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저랑 2살차이 형도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어저께 형 동네 근처에서 만나서 둘이 술 한잔 할려고 하는데 제가 부대찌개를 먹자고 했는데 형이 광어회에 소주한잔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못들었나 해서 형 회 먹게? 이렇게 물어보니 응 이라고 답했습니다
형 지금 일본이 바다에 오염수 뿌린거 몰라? 이렇게 말을 했는데 형이 웃으면서 야 그거는 과학적으로 처리된 처리수고 IAEA라는 단체에서 승인 받고
과학적으로 처리해서 버리는 거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형 그게 무슨소리야 그거 다 로비해서 오염수 바다에 버린거야 이렇게 말을했는데 형이 조금 짜증을 내면서 그럼 니가 지금 먹고 있는거에 일본조미료가 들어갔을수도 있고 너 일본물건직구 좋아 하잖아 그거 살때는 거기 물건에 방사능 오염이 있을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믿고 사는거냐며 너 플스 닌텐도 가지고 있지 거기에 방사능 오염이 있을수 있는거고 일본여행 가서 밥먹을때 그 밥이 방사능에 오염이 된건지 아닌지 후쿠시마산 조미료를 썻는지 후쿠시마 생선으로 만들었는지 어떻게 니가 평생 해산물 안먹고 살 자신있냐?면서 약간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말을 하더라고 평소와 같지 않은 친형에 모습이 조금 저도 당황했는데
이게 이렇게 화를낼 일은 아니잖아 형 이렇게 말했는데 이미 후쿠시마 지진 났을때부터 그때부터 이미 바다는 전부다 오염 된거라고 지금 정권이 바뀌어서 선동하고 찌라시 기사 계속 내는 거라고 너 루리웹 회원이잖아 거기 OO로 유명한 사이트 인데 그 사이트는 그럼 왜 하는거냐고 막 쏘아 붙이는 겁니다
먹는 거랑 게임하는거랑 다른거고 루리웹 사이트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계속 말했는데 갑자기 형이 짜증확 내면서 오늘 같이 술못먹겠다 면서 그냥 너 택시비 줄테니 택시타고 집을 가라는 겁니다
친형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지 부터 제가 가는 사이트를 비난하고 갑자기 어디서 들은 이상한 소리로 저를 계속 설득시킬려고 하는데 이게 이렇게 까지 화를 내면서 친동생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정말 형한테 많이 의지를 했는데 너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다른형제 없이 형이랑 저 둘뿐인데 너무 답답하고 형이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저러는걸까요?
처음으로 글을써서 두서 없는점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둘 다 이상한데요
글쓴이 본인도 자신의 의견을 포기 못 하시잖아요.. 그냥 그 형에 그 동생 같은데..
지랑 의견이 다르니 꼽주는 꼬라지보니 니가 문제네.
좋아해서 최근에 지인들과 많이 먹었는데 물이 어쩌고 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냥 라이아이크님처럼 하는게 세상사는게 도움됩니다 둘댜 이상하다는데 바로 친일파세요?하는거 봐서는 님도 정상은 아니에요
형이 정상같은데요? 옥스버드,경희대,카이스트 교수들도 괜찮다고 하는데. 님도 그럼 로비했다는 증거를 대야죠.
그냥 서로 먹고싶어하는거 먹고사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네 그치만 해산물은 조심해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생각은 동생분쪽에 가깝습니다만...굳이 친형제간에 저런 논쟁으로 만드실 이유가 있나 싶네요. 사람의 정치관은 설득이 절대 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형님 견해가 그 쪽인게 분명히 캐치가 되는 상황인데 그냥 한번 맞춰 주시거나 정 찝찝하다 생각하시면 완곡한 핑계로 다른 것을 드시는 쪽으로 유도해도 될 일이라고 봅니다. 화를 낼 일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형의 견해가 옳든 그르든 형님쪽은 분명히 님 첫 반박까지는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거기서 글쓴 분쪽이 계속 더 하신건 싸움을 거시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형이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그런거 같아서 알려줄려고 했는데 그게 싸움을 거는 행동으로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형과는 앞으로 같이 밥을 먹고 싶어도 이런거때문에 어떻게 뭘 먹어야 할지 부터 시작해서 가족간에 등지고 먹을수도 없고 따로 식당을 가서 먹을수도 없는건데 참 답답하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212510906
그럼 백신부작용으로 돌아가신분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지금 수산물 문제는 정말 형분이나 쓴이님이나 많이 갈리고 생각이 다르긴한데 정치관련된거나 좀 예민하다 싶은 문제들은 웬만하면 의견 다르다 싶으면 그냥 더이상 얘기 하지말고 적당히 맞춰주세요 그럴때 굽히는게 쉽진 않은거 잘 압니다만 그런쪽 얘기는 100퍼 싸움나는데 쓴이님한태 소중한 사람이면 그냥 져주는게 그냥 맘편합니다 그리고 루리웹은 저도 합니다만 대외적으로 이미지 안좋은거 맞습니다 동생분이라서 그냥 얘기를 안하신거지 애초에 커뮤니티 이미지 좋은데가 없어요 특히 펨코 루리웹은 어디가서 하는거 보여줘도 안되고 얘기해도 안되는 수준이라...그럴땐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세요 특히 형님이랑은 부딪혀서 뭐가 좋겠어요
그냥 자기 주관대로 먹으면 되고 마찰생기면 말면됩니다..... 전 예전이랑 차이없이 수산물 먹습니다 그냥 신경 별로 안써요
그리고 광어면..... 국내산 양식이라 오염수랑 관계 하나도 없어요;
글쓴이 본인도 자신의 의견을 포기 못 하시잖아요.. 그냥 그 형에 그 동생 같은데..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죠;; 왜이렇게 친일파 처럼 행동하세요? ㅎㅎ
루리웹-7495899574
지랑 의견이 다르니 꼽주는 꼬라지보니 니가 문제네.
의견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건데 왜이렇게 친일파 처럼 행동하세요?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나가지 말고 어느 정도까지만 논쟁하고 끝내고 공통분모 위주로 대화하는 것이 요령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 일치되지 않는 부분에 많이 집중하면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논쟁은 유희적으로 해야지, 심각하게 하는 건 늘 손해가 나더군요. 충돌의 유익이 크면 계속 충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싹싹하게 한쪽이 물러나고 그냥 낮추는 것이 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이 되더군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물처럼 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우라도 상대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 말고는 말입니다. 둘 다 "너는 틀렸고 나는 맞다"라면 전쟁밖에 없잖아요. 전쟁할 대상이 아니므로 "너는 그렇게 보는구나. 나는 이렇게 보는데. 하지만 그게 대수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화목이다. 다툼이 화목을 해치게 해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을 늘 갖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정치성향이나 믿는 종교 다르면 그걸로 부딪히는 거 피하는 게 맞습니다. 어차피 씨알이 안 먹힐거구요. 어릴때라면 모를까 어른이 돼서 머리가 한번 굳어지면 자기 생각이란건 쉽게 안 바뀝니다. 말싸움 할때마다 사이만 틀어져요.
그 형은 루리웹 욕할게 아니라 자기가 접속하는 커뮤를 끊어야 될거같은데요 21년 문통대 그당에서 오염수 관련해서 뭐라고 떠들었는지 알고나면 절대 지금와서 선동이라는 말을 할 수 가 없음 ㅋ
그냥 둘 다 이상한데요
혹시 친일파 이신가요? 말씀하시는게 왜 그러시지...
루리웹-7495899574
좋아해서 최근에 지인들과 많이 먹었는데 물이 어쩌고 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냥 라이아이크님처럼 하는게 세상사는게 도움됩니다 둘댜 이상하다는데 바로 친일파세요?하는거 봐서는 님도 정상은 아니에요
지인중에 물이 어쩌고 하는사람이 없다고 해서 그게 국민전체 의견이 되는건가요? 본인이 이상하신거같은데 생각이 다른건데 왜 이상하다고 말하세요? 그렇게 말하시면 기분나쁘죠
지금 방수하는건 오염수가 아닌 깨끗한 물입니다. 적어도 주변국과 자국 언론이 잠잠해질때까진 깨끗한 물을 방류할겁니다. 모두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잠잠해질 무렵 그때부터 방류하는게 진짜입니다.
깨끗한 물입니다래 ㅋㅋㅋ 아 어이가없네 ㅋㅋㅋ 웃고 갑니다
2찍인지부터 확인하시죠 보아하니 뻔한데.. 2찍은 답이 없다는 거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손절도 괜찮고요.
그쵸 1찍이 처리수라고 하면 처리수가 되는거고 2찍이 처리수라고 하면 오염수가 되는거고 ㅋㅋ 루리웹에서 물어보길 잘한거같아요 진짜 ㅋㅋㅋ
갠적으로는 그냥 오늘은 회 먹을 기분이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돌려서 표현하시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되도록 가까운 사람(특히 가족이라면 더더욱)과는 정치적인 대화는 하지 마세요. 사람이 평생 살아온 자기 자신을 바꾸는게 쉽지 않는데 남을 어떻게 바꿉니까? 그냥 형은 2찍이든 다이니뽄테이코쿠 신민이든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사람만 보세요. 관계를 끊을 수 있는 사이라면 그냥 절교하고 관계 끊으면 되지만 가족은 그게 안되니 되도록이면 정치적 신념 등은 무시하고 사람과의 관계만 쌓아야지 라는 느낌으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본인은 일본말쓰고 1찍이면 그게 정당하고 정의로운 거고 나 1찍이니 일본말 해도 상관없는거고 2찍이 일본말하고 처리수라고 하면 그게 과학적으로 처리된거든 뭐던 그냥 2찍이니 선입견 가지고 친일파 오염수로 모니깐요 루리웹에 물어보길 잘한거같아요 답변감사합니다
성인이라면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일본 방사능 때문에 회를 먹기 싫다면 '나는 일본 방사능 때문에 회 먹기 싫다' 에서 끝나면 되는데 '형도 회를 먹지 마라'고 강요를 했기 때문에 먼저 잘못을 하셨구요 (신촌■에서 포교하는것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도 저렇게 급발진하는건 좀 이상한데 정치적인 이야기도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해' 에서 끝나면 되는데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거니까 너도 이렇게 생각해야해' 라고 하면 강요가 되어서 문제가 됩니다 맞는지 틀린지 가르기 전에 생각부터 나누세요
1. 일단 광어는 국내산 양식이 대부분이라 별 상관없음 2, 쪽■■들이 처리수인지 나발인지 폐수 방류하는건 태평양 쪽이고 해류 따라 태평양 한바퀴 돌아오려면 최소 1~2년은 걸림 그래서 아직은 우리 해역은 크게 상관없는거 맞음 문제 없다고 하는 쪽이나 당장 뭐 먹는다고 뒤질것처럼 이야기하는 쪽이나 그거가지고 싸울일인가 싶은데... 커뮤니티 벗어나서 현실을 삽시다 둘 다 행동하는거 보니 주변사람들한테 따당하기 딱 좋구만
형이 정상같은데요? 옥스버드,경희대,카이스트 교수들도 괜찮다고 하는데. 님도 그럼 로비했다는 증거를 대야죠.
일본 여행 다니는 사람이 오염수 얘기할 건 아닌 것 같은데....
선동 당한건 당신이구요
일본 오염수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루리웹 사이트 이야기가 나오고 정작 님은 3렙 계정? 뭐 누군가 이상한 답변 달면 퍼갈려고 그러남?
광우뻥때 그렇게 당해놓고 배운게 없나요?
결국 두분 다 전문가도 아니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만 덜컥 믿고, 자신이 본 글들만 사실이고, 상대방이 본 글들은 조작된 것이라 하는 상황이네요. 우선은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어떨까요? "형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나는 인터넷에서 본 글들 때문에 불안해서 회는 못 먹을 것 같다. 미안하지만 다른 메뉴는 안되겠냐" ...라는 투로요.
지가 분탕치는 일베였었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