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시작한지 3개월된 개인사업자입니다.
문화예술사업이랑 관광업, 농업 등을 하면서 지방에서 청년들이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3개월 동안 많은 일을 했어요. 대학교 동아리 연합공연도 주관하고 작가와의 만남 2번, 전시 및 공연 주최도 하고, 농가 장터도 나가서 지역농가 농산물도 많이 팔아드리고 플리마켓 행사 대행도 하고 몇년동안 관광가이드해온 경험으로 다양한 분들 투어도 시켜드리고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때 부모님께 2000빌리고, 보증재단 통해서 2300대출받고 팀원들(영상, 디자인, 서류)이랑 으쌰으쌰하면서 지원사업도 3000(충남 1500 + 지역 투어 관광 1500)정도 따보고 했는데 아까 막 심사끝난 1차 자금이 들어왔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금 개인적으로 남은 건 인건비 주고 남은 돈 600인데요. 자체 수익을 내어보려고 고민도 하고(로컬푸드 샵 리모델링 추진고민)했지만 코로나 19로 단계가 높아지면서 그마저도 행사 취소 되고 그러면서 많이 어렵네요.
26살인 저는 그냥 사업놀이를 하려했던걸까요. 스스로에게 무기력하고 실망스럽기까지합니다.
사업해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뼈때리는 말도 감사하겠습니다.
글만 읽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우선 수익모델이 무엇이었는지가 잘 보이지 않네요. 로컬 푸트샵이랑 리모델링이 연합공연 주관, 전시, 농산물 판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어떤 회사든 수익모델이 확실하지 않으면 당연히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그 어떤 것들도 수익모델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투자했던 것들이 마진과 함께 수익으로 되돌아와야 겠지요. 지금이라도 확실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만약 수익성이 없다면 모델을 바꿀 수 있는지, 그마저도 힘들면 마이너스가 발생하기 전에 접어야 하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의욕만 가지고 시작한거같은데.. 접고 다른길 찾아보세요
사업은 돈많고 똑똑하고 인맥 넓은 사람들이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하는게 사업입니다. 단순히 남들 밑에서 굽실거리며 일하기 싫어서, 아니면 막연히 큰돈 벌고 사장님 소리 들으며 일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지원받고 떙빚내서 하는건 사업 아닙니다. 도박이죠. 그런식으로 시작해서 엎어지면 바로 나락 갈 정도의 경제능력이나 상황이면 사업 안하는게 맞습니다. 아무 생각없고 비전없고 계산없이 막연히 하는 사업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사업이 쉽고 돈 많이 벌수 있으면 아무나 다하겠죠. 뚜렷한 목표와 수익모델을 가질 수 없으면 일단 접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그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머 이런거 부터 공부하고 다시 시작하는것을 권합니다.
무슨 사업인지 모르겟음... 사업내용이라는게 다 공공기관 홍보부나 재단쪽에서 수익 안보고 하는 일들인데 저런걸로 수익을 내려고 한다는게 의문
글만 읽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우선 수익모델이 무엇이었는지가 잘 보이지 않네요. 로컬 푸트샵이랑 리모델링이 연합공연 주관, 전시, 농산물 판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어떤 회사든 수익모델이 확실하지 않으면 당연히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그 어떤 것들도 수익모델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투자했던 것들이 마진과 함께 수익으로 되돌아와야 겠지요. 지금이라도 확실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만약 수익성이 없다면 모델을 바꿀 수 있는지, 그마저도 힘들면 마이너스가 발생하기 전에 접어야 하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의욕만 가지고 시작한거같은데.. 접고 다른길 찾아보세요
사업이 쉽고 돈 많이 벌수 있으면 아무나 다하겠죠. 뚜렷한 목표와 수익모델을 가질 수 없으면 일단 접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그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머 이런거 부터 공부하고 다시 시작하는것을 권합니다.
무슨 사업인지 모르겟음... 사업내용이라는게 다 공공기관 홍보부나 재단쪽에서 수익 안보고 하는 일들인데 저런걸로 수익을 내려고 한다는게 의문
뭐 어려서부터 이런거 해보는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익사업에 대해서 좀더 조사를 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일단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수익을 내기 원하는거라면 수익모델을 만들어내거나 다른 업체의 수익모델을 따라가는게 좋죠. 비영리 단체라면 사회활동이나 행사등을 주관하면서 예산을 받아서 예산안에서 뭐 그런것들 허용되는 지출을 통해 내 급여도 같이 운영비로 받는건데 이게 생각보다는 쉽지않습니다. 비영리 활동하실거면 예산을 받아서 그 예산을 내가 아는 사람들 데려와서 월급주는게 아니고.... 공공근로처럼 시 예산을 통해서 고용한 사람들을 데리고 일하는 방법도 있겠죠.... 어째든 뭐 그런 방법도 있고 그렇죠.. 근데 비영리가 아니라 영리활동을 하려고 하면 지금까지의 활동이 쓸모없는건아니지만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야합니다. 비영리 활동을 하면서 갑자기 수익을 목표 삼으니 돈이 안되는겁니다. 두세달만에 수익활동이 완벽하게 되기는 불가능합니다. 사업이라는게 3천자에 모든걸 다 말해드리기는 어렵고....경험도 많이해봐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야합니다. 나는 뭘 하고 싶은것인가? 그걸 어떻게 해낼것인가 최소한 그런 것들은 시장조사도 이루어져야하고 다른 기업들과의 교류도 필요합니다. 그냥 열정만으로는 어렵다는 소리입니다. 공연미술과는 다른 차원인거죠.... 사업이라는게 머리를 쓰고 또 써야하는거고 혼자서 하는거라서 외롭고 힘듭니다. 그럴때일수록 좀더 여유를갖고 내가 어떤 목표를갖고 무슨행위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게 중요하지않나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업하시는 선배님들 많이만나시고 조언얻으셔야합니다. 결국 직원들은 오너를 이해할수도 없고 오너는 직원에게 힘들거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없거든요...좀 주변 사업하는 분들과 정보도 서로 주거니받고 하시고...거기서 도움받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사업은 돈많고 똑똑하고 인맥 넓은 사람들이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하는게 사업입니다. 단순히 남들 밑에서 굽실거리며 일하기 싫어서, 아니면 막연히 큰돈 벌고 사장님 소리 들으며 일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지원받고 떙빚내서 하는건 사업 아닙니다. 도박이죠. 그런식으로 시작해서 엎어지면 바로 나락 갈 정도의 경제능력이나 상황이면 사업 안하는게 맞습니다. 아무 생각없고 비전없고 계산없이 막연히 하는 사업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문화예술사업이랑 관광업, 농업 등을 하면서 지방에서 청년들이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 여기서부터 잘못된것을 직감.. 지금 상황의 문제원인이 첫줄에서부터 보입니다. 결국에 수익내려고 하는거잖아요 본인이 돈 한푼 못벌어도 지방에서 청년들이 내려오면 풀만족해서 그 일 계속 하실건가요? 빚내가면서? 관광으로 돈을벌어볼지, 농업으로 벌지, 공연으로 벌지를 목표를 정하셔야합니다. 두번째는 수익계산할때 주먹구구로 하면 안됩니다. 정부예산, 지원도 들어오고 하니까 뭔가 일이 돌아가고 버는것 같은데 나중에 임급 지급하고 내 생활비 제하고 나면 최저시급만도 못한경우였을것 같네요 사업할때 본인인건비 무조건 고려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