저도 근 몇년간 너무 힘들어 몇년 전부터 사주에 깊게 빠졌었네요. 움직이는건 죽어도 싫고 잠도 잘 안오고 하니 인터넷 글 읽기에 탐닉 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겉핥기 사주 지식같은거 보다 가끔 맞는게 있으면 그거에 대해 파고 또 다른 사주보는 법도 보면 파고 하다가 거의 중독 수준에 빠지고 삶의 질이 더 안좋아진걸 느꼈어요. 그러다 작년 중순부터 여러 잡 생각을 정리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우연히 또 필라테스 영상 좋은걸 보고 그거에 빠져서 매일 필라테스 하는 것부터 시작, 이틀에 한번은 계단오르기도 병행 하면서 날 괴롭게 하는 현실이나 불쾌한 기억 같은거는 잘 지웠고 긍정적으로 변화했어요 마음 정화가 됐어요. 건강은 덤이였구요. 누군가 취미는 장비 맞추는게 반이라고 했던가요, 아직은 한벌이라도 필테복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하고있네요. 운동하는 내 모습을 보고 매일 변화하는 체형 보면서 즐거웠어요. 고민 답변이 운동이라니 너무 교과서적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효과가 컸기에 추천드려요 :)) 전엔 너무 사주에 빠지다가 누구 생년월일만 어쩌다 봐도 만세력으로 산출하고 심했네요.. 내 운명은 이렇게 정해져 있는 거니 노력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네요.. 지금은 그런거 없이 잘 지내는데 좀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p.s. 예쁜 필라테스 강사분 덕질도 운동 의욕 향상에 도움이 되더라구여 (전 여자지만 필테 샘이 멋지다? 고 생각해서 팬되고 의욕 만땅이에요 갠적으로 베리 핫 필라테스에 김연수 강사님 추천드려요 홈트레이닝 끝판왕 프론데 U+티비 996번 UHDDream TV채널에 나온다는 tmi는 덤이에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정리해야겠네요.
사주보다는 속궁합을 믿어요..
겸둥현진
저한테는 요 말씀이 정답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거 나올때까지 사주가챠 돌려보세요
점쟁이가 잘맞추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첫째로 점보러 오는사람의 행색이나 행동거지에서 유추해서 때려맞추는 것이고 둘째로 그럼 왜 나의 말하지도 않은 정보를 아는가 하면 이건 그냥 때려넣어서 맞은사람은 100%맞는거기 때문입니다. 안맞은 사람은 점을 절대 믿지않지만 한번 맞은사람은 '그런가?'하면서 신봉하게 되는거임. 점쟁이가 그렇게 용하면 왜 점이나 보고있겠습니까? 맨날 로또나 사서 매주 10억씩 받아먹겠죠.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에 의해서 얼굴이나 체형에 나타나는 특징은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까 딱 이 정도까지만 믿으면 됩니다. 관상쟁이가 하는 말년이 어떻고 저떻고는 들을 이유가 없어요.
사주랑 관상 믿으시면 좋은거 타고 날때까지 리세하는 수밖에 없음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굉장히 오래 이어져오는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 현대사회의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치료사 등의 역할을 옛날 시대에는 사주나 관상을 보던 사람들이 해왔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이 될만한 이야기를 참고하고, 불안한 요소들을 미리 알게 됨으로서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죠. 미래에 대한 불안요소를 미리 알고 예방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은 그걸 사주나 관상에 의지하는 것일 뿐이죠 생각을 좀 바꿔서 작년 여름에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내가 조심성을 유지했고 그래서 무탈하게 넘어갔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올해 6~7월에도 위험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으셨으니 조심하기만 하면 큰 일 없으실 거니까,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휘둘리지 마시고, 예견된 미래? 를 본인의 뜻대로 바꿔보려고 해보세요. 그게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점이 과거는 잘맞추는데 미래는 많이 틀린다고 하죠. 미래는 본인의 선택으로 얼마든지 바뀝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상한거로 고민이였네요, 감사합니다.
저희집이 그런걸 믿고 고사도지내고 그러는데요. 이게 적절하게 믿는건 좋은데 과하게 믿으면 오히려 않좋죠. 스스로 자신감을 만들지못하고 과하게 그런쪽에 의지하려하면 오히려 귀신도 더 달라붙게되는 경우도잇고요. 개인적으로 사주나 제대로된 무당들은 조상 잘모시라고하고 제사나 고사 필요할때 적당하게 하면 그 후에 나머지는 스스로 자신감갖고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너무 관상.무속인들 말에만 올인햇다가 나중에 그 말들이 맞질않아서 스스로 후회하고 자책하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엉터리 뜨내기인 무속인이나 관상가들도 너무 많으니 제대로 알아보고 다니세요.
이 넓은 우주에 수억개도 넘는 별들이 있는데 그중 작은 어떤 별 하나가 회전한 숫자로 인해 미시적이든 거시적이든 우주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