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병원으로 진찰을 보러 갔는데 그곳에서 의사소견이 각각 달라서, 어쩌면 좋을지 몰라 여기서 질문합니다.
한달전 병원에서 혈당수치가 너무 높아서 당뇨 인것 같다는 판정을 받고는, 그후 개인적으로 바쁜일도 있었고 이런저래해서 병원 가기가 싫어 집에서 혈당체크랑 식이조절로 정상수치를 유지하며 생활하던중 헬스장 공중화장실에서 복통을 느끼고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약은 복욕하지 않아 저혈당이거나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그 다음날 제가 늘 다니는 병원에서 이 증상에서 대해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한달전 피검사 결과가 제 나이 (만24)에 비해 피검사 수치도 이상하게 나왔다고, 소견서 써줄테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큰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소견서를 선생님께 드리고 말씀드렸는데, 첫번째로 봐주신 선생님(췌장내과)께서는 CT검사 해봐야 될것 같기도하고, 증상을 봐서는 검사후 입원할수도 있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관활이 아닌것 같다며 내분비 내과로 저를 부서이동(?)을 시켜주셨습니다. 근데 내분비 내과 선생님은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죠
결론적으로 제가 만난 3명의 내과선생님의 말이 다 달라서 혼동이 오는데 어떤 선생님 말을 들어야 할지... 그리고 내일 CT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와중에 정신승리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쩌면 당뇨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합리화도 들기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있는데 입원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말하는 선생님 말씀을 들어야할지, 다른곳에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할지 그냥 살지.... 어쩌면 좋죠?
맥주 마시고 싶네요
한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안받아준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뇌피셜에 가까우면 그냥 조언을 하지 마세요. 지난번에도 어디 댓글에 본인이 의학 다큐같은걸 즐겨봐서 잘안다는 식으로 정말 뇌피셜 적어놓으셨던데. 이미 수술이나 처치가 시행된 직후에 뚜렷한 사유도 없이 다른 병원에 입원을 시도하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만, 질문하신 분처럼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아 보다 상급병원으로의 이동시에 다른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이유로 입원거부하는 일은 없습니다. 편협한 지식으로 하는 어설픈 조언은 상대방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분 고민게에 상주 하시는거 같은데 인터넷등에서 본 얕은 지식 수준으로 허무맹랑한 소리를 너무 많이 하길래 차단까지 해놨네요
그런 일 없습니다. 우선 CT결과 들어보시고 명확하게 결론이 안나오거나 불확실하다면, 진료받은 병원 담당선생님께 소견서와 상급병원 진료의뢰서 요청하셔서 보다 상급병원(대학병원같은..) 진료받아보세요.
검사 결과 나와야지 아는거니까요... 의사들도 속단해서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기다려보세요
결정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이미 경험 하셨겠지만 사람의 몸은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에 소견이 다른게 보통입니다. 소견이 같아도, 수술 할 거냐 말거냐는 또 의사마다 다르고 수술 시기도 각각 다릅니다. 의사의 나이에 따라서도 주특기 분야가 다릅니다. 그리고 CT 찍으셨으면 좀 더 자료가 확보된 거니까 맨 처음 CT 찍은 의사분께 가지고 가보세요. 그럼 무슨무슨 이야기를 해줄 겁니다. 그럼 그 다음에 내분비 내과 선생님께도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 병원에 입원하면 다른 병원에서는 잘 안 받아주려고 합니다.
그런 복잡한 의료문제를 커뮤에다 물어보면 안되죠 걍 입원 못하겠으면 입원하랄때 상황 설명하고 상의해서 조율하는게 답이고 어디를 믿을지 모르겠음 다른데서도 진료받아보고싶으니 소견서 써달래서 다른데 가서 진료 다시 받아보시고요
결정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이미 경험 하셨겠지만 사람의 몸은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에 소견이 다른게 보통입니다. 소견이 같아도, 수술 할 거냐 말거냐는 또 의사마다 다르고 수술 시기도 각각 다릅니다. 의사의 나이에 따라서도 주특기 분야가 다릅니다. 그리고 CT 찍으셨으면 좀 더 자료가 확보된 거니까 맨 처음 CT 찍은 의사분께 가지고 가보세요. 그럼 무슨무슨 이야기를 해줄 겁니다. 그럼 그 다음에 내분비 내과 선생님께도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 병원에 입원하면 다른 병원에서는 잘 안 받아주려고 합니다.
한 병원에 입원하면 다른 병원에서 잘 안 받아준다니... 처음 알았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들이 다른 의사가 손 댄 환자는 어떤 조치나 사고를 쳤을지 모르니까 잘 안 받는다 더라구요. 의료 사고 같은게 발생하면 어느 병원 문젠지도 불확실 하구요. 서로 상대방이 잘못 했다 할거자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뇌피셜에 가까우니 확인해 보세요.
유리탑
한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안받아준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뇌피셜에 가까우면 그냥 조언을 하지 마세요. 지난번에도 어디 댓글에 본인이 의학 다큐같은걸 즐겨봐서 잘안다는 식으로 정말 뇌피셜 적어놓으셨던데. 이미 수술이나 처치가 시행된 직후에 뚜렷한 사유도 없이 다른 병원에 입원을 시도하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만, 질문하신 분처럼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아 보다 상급병원으로의 이동시에 다른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이유로 입원거부하는 일은 없습니다. 편협한 지식으로 하는 어설픈 조언은 상대방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루리웹-0074361224
그런 일 없습니다. 우선 CT결과 들어보시고 명확하게 결론이 안나오거나 불확실하다면, 진료받은 병원 담당선생님께 소견서와 상급병원 진료의뢰서 요청하셔서 보다 상급병원(대학병원같은..) 진료받아보세요.
루리웹-7810924759
저분 고민게에 상주 하시는거 같은데 인터넷등에서 본 얕은 지식 수준으로 허무맹랑한 소리를 너무 많이 하길래 차단까지 해놨네요
루리웹-7810924759 (5157375) 183.107.***.*** 한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안받아준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뇌피셜에 가까우면 그냥 조언을 하지 마세요. 지난번에도 어디 댓글에 본인이 의학 다큐같은걸 즐겨봐서 잘안다는 식으로 정말 뇌피셜 적어놓으셨던데. 이미 수술이나 처치가 시행된 직후에 뚜렷한 사유도 없이 다른 병원에 입원을 시도하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만, 질문하신 분처럼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아 보다 상급병원으로의 이동시에 다른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이유로 입원거부하는 일은 없습니다. ====== .......흠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뇌피셜은 뇌피셜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내용은 실존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같은 거죠. 현실 세상을 대상으로 A는 A다. B는 B다 하면 듣는 사람은 명쾌하겠지만 발언하는 사람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서 현실 전문가 치고 확답을 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 우선 CT결과 들어보시고 명확하게 결론이 안나오거나 불확실하다면, 진료받은 병원 담당선생님께 소견서와 상급병원 진료의뢰서 요청하셔서 보다 상급병원(대학병원같은..) 진료받아보세요. === ㄴ이게 맞는 말씀이기는 한데 상급병원의 결론이 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누구 말이 정답인가를 정해야 하는데 결국 글쓴 분이 결정해야 합니다. 상급병원 3 곳에 진료를 받았는데 3곳의 답변이 다 다른 경우도 있어요. 누구는 수술해야 한다. 누구는 좀 더 지켜보자, 누구는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거기서 결정은 글쓴 분이 하는 거죠. 그리고 '상급병원에 입원가능 한 병실이 있을까?'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상급병원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병실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더더욱 그렇구요. 대한민국 톱10 상위병원 병상수가 평균 1100 개일 겁니다. 그거 꽉 차면 못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소견서와 상급병원 진료의뢰서 요청한다고 다른 병원에서 바로바로 받아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각 병원마다 의사수는 정해져 있고, 하루에 진료 할 수 있는 환자 수도 정해져 있고 만약 상급병원 갔는데, 다른 병원 자료 말고, 자기 병원 장비로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면 또 검사비용 나가고, 일정 다시 잡히고.... 뭐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병원 가면 다른 문제가 시작 될 겁니다. ''누구 말이 맞는 거지?'' 부터 해서요. 님 말씀대로 ---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아 보다 상급병원으로의 이동시에 다른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이유로 입원거부하는 일은 없습니다. --- 이 부분은 동의 합니다. 이런 일은 없죠. 하지만 보통 입원했다가 나가면, 다시 입원 할 때까지 대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고 위에 언급한 것처럼 병상수가 부족하면 못 들어올 수도 있는 데다 환자 부담도 커지니까, 한번 입원 하면 잘 안 옮기는 걸로 압니다.
별일 아니다 - 지금 당장 검사와 치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1주일내 사망 가능성 없다. 최소 피검사 수치라도 올려줘야 뭐 ;
어느 의사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CT 결과가 나오면 자연스레 치료 방침이 정해질겁니다.
검사 결과 나와야지 아는거니까요... 의사들도 속단해서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기다려보세요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차라리 당뇨가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젊으니 관리도 될거고... 음...
일단 ct보고 생각해봐야겠죠. 의사마다 소견은 다를수 있고 어느병원이 좋다 라고 단정짓긴 어려우나 모두 공통점은 검사과정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