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지방에 거주중인 사람입니다.
지방직 공기업에 도전하려고 하려는 학생입니다.
행정쪽으로 지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지방직 공기업 중에도 토익으로 영어 성적이 대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아는 사실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지방직 공기업에 다닌다고 다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정규직이라도)
이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여쭤볼 분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도 이제 수습 끝나서 확답은 못하지만 일반 공무원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청렴의무 같은건 공무원과 같지만 폭설 태풍 등 유사시 강제동원 같은 게 없고 미세먼지 득시글할때 차량사용제한 있고 토익이 필요없는 직종도 있어요. 전 ncs하고 전공과목만 치고 들어왔습니다.
선생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 사이트에서 채용 정보를 얻고 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저는 나라일터와 알리오를 살펴보고 있는데 좋은 사이트가 더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공준모 같은 카페에 정보 많더라고요.
1. 영어 성적 요구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이건 중앙정부 공공기관도 기관마다 다릅니다. 아예 영어성적을 요구 안하는 케이스도 있고, 서류 심사에서 토익, 텝스 같은 읽기/쓰기 시험 성적만 요구 하는 곳도 있고, 거기에 +@로 스피킹 시험 성적은 가산점으로 인정하는 곳도 있으며, 그냥 자체적인 환산표 기준으로 스피킹 시험 성적도 인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지원하는 공공기관마다 다르니 확인해 보시고 자격증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대부분 공공기관 행정직렬은 토익850~900점까지를 만점으로 인정하는 듯 하나, 굳이 만점을 받을 필요는 없고, 종합적인 서류 점수가 해당 기관 합격 커트라인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공공기관 근로자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큰 차이점은 공공기관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만, 공무원과 교사는 국가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법을 적용받습니다. 이 의미는 세세하게 따지면 끝도 없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근로자의 날에 공공기관은 쉬고 공무원은 일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은 1년 이상 근무시 퇴직금을 받지만, 공무원은 퇴직금 자체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연금 대상이 아닌 국민연금 대상입니다.(예외적으로 대학병원 같은 경우 사학연금 가입 대상자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자격증과 토익은 그냥 기본이고 다양한 대외활동 등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지방 공기업마다 다르니 지원하시는 곳 지난 채용공고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직원은 당연리 공무원이 아닙니다. 클린아이 사이트를 통해 공공기관 규정 꼼꼼히 보시면 보수, 복리후생 등 참고가 됩니다
여기서 물어보지말구 희망하는 공기업 공공기관 모집요강 찾아서 정독하세요. 거기에 다 나와있어요.