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알게 되었는데
다른 회사의 여직원이라 뭐.. 접촉도 크게 있진 않고
두달전에 저희 협력업체에 뭔가 부탁을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저희쪽에 접촉을 해서 같이 협력업체쪽에 가달라는 얘기가 있어서
처음 봤었는데요
뭐랄까 인성이라해야할까 성격이 좋아서 호감이 가더라고요
그 후로 몇번 일적으로 전화통화랑 문자 등 주고 받긴 했는데
어쨋든 그쪽에서 일적으로는 부탁해야하는 입장이라서 대하는게 공손해야하는건 맞지만
물론 제회사 쪽에 공손할 필요는 없죠
그러다 또 몇일전에 같이 부탁하러 가야해서 만나서 갔는데
협력업체쪽은 단호하게 거절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서 좀 도와주긴 했지만 허락되진 않았습니다.
멋있게 허락되고 그래서 진행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그 여직원은 계속 그 협력업체쪽에 허락을 받고 있는 상황이네요
암튼 일적으로 좀 같이 일하다보니 되게 호감이 있는데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제가 도와줘서 고맙고 귀찮게해서 죄송하다며 밥이라도 한끼 사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권유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입장이 아니라서 선뜻 그런 요청을 하기도 이상하네요...
거의 10년 연애 경험이 없이 솔로다보니 호감있는분 만나도 뭘 해야할지 어렵네요...
백선생님 한신포차에서 닭발들고 임재범 고해부르면 백전백승입니다
되게 접근하기 까다로운 상황이긴 하네요.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해보면서 시그널을 캐치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게 일적으로 엮여있으면 그것도 힘든거라. 아니면 차라리 이벤트 당첨되서 티켓 두장 생겼다고 남자 친구랑 보러 가라고 두장을 주세요. 그럼 남친이 없다거나. 혹은 있다거나 할겁니다. 만약 님이 맘에 안들거나 철벽칠 요량이면 없어도 있다고 할거구요. 없다고 하면 부담 안가는선에서 같이 갈 사람 없으면 저랑 같이 가실래요? 라고 한번 슬쩍 물어보세요. 거기서 반응 보면 대충 판가름 날겁니다.
주위에 그러다 결혼한 커플이 있긴 한데 10년동안 솔로였던거 보면 그냥 안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여자가 맘에 있으면 먼저 티를 내요 그게 아니라면 먼저 접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이런글 쓰시면 안돼요 꽈뜨로 같은 오지라퍼 꼰대 만납니다.
솔고 기간이 길면 조금의 호감에도 크게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그분이 미혼인지 애인이 없는지 파악하시구요. 소개팅도 아니고 쌩판 남인 상황이니 아주아주 조금씩 알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짝사랑을 해서 급하게 진도를 나가면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애인 없는거 같던데.. 음...
저 말씀이신가요? 결혼했습니다.
님 말하는건 아닌듯
일적으로 엮여있으면 안 좋은일이 일어날수 있으니 차라리 헌팅포차를 가세요
역시 그런가요...
ㅋㅇ
백선생님 한신포차에서 닭발들고 임재범 고해부르면 백전백승입니다
맞습니다. 고해가 중요합니다. 임재범 고해 꼭 연습하세요. 포차까지 못가더라도 연락처 받아내서 전화로 불러주세요.
어찌합니까~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모두다 알지만 그게두렵지만 좌랑합니다 아아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굥VS곰
그 계획이란게 뭘까요...
보통은 만날때마다 음료수나 초콜릿같은 간식을 주면서 호감을 사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였음 그냥 가볍게 저 만나보실래요? 싫음 말구요 한마디 뱉고 할거 하면서 지낼듯 저 두마디에서 더 길어지면 추잡해보이고 딱 저 마디만 하면 그냥 깔끔하게.. 저말 내뱉고 여자쪽 다음을 기다리는게 중요함, 그게 올지 안올지 그 누구도 모름 ㅋㅋ 오면 좋고 말면 말고 요 마인드
약간의 심쿵하는 배려심을 간간히 주면서 편하게 지내시다가 여자쪽에서도 나한테 호감이 생긴거 같다 하면 살짝 대시해 보는게 좋을듯요. 여자가 남자한테 호감이 생기면 쳐다보는 눈만 봐도 알아요. 무턱대고 아직 호감이 생기기도 전인 여자한테 대시해봤자 마상만 입을뿐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쪽에서도 호감이 약간 생겼다 느끼더라도 갑작스러운 급발진은 여자한테 부담을 줍니다. 연애 초보자들이 흔히 겪는 실패담이죠. 뭐든 자연스러운게 좋은겁니다.
되게 접근하기 까다로운 상황이긴 하네요.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해보면서 시그널을 캐치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게 일적으로 엮여있으면 그것도 힘든거라. 아니면 차라리 이벤트 당첨되서 티켓 두장 생겼다고 남자 친구랑 보러 가라고 두장을 주세요. 그럼 남친이 없다거나. 혹은 있다거나 할겁니다. 만약 님이 맘에 안들거나 철벽칠 요량이면 없어도 있다고 할거구요. 없다고 하면 부담 안가는선에서 같이 갈 사람 없으면 저랑 같이 가실래요? 라고 한번 슬쩍 물어보세요. 거기서 반응 보면 대충 판가름 날겁니다.
나이차이 많이 안나면 걍 ㄱㄱㄱ
걍 수고하라고 커피 기프티콘 같은거 한번 날려서 반응 한번 봐보세영 그럼 고맙다고 뭐라도 얘기가 일외적으로는 튀어 나오겠죠 그렇게 하다보면 지금보다는 더 친해지지 않겠음?
주위에 그러다 결혼한 커플이 있긴 한데 10년동안 솔로였던거 보면 그냥 안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이런글 쓰시면 안돼요 꽈뜨로 같은 오지라퍼 꼰대 만납니다.
ㅋㅋ 님이 당하신게 많나봄 그분 답변은 괘찬은데 흠이라면 정상인이거나 정신적으로 안정된사람이 올리는 글은답변을 잘하지만 약점이 있는사람은 너무 물어뜯는게 문제긴하죠 고민게에서 그래도 답변도 잘해주시는데 약자멸시가 좀 있으신듯
역시 인성에 문제가 있던 사람인가 보네요
업무 때문에 같이 봐야하는 사이면 껄끄러워질 수도 있지만 다시 볼일이 적다면 그냥 데이트하자고 지르세요. 어차피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고 일이 잘 된 기념으로 2차 이런 건 가망 없으니까 대놓고 괜찮으면 식사 한끼 할꺼냐고 물어보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여자가 맘에 있으면 먼저 티를 내요 그게 아니라면 먼저 접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뭔가 상대방도 호감도가 상승할만한 일이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섣불리 표현 안하시는게...
여자쪽에서 커피나 식사 하자고 하던가 일 외적으로 개인 질문하던가등등 호감 표시한게 아니라면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다들 말했듯이 여자가 호감을 내보이는거 아닌이상 괜히 말걸었다가 상황만 복잡해집니다.. 업무적인 사이 밖에 안된다면 업무만 하시길..
대면하는 기회를 늘려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판단하는게 좋고 지금은 섣불리 접근하는건 무리수라고 봅니다.
친한가요? 업무 외 가벼운 잡담 서너마디 주고 받을 관계 정도는 되시나요? 그게 아니면 그 관계까지는 미세하게 만드시고 다음 단계입니다. 그거 뛰어넘고 갑자기 호감도라던지 다른거 표현하시면 위에 댓글처럼 쓰레기 취급
고백공격은 절대 금하시고 대화로 친해지면서 가벼운 플러팅 정도(이유없이 얼굴을 계속 본다거나, 팔이나 어깨정도가 우연히 닿은듯한 터치 등)의 신호만 보내세요 그 후에 상대 반응에 따라서 진도 나가거나 포기하시면 됩니다
이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적으로 만나시는 거니까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 진행 건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잘 성사되면 밥을 사라고 요청하시고(상대가 눈치가 있으면 먼저 대접한다고 함) 식사와 술을 하시면서 애인이 있는 지 등 개인정보를 알고, 친분을 쌓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냥 들이대
많이 맘에 드시면 지르시죠 번따 무겁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