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참 답답한 심정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첫 연애는 20살때부터 친했던 중학교 여자동창과 어찌저찌 다시 만나게되어
3년을 연애했습니다. 손도 잡도 키스도 했는데 잠자리관련하여 도무지 진전이 나가지 않아
갈등끝에 헤어졌습니다. 나중에 알려주길 어렸을적에 성추행당한 트라우마가 있어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인생 첫 여친과 헤어지고 '너보다는 인생을 잘살아주겠다'라는 다짐으로
몇년간 열심히 공부를 하여 직장에서 승진도 하고 차도 사고 돈도 많이 모았습니다.
두번째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부산에 살고있는 4살아래 여자와 인연이 닿아
주말에 시간이 날때마다 자주 만나 놀았습니다.
근데 어느정도 진전이 생길때부터 선을 딱 긋더군요.
자기는 아버지한테 맨날 맞고살아서 연애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고.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연애 경험이 적어 너무 무지했던거 같습니다.
그냥 친한여동생 오빠사이로 지내던중 어느순간 여자측에서
"오빠 우리는 무슨관계야?" 타이밍이 나오길래 고백을 했는데 거절당해서
바로 선을 긋고 헤어졌습니다.
몇달뒤에 sns를 보니 4살아래 연하남자를 꼬셔서 잘 연애하고 있더군요...
화가 진짜 많이나기도하고 내가 그렇게 못났나 자괴감도 엄청 들었습니다.
하도 억울해서 주변지인들에게 왜 나는 여자복이 지지리도 없을까 토로를 했더니
다들 여자를 만날 접점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겠느냐 합니다.
그리 못생긴것도 아니고, 돈도 많이 모아놨고, 차도 있고, 직장도 안정적인데
같이 일하는 친한형님들 친구들 모두 이성 생기면 정말 잘해줄거 같은 놈이
왜 여자가 안 생기냐고 신기해 할 정도입니다.
범생이 같은 모습 바꾸려고 옷도 많이사고 향수도 뿌리고 머리도 바꾸고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별에별 노력을 해봤는데 진전이 없으니, 이대로 가다간 혼자서 살다가 죽는거 아닐까 무섭기도 합니다.
길을 걸어 갈때도 다른 남녀모두 팔짱끼고 잘 돌아다니는데 저만 혼자인걸 보면 내가 하자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공부학원을 다녀야 하는건지 아니면 동네에 있는 칵테일 바 라도 가서 혼자 술 마시며 괜찮은 여자 있으면 번호를 따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긴 하소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그마한 조언이라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ㅠ
본인이 정상이라면 오라고 하지 않아도 옵니다. 본인이 정상인지 단속하세요.
외모는 무난해 보이십니다.. 글만봤을때는 경제력도 준수해보이는거같고 외모 무난,경제력준수인데도 이성친구만나기 힘든거면 여성에게 끌려다니는 타입이신 경우가 많더군요(화못냄,해달라는거 앵간하면다해줌,어리버리,선택권 여성에게 줌,여성을 너무 애지중지함 등등) 이런 타입이시면 이성앞에서 긴장도 많이하시고 행동도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많으니 여성에게 조금은 막대하는(장난기있게) 연습을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편해져야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성에게 어필할수있는법인데 초보분들은 대부분 불편해하니 앞에있는 여성분도 불편해하는경우가 많죠,, 그리고 "썸"단계일땐 한 여성에게 올인하지 마시고(사귀는 단계가 아닐때) 소개팅이든 데이팅앱이든 동호회든 다니면서 여러여성과 동시에 썸타보는것도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됩니다. 사람이 간사해서 대체 할수있는게 생기면 맘도 편해지고 행동도 편해지거든요,,그게 곧 자신감으로 비춰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잠자리는 여성이 어느정도 호감신호가 왔을때 질질 끌기보다 강행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제x,술한잔한 후 오늘 너랑있고 싶다는 식으로 질러보기) 여자 맘이란게 약간 냄비같은 측면이있어서 오늘 설레였다가 하루 자고 나서 몇일 못보면 설렘이 식어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진도가 나가지않은 썸 단계가 길어지면 친한오빠같은 느낌으로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길게 끌지 않는게 좋습니다 화이팅
루리웹에선 크게 도움이 안될겁니다. 30대 후반 유부남에 10명 넘게 사겨본 개인적은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노력하면 할 수록 더 못 사귀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감정이 없다가 생겨서 사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기다리거나 편하게 지내다 보면 알아서 감정이 생기고 사귀게 되어 있습니다.
그 형님들에게 소개팅 해달라 하셈 해줄사람이 없다는건 님이 아는동생으로썬 괜찮은데 소개남으론 좀 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말 해주고 싶은 남자라면 친구의 친구라도 물어보더라고요
아는 형님들이야 뭐,,, 자기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이겟죠... 차라리 아는 누나들이나,, 여자 분한테 조언을 구하세요... 그리고 소개팅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하시고요,,,,30대면은 소개팅밖에 거의 답 없죠.. 결정사나....
안경부터 뭔가....
안경을 벗으라는 말씀이신가요?
네네 렌즈 착용해보시던가 근데 이건 제가 님 얼굴을 모르니 근데 옆머리는 어케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몸은 딱 평균 몸매신거 같으니 지장없을꺼 같구요
옆머리도 다운펌도 하시고....
아니면 원블럭이라도...
내일 미용실 가야하는데...한번 상담좀 받아봐야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사람이라면 신경 안쓰고 살아도 또 다른 좋은 분이 나타날거에요 전 마지막 연애가 8년 전인데 저도 주변에서 사람 괜찮은데 왜 못만나냐 그런말 많이 들어요 전 진짜 심한 집돌이라 이성이랑 접점이 거의 없어서 연애 못하는것도 있어요 그래서 이제 억지로 밖에도 나가고 사람들 많이 모이는 모임같은것도 찾아서 나가기 시작했네요 아직 20대고 시간은 많아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특히나 남들 다 연애한다고 본인 하자 있나 하고 그런 생각하는게 제일 안좋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모임은 어떤방법으로 해서 참석하셨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본인이 정상이라면 오라고 하지 않아도 옵니다. 본인이 정상인지 단속하세요.
음.. 정상이 아니라면 주변에서도 계속해서 같은 칭찬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자랑 만날 접점이라도 많이 생기면 제가 어떤 위치에 있구나 판단이라도 하겠는데 만날 기회가 적으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떤식으로 만남을 이끌어내야 할지도 모르겠고ㅠ
루리웹에선 크게 도움이 안될겁니다. 30대 후반 유부남에 10명 넘게 사겨본 개인적은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노력하면 할 수록 더 못 사귀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감정이 없다가 생겨서 사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기다리거나 편하게 지내다 보면 알아서 감정이 생기고 사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 여자를 찾기 보다는 좀 더 제 자신에게 투자를 해 봐야 겠네요...
아는 형님들이야 뭐,,, 자기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이겟죠... 차라리 아는 누나들이나,, 여자 분한테 조언을 구하세요... 그리고 소개팅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하시고요,,,,30대면은 소개팅밖에 거의 답 없죠.. 결정사나....
소개팅이 안 들어온다 ... 그럼 본인 문제가 있는걸로 생각하세요..
1. 친하게 지내시는 형님들이 모두 4살이상 차이 나시는 분들이라 지인분들을 소개를 해주려고 하니 30대 중반인 여성분들만 계셔셔 굉장히 미안해 하시더군요 2. 연애를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부탁을 해봤는데 전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인지라 제가 지방에 살고있어서 장거리 연애가 되기에 거절을 했습니다. 첫연애가 장거리 연애였는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을 이때 배웠습니다..
1. 4살이상이라도 사람만 괜찮으면 대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까신거 아니면 만나나보세요 .. 스타일만 저번 사진 봤을때는 저는 30대인줄 알앗는데.. 글 보니 20대엿네요 2. 그렇게 가릴거 가릴거면은 ... 굳이 글은.. 주위에 지방연애나 해외연애하면서 결혼까지 하시는분들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게 아니라 서로 포기하는거라 생각해요
외모는 무난해 보이십니다.. 글만봤을때는 경제력도 준수해보이는거같고 외모 무난,경제력준수인데도 이성친구만나기 힘든거면 여성에게 끌려다니는 타입이신 경우가 많더군요(화못냄,해달라는거 앵간하면다해줌,어리버리,선택권 여성에게 줌,여성을 너무 애지중지함 등등) 이런 타입이시면 이성앞에서 긴장도 많이하시고 행동도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많으니 여성에게 조금은 막대하는(장난기있게) 연습을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편해져야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성에게 어필할수있는법인데 초보분들은 대부분 불편해하니 앞에있는 여성분도 불편해하는경우가 많죠,, 그리고 "썸"단계일땐 한 여성에게 올인하지 마시고(사귀는 단계가 아닐때) 소개팅이든 데이팅앱이든 동호회든 다니면서 여러여성과 동시에 썸타보는것도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됩니다. 사람이 간사해서 대체 할수있는게 생기면 맘도 편해지고 행동도 편해지거든요,,그게 곧 자신감으로 비춰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잠자리는 여성이 어느정도 호감신호가 왔을때 질질 끌기보다 강행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제x,술한잔한 후 오늘 너랑있고 싶다는 식으로 질러보기) 여자 맘이란게 약간 냄비같은 측면이있어서 오늘 설레였다가 하루 자고 나서 몇일 못보면 설렘이 식어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진도가 나가지않은 썸 단계가 길어지면 친한오빠같은 느낌으로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길게 끌지 않는게 좋습니다 화이팅
블박님의 정확한 매력도나 성향을 모르고 적은 일반적인 팁이니 참고만해주세영
감사드립니다! 댓글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는 조언이네요.... 좋은 소식 생기면 반드시 후기 글 올리겠습니다!
그 형님들에게 소개팅 해달라 하셈 해줄사람이 없다는건 님이 아는동생으로썬 괜찮은데 소개남으론 좀 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말 해주고 싶은 남자라면 친구의 친구라도 물어보더라고요
소개를 받아보려 하니 1. 30대 중반여성(연상), 2. 장거리 연애(서울↔지방)으로 선택지가 딱 갈리더군요 이래저래 애매한 선택지들이라...
소개팅, 소모임, 카톡 오픈 채팅방 등등이 있겠네요. 하나 확실한 건 가만히 있으면 여자는 안와요
소모임, 오픈 카톡방 모두 고추밭이더군요 ㅋㅋ;; 저와 같은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맞아여 근데 그러는 와중에 생길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다른 남자들이 어떤식으로 여자를 꼬시는지 보면서 배울 수도 잇고 여자랑 대화해보면서 대화기술을 올릴 수도 있으니가 무조건 나가보는 걸 추천해요. 여자랑 친구라도 되면 여자 통해서 소개 받을 수도 있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blueskyforever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자한테 물어봤자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주변에 친한 여자 사람친구 또는 지인이 있으면 한번 물어보삼 외모에서 문제가 없으면 보통 공감능력.. 눈치라고 하죠 이게 부족해도 원인이 됩니다
못 믿으실수도 있지만 직장에 여자가 한명도 없습니다....ㅠㅠ 우선 여성 지인들부터라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여자랑 접촉이 제일 많아야합니다. 그 고민부터하시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접촉이 많아도 굶주린 늑대처럼 다니는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두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깁니다
"마음의 여유를 두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깁니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이런류의 고민에 있어서 루리웹 고민게시판은 1도 도움이 안됩니다. 노력하고 공부하라고들 하는게 노력하고 공부할수록 더 안되고 자괴감만 들고 결국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는게 연애입니다.
어느정도 공감 .. 저도 최근에 말도안되는 방법으로 여자 사귀고있지만 제가 지하철에서 여자를 꼬셧는데 이런게 무슨 도움이 될지 루리웹도 연령대가 다양하겠지만 여긴 나이들이 꽤있는데 꽤나 진부한 방식으로 여자를 사겻던 사람들인데 요즘은 진부한 방식으로 들이대면 무슨 성인지 감수성이니 뭐니 장벽이 많죠 제가 지하철 앞자리에 앉은여자가 하도 뚤어지게 저를 쳐다봐서 말그대로 헌팅해서 낚았는데 요새 헌팅하다 잘못되면 감방행이잖아요 나같은 틀딱이나 옛날에 하던방식으로 들이대지 고민게보다 또래들이 많은곳에서 물어보는게 나을것같고
확실히 연애가 노력한다고 무조건 되는게 아닌 영역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윗 댓글 처럼 제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기회를 노려봐야 겠습니다.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괜찮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하라는 겁니다. 난 반드시 연애를 해야겠어!!!! 하는 생각을 내려놓으시고 주변에서 '저사람 인간성 좋은데 누구 하나 소개시켜줘야지' 이런 생각을 할 수있는 그런 인격이 있는 사람이 되시길 권해드립니다. 10대, 20대 때야 뭐 이성을 보는 관점이 재밌는사람, 잘생긴 사람이겠지만 30대를 넘어갈수록 이성의 인간미, 인간성을 우선시 합니다. 연애를 목적으로 유머감각을 익히려하고 억지로 모임에 나간다는건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면서 그 옷에 자신을 맞춰가는거 밖에 안됩니다. 이게 생각했던대로 안되면 '역시 나는 안되는구나' 하는 자책으로 이어지고 결국 자존감만 낮아지게 됩니다.
칵테일 바에서 번호교환 절대 비추합니다. 바에서 혼자 술 마시는 여자분들이 제일 극혐하고 바텐더도 제일 극혐하는 손님 중 하나가 되시려면 하세요.
이부분은 몰랐던 부분이네요 ㄷㄷ. 꿀팁 감사합니다!
잠자리가 목적이면 걍 오피를 가셈
성매매는 범죄입니다.
네 주위에 일가 친척이나 지인들부터 조사해보렴 다 깜방가야겠네
인터넷이라고 익명성 믿고 막말하시는거 같은데 자신있으면 계속해보세요ㅋㅋ 여긴 유게도 아닌데 언제 저 보셨다고 반말찍찍싸대는거 보면 님이 어떻게 인생살았는지 대충 견적은 보이네요ㅎㅎ
2번빼 사진 기준으로 이너로 입은 티나 헤어스타일이나 다 별로에요. 구립니다. 머리는 씨스루 댄디컷이나 가르마 애즈펌중에 제일 잘어울리시는걸로 하시고 옷은 그냥 대학생룩으로 무난무난하게 입으시는게 좋습니다. 프린팅티는 이너로 못입는다고 생각하시고 무지티 위주로 입으심이 좋습니다. 안경은 본인이 안경빨이 너무 좋은게 아니라면 렌즈로 바꾸시구요.
말씀보고 구글에서 대학생룩 많이 찾아봤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린팅 티셔츠는 이너로 입지 말아야 겠네요..감사드립니다!
나는 이렇게 잘났는데 왜 내게 호감을 주지 않지? 라는 생각이 들고 다른 여자들이 이해가 안간다 싶으면 그건 허세고 자뻑입니다. 본인을 먼저 돌아보고, 본인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친한 형님들이 너는 왜 여자가 없는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 괜찮은 평가가 진짜라면 누구라도 먼저 소개를 시켜줫을겁니다.) 만약 소개를 해줬는데도 그 여자분이 시큰둥 했다면 역시 본인이 문제.. (여자에게 대하는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던가..)
가장 최근 만남으로 여자에게는 무작정 100 잘해준다고 호감이 100이 돌아온는게 아니라는것을 배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여자를 그냥 돌 보듯이 대하는게 마음 편하겠다 싶네요
글쓴님 이거 보실지 모르겠는데... 여기 달린 댓글들 보니 여기서 조언 얻으시면 안될거 같아요. 이성의 행위를 연애가 어렵다는 분의 글로만 판단해서, 유저들이 상상한 결과를 댓글 다시는데....이런거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칵테일바에서 연락처 주고 받아 여자친구 만들고.. 이런거 전형적인 연애 못해본 사람들의 판타지입니다.... 본인을 꾸미고, 이성의 무리를 만날수 있는 모임, 장소에 자주 가셔서 편안하게 대화하시게 되면 연애 어렵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여기 댓글 중에는 저기 머리스타일이랑 패션 이야기나 동호회 이야기 정도만 들으시고...... 아무리 글쓴님 순진해도 이성도 사람이고 인격체인데 생각하는거 뻔하지 하는 식으로 덤비면 답이 안나옵니다... 본인을 꾸미고, 패션에 관심을 갖고 이성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경험을 찾으세요. 정말 하다 안되면 이성이 많은 동호회라도 다니세요.
답변댓글 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끝내겠습니다ㅎㅎ 그냥 넋두리로 쓴글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 몰랐네요ㅎㅎ 이번주 주말에 동네 근처 교회라도 나가보려고 합니다! 관심갖고 좋은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만드세요. 교회라던지, 동호회같은..그리고 여자를 너무 높게 보거나 잘해주려고 하지말고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대하세요. 여자들은 남자가 어려워하고 어색하게 대하는거 귀신같이 캐치하고 거리 두더군요. 절대 절박한 마음가지지 마시고요. 절박한 느낌들면 남자가 잘나도 정 떨어지는게 여자입니다. 대신 근자감, 미스테리가 있으면 못나도 여자가 끌리게 됩니다.
이 글을 올렸다는거 자체가 매력이 없으시고 여자들한테 순하고 만만하고 재미없는 이미지로 인증하시는겁니다. 본인의 모습을 180도 다른 모습으로 바꿔보시면서 여자들한테 접근해보세요. 여자들이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남자가 재미없고 뻔한 남자입니다.
교회가 젤 무난하죠. 큰 교회 추천.
소모임 어플로 해서 모임 많이 가세요, 움직이면 모라도 생깁니다.
앞전 만났던 여성들한테 희안한 핑계같은 이유들로 결실을 이루지 못한건 확실히 님한테 결정적인 매력이 부족했던게 맞는것 같구요 그 매력은 꼭 외모나 스타일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남자의 스텐다드와 자존감 자신감도 한 몫 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을 대하는 태도도 중요한데 제가 보기에 님은 여자 하나하나 만날때마다 너무 큰 기대감과 그거에따른 부담감이 상대방한테도 느껴질것 같은 스타일이예요 이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여자들은 갈증의 동물이라 얘뭐지? 뭐있나? 나한테 왜이렇게 편하고 가볍게 대하지? 나한테 관심은 있는건가? 여자가많은가? 숨겨진 능력이있나? 싶게 만드는 남자한테 호기심을 보이고 그런 모습이 가치있어 보이는 남자로 보이거든요 그렇게 연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런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여자와 어울려보고 대화도 해보고 여자를 편하게 네츄럴하게 대하는 태도를 길러야돼요 말하신대로 공부를 좀 하셔야겠네요 유튜브로 가볍에 공부하기엔 마픽스라는 체널 추천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인데 여자를 정식으로 사귄건 20명이 넘고 가볍에 엔조이로 만난것 포함하면 50명이 넘어서 스스로 고수라고 생각했는데 마픽스 라는 체널 유튜버 선생님을 보고 저는 아직 어린애구나 싶더라구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여자 별거 없습니다
댓글들이 상처뿐인 댓글밖에 없네 진짜 개너무하네 자존감 한참 떨어질 시기지만 멘탈 부여잡고 데이팅 앱을 사용하시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결국 여자들이 원하는건 스펙 외모보다도 남자다움입니다 남자답게 들어가고 남자답게 리드하고 책임감 있으면서 재치도 있는, 본인 스스로가 좀 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일단 연애목적을 완전 배제한 여자사람친구를 많이 만들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에 소개해주는사람 씨가 말랐다면 결국 루트를 바꿔봐야 하는데 여사친 통한 본인분석과 여사친한테서의 소개쪽으로 각을 잡아봐야 하는게 좋지 않나 싶음
여자를 만나는데 여친 만들 생각으로 접근하면 여자들 다 압니다. 거부감만 들어요 모임이나 이런데 나가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하면서 둘이 따로 만나자고 했을때 승낙해야 여친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거지 처음부터 대놓고 접근하고 치근덕 거리면 여자들은 대부분 거부합니다.
정답. 가끔 모임 나가보면 여친 만들라고 오는 남자부터 결혼상대자를 고를 생각으로 오는 남자들 있음. 이런 남자들 여자들 추근덕 질척 피곤하게 만들다가 여자들 민원으로 강퇴당함.
매주 모임 나가세요. 모임이라는 곳이 목적이 같은 곳이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2~3달 매달 나가서 아무 성과가 없다? 본인 탓 입니다
고백했다 까였던분들에게 왜 깠냐고 피드백좀 받으시지.. 주변 지인은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했는데 여자들도 나를 만나려면 노력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본인을 아끼고 가꾸고 노력하고 자존감을 세우는것이 어떨까요? 글만봐도 여자여자 그러는데 꼭 여자를 만난다기 보단 남자들도 본인과 만나는게 재밌어 할정도로 매력적인 그런사람이 인기도 많더라구요. 그리 못생기진 않다고 하셨는데 아마 잘생긴게 아닌 약간 못생겼을 확률이 높을것 같고요 사람을 좀 답답하게 할 느낌같아요. 뭐든 한군데라도 시원하게 긁어줄수 있는 매력이 있으면 차라리 좋을것 같은데.. 스타일로써 안경을 쓰는게 아닌이상 제 주변에서 안경잽이들이 인기많은것은 잘 못봤고요 커뮤보단 그래도 주변지인들 통해 자기피드백 해주시면 좋을것 같고요 아마 형님들도 여자 접점이 없어서 그랬다고 했는데 개뿔 인기 없는 사람들 이거나 글쓴이가 매력없어서 아마 주변사람들 소개해줄 정도는 아닌 그런사람 둘중하나예요. 후자라면 자기들 지인들 술자리든 뭐든 같이 데려가서 소개해줄려 그럴거고 전자라면 자기들도 주변에 아무도 없고 인기없는 그런 사람들일테고 암튼 건승하세요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꾸준히 지금처럼 관리만이라도 하세요. 제대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연애가 25살이었고, 13년 지난 38살에 결혼할 사람 만났습니다. 13년 동안 한두번의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더라구요. 제가 항상 입에달고 살았던 말이 난 결혼안해 <- 였지만, 내심 하고는 싶었어서 나름 꾸미기도 계속하고, 언젠가는 만나겠지 하면서 여자친구 대비는 계속 해왔습니다. 안된다고 포기하시는 순간 진짜 인연도 달아난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자친구는 취미생활 (사진사와 모델) 로 만나서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지만, 어느 커플 부럽지 않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 너무 여자만 쫓는것도 티나는게 보이니,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엇 하는 순간이 오면 말이라도 건네보세요. 자만추만 고집하는게 아니시라면, 소개팅이던 선이던 얘기가 들어오면 일단 경험쌓는셈 치고 나가보시구요. 답글
아니 사람을 만나서 그사람이 마음에 들어야지 연애를 하는거지 내가 나이도 있고 조건도 되는데 나정도 되면 연애를 해야되니 한다? 남들은 이정도 됬으면 진도를 뺏으니 슬슬 야스를 해야겠다? 걍 뭐 마려운 개처럼 구니까 여자들이 접근을 안하는거
내나이 40인데 주변에 멀쩡한넘들도 연애 못하고 지내는거보면 둘중 하나 입니다. 포기 했던가 아니면 여자가 먼저 다가 와주길 바라던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있고 이미 혼자가 익숙해져서 굳이 여자를 만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돈 문제도 아니고 외모문제도 아니고 여성이 먼저 다가와주길 바란다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좋던 싫던 을의 입장이 되던 만남의 횟수를 가져야하는데... 이게 안됩니다. 나이들면 더 안되구요.
일단 여자를 많이 만나야 사귀든 말든 하게 됩니다. 소개팅도 많이 하시고 여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 가세요.
뭐임? 사기임? 댓글달려니까 글삭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