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안 일어날텐데
무슨 일이 생길거 같은
그 들뜨는 기분이 싫은데..
인성파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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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파탄이 아니라 스키마가 깨져서 그렇습니다. 스키마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계획이나 도식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지요. 예를 들면. 1. 크리스마스다. 2.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난다. 3.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이게 일종의 스키마 입니다. 사회든, 정부든, 기업이든 이런 걸 만들어야 물건을 팔든, 결혼을 시키든, 이벤트를 하든 편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키마가 깨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못 받는 겁니다. 그럼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받는다.'는 스키마가 깨진겁니다. 그럼 '나는 착한 아이가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는 분명 착한 하이 였다.' 하면 착한 아이였음에도 선물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위의 스키마는 거짓이 되 버립니다. 이렇게 스키마가 깨지면 좋을거 같지만 스키마가 계속 깨지면 사람은 행동하기 어려워 집니다. 무엇을 믿고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글쓴분은 크리스마스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사회든 기업이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니 기분이 싫어지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약속, 혹은 성인병, 대기업의 제품 등등에서 반복해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좋은 점 : 하루쉰다. 나쁜점 : 내돈으로 아들 선물 4개를 사줘야한다 ㅜㅜ( 나, 와이프, 할머니 할아버지, + 산타.....빨리 산타가 없다고 알려주고싶다......)
스키마가 깨진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표현이네요... 스키마는 받아들이는 특정 정보에 대해 무의식의 영역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예시 : 13이라는 숫자에 대하여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후천적으로 학습된 정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트교 문화권 : 예수의 13번째 제자 유다를 연상케 하는 불길한 숫자 vs 한국의 맨유 팬 : 박지성의 등번호 긍정적 이미지) 위에 써놓은 설명은 인지부조화 이론에서의 태도(이상)와 행동(현실) 불일치에 따른 정보 수용 태도 변화(특정 정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태도로의 전환) 입니다. 스키마는 방어적으로 작동하지만, 인지부조화에 따른 악순환이 계속되면 스키마가 부정적인 출력으로 변형되긴 하겠죠. 깨지고 말고 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굉장히 적절하지 못한 서술이네요.
그냥 하루 쉬는날
스키마의 정의가 맞든, 틀리든 전체적인 맥락은 좋은 답변 인듯.
그냥 똑같은 하루일뿐이죠
인성파탄이 아니라 스키마가 깨져서 그렇습니다. 스키마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계획이나 도식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지요. 예를 들면. 1. 크리스마스다. 2.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난다. 3.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이게 일종의 스키마 입니다. 사회든, 정부든, 기업이든 이런 걸 만들어야 물건을 팔든, 결혼을 시키든, 이벤트를 하든 편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키마가 깨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못 받는 겁니다. 그럼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받는다.'는 스키마가 깨진겁니다. 그럼 '나는 착한 아이가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는 분명 착한 하이 였다.' 하면 착한 아이였음에도 선물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위의 스키마는 거짓이 되 버립니다. 이렇게 스키마가 깨지면 좋을거 같지만 스키마가 계속 깨지면 사람은 행동하기 어려워 집니다. 무엇을 믿고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글쓴분은 크리스마스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사회든 기업이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니 기분이 싫어지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약속, 혹은 성인병, 대기업의 제품 등등에서 반복해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오 이런 분석 좋네요
유리탑
스키마가 깨진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표현이네요... 스키마는 받아들이는 특정 정보에 대해 무의식의 영역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예시 : 13이라는 숫자에 대하여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후천적으로 학습된 정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트교 문화권 : 예수의 13번째 제자 유다를 연상케 하는 불길한 숫자 vs 한국의 맨유 팬 : 박지성의 등번호 긍정적 이미지) 위에 써놓은 설명은 인지부조화 이론에서의 태도(이상)와 행동(현실) 불일치에 따른 정보 수용 태도 변화(특정 정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태도로의 전환) 입니다. 스키마는 방어적으로 작동하지만, 인지부조화에 따른 악순환이 계속되면 스키마가 부정적인 출력으로 변형되긴 하겠죠. 깨지고 말고 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굉장히 적절하지 못한 서술이네요.
특히 스키마가 깨지면 사람이 행동하기 어려워진다는 건 사회과학적으로 정말 얼토당토 없는 설명으로, 스키마가 동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수용하는 모든 정보에 대해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정보 수용의 악순환에 따른 심리적 위축을 설명하고 싶으신 거라면 앞으로 다른 예시를 드시는 게 좋겠네요.
'스키마' 라는 용어는 영국의 바틀렛 1932년에 심리학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쳇GPT도 스키마가 깨지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있습니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동물로 시간도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스키마가 변형되면 시간과 자본과 에너지를 투자하기 힘들죠.
유리탑
스키마의 정의가 맞든, 틀리든 전체적인 맥락은 좋은 답변 인듯.
그냥 하루 쉬는날
크리스마스가 좋은 점 : 하루쉰다. 나쁜점 : 내돈으로 아들 선물 4개를 사줘야한다 ㅜㅜ( 나, 와이프, 할머니 할아버지, + 산타.....빨리 산타가 없다고 알려주고싶다......)
ㅠㅠㅠㅠ.....................!!!
크리스마스때 일하러감ㅋㅋ
이미 뭔가 행복회로가 돌아가려는데,, 돌아가봤자는걸 아니까 그래 ㅠ
기독교인들의 행사일 뿐입니다. 또 그걸 이용한 기업들의 상술이 판치는 날입니다. 사실 크리스마스에 즐거운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어디 나가면 커플이고 솔로고 춥고 사람많고 개고생이고 뭘해도 몇배로 비싸고 걍 집에서 치킨한마리 시켜먹고 따뜻하게 편히 쉬는게 가장 좋습니다.
쉰다. 메리크리스마스.
쉬는날인데 게다가 무려 연휴인데 좋은날이죠.
그냥 빨간날일뿐인데.. 싫을 이유가.. 연휴인데.
아침마다 신선함.
돈 나가는 날. 모임 있는 날. 피곤한 날. 기분 좋은날. 하지만 ... 지나고 나면 공허함이 남는 날.
무슨 일이라함은 님이 만드는 겁니다. 갑자기 드리닥치는 일은 천재지변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